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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총회 특별재판위원회를 마치며
제31회 총회 특별재판위원회는 2016년 10월 25일(화) 제23차 모임으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재판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재판위원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리회를 사랑하는 모든 회원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그동안 감리회에 많은 아픔과 혼란을 주었던 각종 소송이 없어지고 감리회 구성원들이 법정신에 근거한 감리회 운영과 참여, 웨슬리 정신에 입각한 영혼구원을 통한 감리회의 부흥과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금번 총회 특별재판위원들도 이와 같은 감리회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10월 25일(화)에 모인 재판위원회는 위원 14명 중 7명만이 참석하여 성원에 미달하여 계류 중인 재판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재판위원들의 개인 사정과 제척 또는 사퇴로 인해 정족수 미달로 재판위원회 자체가 구성되지 못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재판위원 구성에 대한 행정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끝으로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신 모든 감리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본부행정실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10월 25일
총회특별재판위원회 위원장 남문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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