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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교회의 “은혜로 걸어온 50년, 은혜로 나아갈 50년”

기사승인 2017.11.12  21: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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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50주년의 희년 맞은 진관교회, 사랑의쌀 나누며 풍성한 감사와 나눔행사 가져

   
 

“은혜로 걸어온 50년, 은혜로 나아갈 50년”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내에 위치한 진관감리교회(이현식 목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은혜로 걸어온 50년, 은혜로 나아갈 50년’을 주제로 12일 오전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양한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진관교회는 1967년 11월 12일 유증서 목사(1967년~1977년)가 사재를 털어 개척한 이래 제2대 정용치 목사(1977년~1984년), 제3대 정하봉 목사(1984년~2008년) 등 감리회의 존경받는 목회자들이 담임한 교회이다. 현재는 2008년 부임한 이현식 목사가 4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이현식 목사는  전도-정착-양육-제자-재생성 과정을 한데 묶은 양육시스템과 지속적인 전도의 기반이 되는 예배를 통하여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인'이라는 표어로 선순환의 동력을 삼아 2010년 은평뉴타운 지역내에 새 교회를 건축한 이래 지역사회 전도와 봉사, 양육과 훈련, 선교지개척 등 열정적인 목회를 펼쳐 성도 2천여명으로 급성장하면서 서울연회로부터 2011년부터 3년 연속 ‘교회성장상’을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진관교회가 위치한 은평구 진관동은 본래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의 일부였다가 1973년에 서울특별시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진관동 일원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30년 가까이 건축이 제한되다가 서울시의 낙후지역 개발정비 사업의 일환인 은평뉴타운 조성으로 인해 제한구역이 해제되는 것과 맞물려 한걸음 더 도약하게 되었다.

이현식 목사는 “은평구의 작은 시골마을인 진관외동에 교회가 세워진지 벌써 50년의 세월이 지났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감격해 하며 “이제는 ‘사람을 얻고 견고히 세우며 제자로 만들어 세상으로 파송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내걸고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50년을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50주년을 기념해 드린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김기택 감독은 “진관교회는 지난 50년동안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감리회의 본이 되는 교회로 우뚝 서게 되었다”고 감사예배에 초청된 역대 담임자들과 성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앙생활은 예수믿고 구원만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마음을 본 받고, 예수의 가르침을 배우고, 예수처럼 사는 생활이므로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그리스도를 본 받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깨어 있는 진관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 이현식 목사(진관교회)
   
▲ 설교 : 김기택 감독 "본이 되는 교회"

 

진관교회의 창립50주년 기념은 ‘희년’의 의미를 담아 나눔과 감사에 초점을 두었다. 먼저 진관교회는 창립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수개월 동안 전교인 성경필사운동을 전개하고 이날 말씀에 의지하는 교회가 될 것을 서원하는 뜻을 담아 필사본 2권을 봉헌했다.

이어 진관교회를 세우고 기른 역대 담임목회자들을 모두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고한 1대 담임이었던 유증서 목사를 대신해서는 장남 유은식 목사가 수상했다. 유은식 목사는 진관교회 역사편찬위원회와 함께 진관교회50주년 기념화보집 편찬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2대 담임이었던 정용치 목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단에 올라 “이 교회 역사의 한 모퉁이에서 한 때를 보내고 갔지만 내게는 황금기였다”고 회고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과 열매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고민하며 예수의 정신을 이어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역대 담임자들에 대한 감사에 이어 창립때부터 교회를 섬긴 최갑술 권사, 김강영 원로장로, 유명자 전도사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성도들의 헌신과 충성을 기억하는 순서도 잊지 않았다.

진관교회의 창립50주년을 축하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을 비롯해 강승진 서울연회 감독, 도준순 서울남연회 감독, 그리고 김상현, 여우훈 목사 등 전임 감독들과 송기성 조경열 서철 방원철 남문희 목사 등 선배 목회자, 동기회 목회자와 지방의 동료 목회자, 이풍구 장로와 김명숙 장로, 박의식 김경은 장로 등 평신도 단체장, 케냐와 모잠비크의 감독들과 진관교회 파송 선교사들, 지역구의 강병원 국회의원 등 수십명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 사랑의 쌀 전달 - 은평구청장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순서도 풍성했다. 진관교회는 이날 은평구 김우영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 500포(1,2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의지를 천명한데 이어 은평푸드마켓(은평종합복지관 이영학 관장), 연무대교회 건축헌금(군선교회 김일환 사무총장),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권찬 부회장)에 각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진관교회는 이 외에도 ‘지역주민 초청 성화전시회, 은평뉴타운 가족사랑대축제, 은평지역 청소년 찬양콘서트, 진관찬양제, 각막이식수술(5명) 지원금 전달식, 사후 장기기증 서약식, 지역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시골어린이 초청 비전투어 등 지역사회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거나 예정중에 있다.

또 앞으로 나아갈 50년의 방향을 정하기 위한 목회자초청 포럼, 희년기념 부흥회, 찰스헤이 주한영국대사초청 토크 등을 기획했으며 선교사업에도 역점을 두어 부물라진관교회 봉헌, 희년기념교회 봉헌(케냐 나록진관교회), 청년비전트립, 희년기념 성지순례 등을 기획하여 실행중에 있다.

진관교회50주년을 ‘희년기념사업’으로 명명하고 준비해 온 희년기념사업 준비위원장 임성이 장로(전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는 50주년을 맞아 올리는 ‘감사의 인사’말에서 “50년전 창립 당시에는 그저 서울 변두리에 인접한 한적한 마을로 서울에서 망하면 밀려밀려 들어와 갈급한 마음에 교회에 나오다가 다시 집안이 일어나면 시내로 되돌아가는 아주 특별한 지역이었다”고 진관동에 얽힌 서글픈 역사를 상기시키면서 “은혜로 걸어온 50년, 은혜로 나아갈 50년을 바라보며 진관의 하나님사랑, 나라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의 정신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사회 : 이현식 담임목사
   
▲ 기도 : 박성규 장로
   
▲ 특송 : 두드림 청년부
   
 
   
 
   
 
   
 
   
▲ 성경봉독 : 이가언 어린이
   
 
   
▲ 설교 : 김기택 감독
   
 
   
 
   
 
   
 
   
 

 

   
▲ 브니엘 앙상블의 축하연주
   
▲ 진관교회50년 다큐영상 - 유은식 목사 제작
   
▲ 성경필사본 봉헌 : 김동원 학생, 박혜숙 권사
   
 
   
 
   
▲ 화보집 출판 축사 : 이후정 교수
   
▲ 진관교회50년 화보집 출판
   
▲ 정용치 목사의 축사
   
▲ 축사하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 우로부터 2대담임 정용치 목사, 3대 담임 정하봉 목사, 4대담임 이현식 목사
   
▲ 축하찬양 : 듀나미스 남성콰이어
   
▲ 감사패 - 고 유증서 목사를 대신해 장남 유은식 목사가 수상했다.
   
▲ 감사패 전달 - 정용치 목사(2대담임)
   
▲ 감사패 전달 - 정하봉 목사(3대담임)
   
▲ 공로패 -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갑술 권사, 김강영 장로, 유명자 전도사
   
▲ 유년부 찬양팀의 축하찬양
   
▲ 연무대교회 건축헌금(군선교회 김일환 사무총장)
   
▲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권 찬 부회장)
   
▲ 은평푸드마켓(은평종합복지관 이영학 관장)
   
▲ 희년준비위원장 임성이 장로의 내빈소개와 '감사의 인사'
   
 

 

   
 

 

   
▲ 희년기념 신앙부흥성회 : 강사 이상혁 목사(개포교회)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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