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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세례를 받으셨다

기사승인 2018.01.13  18: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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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13-17절

주님이 세례를 받으셨다

 

가. 모든 의를 이루어야 한다.

15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 본문은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신 말씀이다. 요한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려고 하자 적극적으로 만류하였다. “요한이 말려(미완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수세는 당연한 것은 아니었다.

* 예수님은 만류하는 요한에게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무슨 죄가 있어서 회개의 세례를 받으신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셨다. 주님은 나름 거룩한 의도를 갖고 계셨다.

* 여기서 ‘모든 의를 이루다(플레로오)’는 예수님이 ‘율법을 완전하게 하다(플레로오)’라는 말씀과 맥을 같이한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고 오셨다(마5:17). 이와 같이 주님은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의를 온전히 이루기 원하셨다.

 

나. 제도와 의식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13절,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 예수님은 세례를 받아야 할 필요가 없었으나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이는 예수님이 제도와 의식을 중요하게 여기신 것을 보여준다. 제도와 의식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담고 있는 그릇이다. 그릇이 깨지면 내용물이 쏟아진다. 제도와 의식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 오늘날 제도와 의식을 소홀히 하는 것이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 출석을 소홀히 하고, 십일조 생활을 도외시하고, 성례를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신앙생활에서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도와 의식을 소홀히 하면 마음도 잃게 된다.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을 새겨듣고 신앙생활에 적용해야 한다.

* 요한 웨슬리 목사는 제도와 의식을 은총의 수단으로 보았다. 예배, 성만찬, 세례, 기도, 금식, 찬양, 속회, 수련회, 부흥회 등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수단들이다. 성도는 단순히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은총의 수단에 참여해야 한다.

 

다. 작은 것 하나까지 중요하게 여기라.

15절,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려면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하셨다(마5:18). 그리고 이어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셨다(19절). 성도들은 지극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 예수님은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던 부자 청년에게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셨다(막10:21). ‘거의 크리스챤’(Almost Christian)은 안 된다. 100%짜리 성도가 되려고 애써야 한다.

* 이를 위해서는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려갈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 하였다(고전9:24). 조금도 소홀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17절,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 하나님은 예수님이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에게 우선 성령을 부어주셨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라고 하였다(16절). 하나님은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돕기 위하여 성령을 보내신다.

*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 성도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온전히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면 주님처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고 칭찬을 받게 된다.

* 물론 우리가 최선을 다해도 온전해질 수는 없다.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켜드릴 사람을 없다. 우리는 다만 주님을 모델로 삼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주님은 오직 최선을 다하는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신다. 성도들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비결이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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