복음과 희망(www.gospel-hope)에
"이민성도" 라는필명으로 올린 글 내용이 좋아서, 필자의 허락을 받아 전재합니다. 필자는 미주교회에서
전문직업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는 분으로 미주교회들의 실상을 낱낱이 파헤쳤는 바 오늘날의 한국교회 실상에서 대단히
유익하고 귀담아 들어야할 "어느 평신도의 외침"이라고 판단하여 연재합니다. 당당뉴스가 책임지고 실명을
보호합니다. 여러 글들은 無順입니다.(당당뉴스 운영자)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에서
횡령, 불륜, 배임, 살인, 절도, 강도와 같은 일은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교회예배를 위해서 마이크가 필요하여 전파상에 가서
마이크를 절도하거나 강도질 하여 가지고 올 수 없는 것과 같이 교회를 위해서 횡령하고, 불륜하고, 배임하고, 절도할 수 없습니다.
한국 교회사에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까지 났던 전과범이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로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고개가 뻣뻣하다면 더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 비판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야
당사자도 살고 교회도 삽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위대한 기름부음받은 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밧세바와 간음한 후에
간음죄보다 훨씬 악질적인 것은 만인들이 다아는 죄를 숨기려고, 사기치고, 거짓말하며, 무죄한 부하를 죽였던 것입니다.
불륜, 횡령, 배임, 거짓말, 살인은 영적으로 볼 때 겉모양은 다르지만 전부 동일한 "죄성의 뿌리"에서 나온 것으로
"독극물"과 같은 것입니다. 독물은 한숫가락을 마시나 한바가지를 마시나 죽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행위적으로 눈에 보이는
업적이나 무엇을 이루었기 때문에 용서받을 수 있는 죄는 하나님 앞에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무조건 회개를 해야 하며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특히 목회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교회에 대하여 지었던 죄는 반드시 공개적으로 회개하여 죄값을 치루면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설령 그 아들이 그 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가 되더라도 아버지가 공개적으로 회개치 않고 죽어버리면 그 지었던
죄짐을 양 어깨에 짊어지고 죽을 때까지 가야할 것입니다.
내년이면 기독교부흥운동의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는 장대현교회에서 길 선주성도가 친구가 남긴 유산을 탈취한 것을 공개적으로 회개함으로 시작되었다고 교회사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올해에 날을 잡아 김홍도목사는 정말 주의 종이라고 자부한다면, 금란교회의 성도들 앞에서 위성중계와 인터넷으로
Live방송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전부 보는 앞에서 "저는 교회관행을 빌미로 교회돈을 횡령하였습니다. 배임하였습니다. 여자문제로
교회의 헌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죽을 죄인입니다. 길 선주장로와 같이 저는 도둑질한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라는 눈물의 회개가
있다면 금란교회는 그래도 희망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혹시라도 용서를 해주실지 모릅니다.
만약 금란교인들이
주장하는 교회의 관행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의 죄도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정당화 한다면, 교회이름이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라는 "종교적 광신주의의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청소년들이 이 사회에서, 공갈, 협박, 살인, 강도, 폭력,
강간, 절도를 하여도 "순교자" 처럼 대우를 받고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과 똑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이슬람교
가운데 극단주의적인 광신교도들이 부르짖는 "성전-지하드운동" 입니다.
자기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정말 복음적인 설교로 삶과
신앙인격을 가르쳤다면 "공개사과요구서" 같은 것은 절대로 발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발표할 수 없습니다.
교인들이
담임목사로부터 고린도전서 4장만이라도 제대로 배웠어도 그런 저급하고 비복음적인 사과요구를 절대 발표하지 않으며 어떤 정당성도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 (고전4:12-13)
한마디로 고린도전서 4장을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지 못하였다는 증거들이 곳곳에 나옵니다. 증거들이 있는데 어떻게 복음적이고, 어떻게 말씀중심이라고 궤변을 말하고
있습니까?
지난 10년동안 세상법에 무수한 고발고소를 주고 받았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온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