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정 통권 64권 지령 700호 감사 성찬예배와 축하잔치’
급변하는 매체환경에 맞서 종이매체 극복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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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년간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온 월간 ｢새가정｣이 어느덧 통권 64권 지령 700호를 맞아 25일 오후 광화문의 구세군서울제일교회에서 ‘제62회 가정주간 새가정 700호 감사 성찬예배’를 드리고 ‘축하잔치’를 열었다.
월간 ｢새가정｣은 대한기독교서회가 1954년 1월호를 발간하면서 출발했다. 놀라운 것은 700호인 2017년 6월호를 발간하기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는데 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제40대 회장인 김광년 목사(신내교회)는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63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라면서 “하나님의 섬세한 도우심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광년 목사는 또한 700호의 금자탑을 이룬 이날 회원교단들과 각 교단 여성지도자들의 눈물겨운 헌신,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를 이어가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여덟명의 역대 총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한 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과 필진선정, 취재와 기사작성에 헌신적으로 수고한 열다섯명의 역대 편집부장, 그리고 기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김광년 목사는 “｢새가정｣이 일치와 연합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위로가 되어 주고,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는 바램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계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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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새가정｣은
｢새가정｣은 1949년 1월 조선기독교서회에서 창간한 ｢기독교가정｣의 후신으로서 6.25전쟁의 참화로 위기를 겪는 기독교가정을 위해 대한기독교서회에서 1954년 1월 1일 창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스도교 여성들의 종교적 교양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안에서의 바른 가정생활에 보다 기여하고자 1956년 1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산하에 있는 한국기독교가정생활위원회가 인수해 발행하고 있다.
1957년 6월부터는 예장여전도회연합회·기장신도회연합회·감리교여선교회연합회·성결교부인회·구세군부인단·대한YWCA 등 6개 단체가 공동운영하였으며, 1962년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1967년루터교부인회, 1974년대한성공회부인회도 공동운영에 가담하였다. 1962년성결교부인회가 탈퇴하여 현재는 9개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랜 연륜을 지닌 이 잡지는 여성들의 신앙잡지로서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가정과 여성, 그리고 교회일치와 연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정복음화에 기여하는 한편, 병원·군대·교도소·기타 소외지역에 배부되어 사회복음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세상속에서 가정의 의미를 묻고 여성의 역할을 찾으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구현하는 일에 힘쓰는 한편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 지를 고민하는 잡지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출판시장의 변화는 종이매체에 의존하는 새가정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예배후 진행된 토크쇼 ‘월간 새가정을 말한다’에서 이 주제가 집중되었다.
패널로 나선 CBS 권혁률 선임기자는 “다양한 매체로의 접근을 시도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없다”고 변화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새가정｣도 활자중심으로 튼튼하게 가더라도 웹진, 모바일, 온라인잡지 등 다양한 매체로의 시도를 해야만 800호기념식을 더 풍성하게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다른 패널인 김은정 교회여성사연구가도 “사람들은 금방 올린 기사에 댓들로 반응을 보이고, 자기자신도 글이나 사진을 올리고 싶어한다”며 “이런 욕구를 담아내는 웹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세상과 소통하는 마음을 세대에 담아 기독교문서선교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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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가정주간 새가정 700호 감사 성찬예배와 축하잔치’
이날 700호감사예배는 주금실 권사(새가정운영위원장)의 사회, 김진덕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부회장, 능동교회)의 기도, 기장여신도회 서연합창단의 특송, 이경호 신부(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직전회장, 성공회 서울교구장)가 집례한 성만찬뒤 신경하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전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후에 시상식이 있었다. 감광년 회장이 가정생활협회 남기탁 전회장과 전용철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힘겨워하는 이웃을 찾아가고 아픔에 공감하며 새로운 세대를 열어가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사무총장 진광수, 이하 ‘고난함께’)’ 과 신실한 신앙과 건강한 가정의 모범을 보여준 안진호·김성화(구세군연희교회) 부부에게 각각 ‘2017 가정평화상’을 수상했다.
2부는 박선희 총무의 사회로 축하잔치를 진행했다. 먼저 ｢새가정｣회원교단인 구세군여성사역부 최선희 총재, 기감여선교회 김명숙 회장, 기장여신도회 이명숙 회장, 루터회여선교회 배현숙 회장, 성공회여성활동단체협의회 김택희 회장, 예장전도회 박인자 회장 등이 영상으로 보내온 축하메세지를 소개한 뒤 이영미 목사의 경과보고, 다슬기밴드, 그레이스 앙상블의 축하공연, ‘새가정700호 그 의미와 소망’을 주제로 한 각계의 영상메세지, 같은 주제를 가지고 권혁률 CBS기자와 김은정 교회여성사연구가가 벌인 토크쇼, 소설가 이건숙씨의 700호기념축시 낭송 등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축하잔치의 대미는 예배 참석자 전원이 700호기념 손수건으로 동그라미를 이어 연합과 일치, 그리고 정의와 평화의 파수꾼이 되기를 다짐하는 것으로 공식행사를 마쳤다. 공식행사뒤에는 700호축하 케익커팅식과 다과나눔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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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정 TALK “700호, 그 의미와 소망”
진행 – 박선희 총무
패널 – 권혁률 선임기자(CBS) / 김은정 선생(교회여성사 연구가)
박선희
권혁률 – ｢새가정｣이 우리 CBS보다 11개월 정도 일찍 시작됐다. 저희 방송이 전쟁으로 무너진 가정에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전파를 쏜 것처럼 아마도 ｢새가정｣도 위로와 희망과 눈물을 닦아 주려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년에 개인적인 질병으로 입원을 했는데 병원 곳곳에 ｢새가정｣ 잡지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며 뿌듯하고 자랑스런 느낌을 받았다. ｢새가정｣이 기독여성들만 읽는줄 알았는데 곳곳에 배포되어 믿지 않는 환우들도 읽는 것을 보며 『새가정』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음을 알게됐다.
김은정 – 700호 감사예배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생긴 잡지이고 청년시절에 잡지를 꽤 보았기에 ｢새가정｣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잡지를 찬찬히 읽어보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60주년을 맞아 ｢새가정｣깊이읽기라는 코너를 맡으며 비로소 ｢새가정｣이 어떤 잡지인지 눈을 뜨기 시작했다. 교회사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기독교사상, 신앙논단 같은 잡지의 글을 보다 ｢새가정｣을 보니 이 곳에는 또다른 세계가 있었다. 교회의 전통이 이렇게 다양하고 신앙의 모습이 다양한데 그것들을 담는 ｢새가정｣이 있어서 교회사를 연구하는 저에겐 매우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거기에 나오는 다양한 필자들의 생각들을 들을 때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내게 매우 힘이 됐다.
｢새가정｣에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주변에서 ‘잘 읽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내가 요즘 하고 있는 일은 전자저널로 나오는 ｢새가정｣에 들어가 검색어 놀이를 한다. 내가 원하는 필자, 가령 공덕비, 이은정 같은 신앙의 선배이자 활동가들 이름을 치면 그분들이 남겨놓은 글들이 뜬다. 평화통일을 치면 거기에 대해 몇십개의 기사가 뜬다. 그러면 기고하는 사람들의 생각들, 그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로부터 지혜를 얻기도 한다. ｢새가정｣이 700호가 됐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문집이 700권이 쌓여있다는 거다. 기독인들이 공동으로 만든, 그리고 거기에서 교회 여성들이 연합운동을 하며 책을 매개체로 사용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세계기도일 운동 회의록을 들쳐보게 되었다. 1961년, 62년에 각교단의 한국기독교여성들이 모여서 세계기도일운동으로 모은 헌금을 어디에 사용할까를 의논하는 장면이었다. 거기에 CBS도 나오는데 ｢새가정｣에 9/10을 주고 CBS에 1/10을 주자는 내용이었다. 그걸 보며 당시의 여성들이 ｢새가정｣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현재에도 교회여성연합회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며 기록이 차근차근 쌓이며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박선희 – 감사하다. 두 가지를 가지고 좀더 얘기해 보겠다. 저희 ｢새가정｣이 가정, 여성, 희망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종합주간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주된 포커스는 가정일 수밖에 없다. 혈연이나 가족이기주의를 넘어서는 좀 더 확장된 의미의 가정을 계속 표방해왔다. 그것을 전제로 해서 어쨌든 시대가 변하며 가정의 형태나 문제도 변화하는 상황인데 700호 이후를 염두에 두고 ｢새가정｣이 가정과 관련하여 어떤 내용을 담아가야 할지 이야기 한말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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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률 선임기자(CBS) | ||
권혁률 – 역사적으로 가정이라는 개념을 보면 원시공동체에서는 같이 모여사는 것이었다. 그러다 가족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중세에는 양반들이 부인을 여러명 거느리며 남편,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것이 가정이었다. 그러다 근대사회에 이르러 일부일처제를 기반으로 하는 가정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확립이 되며 비로소 남편과 아내가 평등하게 둘이 하나되는,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되는 개념이 확립됐다. 이렇게 역사적으로도 가정 개념이 흔히 생각하는 일부일처제가 아닌, 지금 우리 주변에 보면 남편이 중심이 되는 가정말고 한부모,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존재한다. 이런 다양한 가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가지, 요즘 가정은 가정이 있고 신세대가정이 있다는 농담을 한다. 우리들 나이 또래의 전통적 가정에 비해 요즘 젊은 가정은 생각하는게 좀 다른거 같다. 귀하게 자라다보니 자기중심, 한 자녀를 낳다보니 오로지 자녀중심으로 살기도 한다. 아내가 어린이집원장인데, 요즘 젊은 부부는 너무 다르다고 말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자세가 신앙교육과 가정교육에서 요청된다고 말하더라. ｢새가정｣이 신세대나 젊은 부부들을 바른 가정생활로 이끌어 주었으면 한다.
김은정– ｢새가정｣이라는 제호가 주는 위기는, 가정이기 때문에 여자의 몫이야 라는 생각 때문에 사람들이 ｢새가정｣을 열어보지 않을거라 본다. 그런데 사실은 가정생활협회나 ｢새가정｣을 통해 기독교가정운동을 해오신 분들이 ‘가정은 결코 여성의 몫으로 남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새가정｣을 읽으며 알고 감사하게 된다. 관계의 문제로 풀어가야한다. 가부장적 위계질서속에서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속으로서의 관계속에서 서로가 어떻게 하면 의사소통을 잘하고 화목환 관계를 맺을까 하는 것을 ｢새가정｣이 그동안 다뤄왔다. 남아선호사상, 고부간갈등, 호주제폐지 등 가정의 사적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사회적 관심이 덜했던 주제를 끄집어 내어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어 남녀가 같이 풀어가게 하려한 점은 매우 높게 생각한다. 앞으로 ｢새가정｣이 그런 일을 해 나갔으면 한다. 가정의 정의가 변화해 가고, 비혼세대들도 늘어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고민도 하고 있는 것을 안다.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본다. 한가지 더말한다면, 좋은 교회를 찾기 힘들다. 교회공동체가 가정만큼 중요한데, ｢새가정｣이 좋은 교회를 소개하는 것을 보며 그 교회에 너무 가고싶어 지더라. 목사님의 설교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더 다양한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풍성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가정｣을 기대해본다.
박선희 – 앞으로를 생각할 때 과제를 설정하는게 중요하겠다.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스크린중심, 디지털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세대에 ‘매체’와 관련하여 한말씀 부탁드린다.
권혁률 – 몇 년전 강남의 소망교회 권사와 안수집사님들 200명에게 뉴미디어활용법으로 강의를 한적이 있다. 6년전 것이었는데 지금 별로 쓸수 있는 것이 없다. 페이스북 등을 소개했는데 몇 년만에 내용이 확 바뀌었다. 그정도로 미디어시대는 급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신문을 대표하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미래 신문의 위기를 느껴 정부를 구워삶아 종합편성채널에 진출했다. 왜 그랬을까? 이거 안하면 죽는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여러 반대에도 불구 종편에 진출한 것이다. 그만큼 매체환경이 빨리 변하고 있다. 지금 700호를 기념하고 있지만 이런 매체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면 800호기념식은 없을수도 있다. 그정도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 내가 몸담고 있는 CBS는 라디오 출발했지만 십몇년전에 텔레비젼을 시작하고 노컷뉴스라는 인터넷 신문을 시작했다. 그리고 ‘새밭’이라는 영상 강연 컨테츠, 굳이 TV가 아니더라도 유트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매체도 개발했다. 얼마전에는 신빠사(신천지에 빠진 사람들)라는 팟캐스트도 시작했다. 이렇듯 저희도 전통적인 방송 매체이지만 다양한 매체로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새가정｣도 우리와 같은 역사이지만 활자중심으로 튼튼하게 가더라도 웹진, 모바일, 온라인잡지 등 다양한 매체로의 시도를 해야만 800호기념식을 더 풍성하게 축하할 수 있을 것이다.
박선희 – 한국전체의 도전이자 과제중의 하나가 젊은 세대가 살아가는 방식일 것이다. 세대단절과 관련하여 한말씀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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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정 선생(교회여성사 연구가) | ||
김은정 – 교회에서 또래 여성을 만나면 참 바르고 똑똑하다. 교회에서는 강단중심의 가부장적 체제가 견고한 교회가 많아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할 수가 없다. 교회안에서 분출하지 못하는 기독교인으로서의 고백이나 고민을 풀 수 있는 장을 ｢새가정｣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일상에서 기독교인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는 모든 세대가 동일하다, 그런 욕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이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종이매체의 한계가 계속 지적되는데, 실제로 요즘은 책을 모으지 않는다. 저같은 경우만 해도 전자 저널로 ｢새가정｣을 본다. 사람들이 뉴스를 스스로 생산해 내는 SNS혁명의 시대에서 ｢새가정｣이 지금과 같은 종이잡지인 닫힌 구조에서는 피드백이 바로바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금방 올린 기사에 댓들로 반응을 보이고, 자기자신도 글이나 사진을 올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이 욕구를 담아내는 웹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기독교문서선교가 세상과 소통하는 마음을 세대에 담아 풀어갈 수 있으리라 본다.
박선희 –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씀 부탁드린다.
권혁률 - 젊은 세대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칭 ‘새가정청년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 젊은 가정, 젊은 부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컨텐츠를 개발하고, 또 다양한 형식에 담아내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한다. 어쨌든 700호의 나이든 매체이지만 젊은 매체가 되길 기원한다.
김은정 – ｢새가정｣이 평신도와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함께 만드는 한국교회의 지혜문화유산이라 생각한다. 하나님나라의 공동체를 이뤄가는데 일조하는 ｢새가정｣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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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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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주금실 권사(새가정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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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송 : 기장여신도회 서연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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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헌특송 : 김예랑 선생(뮤지컬배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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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찬집례 : 이경호 신부(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직전회장, 성공회 서울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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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패 - 가정생활협회 남기탁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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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가정평화상 -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사무총장 진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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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빈소개 및 알림 : 박선희 총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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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 : 신경하 목사(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전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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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노래 : 다슬기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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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호 기념 축하시 낭송 : 이건숙 소설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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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짐의 동그라미(700호 기념 손수건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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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