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연회 웨슬리 사회성화실천본부 창립

기사승인 2016.10.25 22:34:37

김영덕 jinsoul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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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슬리 정신을 확산하며, 사회성화를 이루는 컨트롤 타워 역활


▲ "웨슬리 사회성화실천본부" 창립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인준 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지난 9월 29일(목) 중부연회소속 감리교 목회자를 중심으로 ‘중부연회 웨슬리 사회성화 실천본부 창립발기인 모임’을 가진데 이어 10월 25일(화) 오전11시 만수중앙감리교회(담임 황규호목사)에서 창립 감사예배 및 창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행사는 약 50여 명의 감리교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부 창립예배와 2부 창립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창립 감사예배는 전 세계희년협의회 의장과 신애감리교회를 담임하신 박이섭 원로목사의 설교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임시감독회장을 지낸 김기택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2부 창립식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임석구 이사장과 초대 본부장에 위촉된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인사말씀 순서와 조건도 장로(인천시축구협회회장)의 축사와 중부연회 김상현 감독의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1부 창립 감사예배 설교에서 박이섭 목사는 ‘행함으로 전하는 예수’라는 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본질은 행함에 있으며,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예수를 전하자”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 창립식에서 이선목 목사는 본부장 인사를 통해 “뜻있는 일에 본부장 직임을 맡은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웨슬리 사회성화실천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교단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감리교 목회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웨슬리 사회성화실천에 목회자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이날 창립식 격려사에서 김상현 중부연회 감독은 “하나님께서 웨슬리 사회성화실천에 필요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함께 해주실 것이다”며 “교계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지고 생명나눔이 확산되어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치하하였다.

웨슬리 사회성화실천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을 통해 생명나눔을 위한 장기기증운동을 정책사업으로 전개하였으며, 향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부설기관으로의 설립을 추진하여 교회의 사회적 책임(Church Social Responsibility)과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의 사회적 성화(Wesley Social Sanctification)를 이루기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소속 10개연회를 중심으로 각 연회별 전국 조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