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뉴스 기사에 관한 인천연희교회의 입장”
2018 년 6 월 20 일 심자득 님이 당당뉴스 자유게시판에 “인천연희교회 장로들, 전명구 윤보화 문성대 박영근 목사 고발: 이단협조, 횡령, 금품전달 및 수수,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금유용 등의 혐의”란 제목의 글을 올린 것을 보았습니다. 인천연희교회는 이분들을 고소한 바 없습니다. 이에, 인천연희교회는 거짓 정보를 사실인 양 전하고 있음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인천연희교회의 김현수 목사(부), 김경섭, 이종섭, 문경훈 장로”라고 한 것에 대해 정정을 요구합니다. 김현수 목사는 2016 년 8 월 23 일 인천연희교회의 구역인사위원회에서 면 되었습니다. 김경섭 이종섭 문경훈 장로도 2017 년 1 월 19 일 새인천지방 인사위원회와 동년 2 월 26 일 지방회에서 미파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사람들은 다 인천연희교회와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감리교에서 출교된 윤동현 씨를 추종하는 사람들로, 윤동현 씨는 2016 년 5 월 25 일 간음죄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서 기소된 후 2016 년 9 월 30 일에 감리교 총회 재판위원회에서 출교 확정되고,2016 년 10 월 23 일 인천연희교회 구역인사위원회를 통해 담임목사 직이 면 되었을 뿐 아니라, 사회법으로도 2018 년 5 월 30 일 대법원에서 출교가 확정 판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윤동현 씨는 감리교 법으로나 사회 법 으로나 감리교 목사는커녕 감리교인도 아닙니다.
인천연희교회는 2016 년 10 월 1 일 감리사가 주재한 기획위원회에서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 따라 허아론 목사 가 담임목사 직무대행으로 적법하게 지명되었고, 이후 이제까지 담임목사 직무대행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이끌어가고 있으며, 매주일 성인 250 여 명 교회학교 50 여 명이 예배에 참석할 정도로 교회의 안정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당뉴스나 기고자께서 이 사실을 모르고 윤동현 씨 측이 전한 정보만으로 글을 쓰셨다면, 이제라도 인천연희교회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법으로 확정된 사실’조차 왜곡하는 것은 결코 언론의 ‘바른 자세’일 수 없습니다. 이에, 윤동현 씨는 물론, 김현수 목사와 3 명의 장로는 인천연희교회 목사나 담임목사 직무대행 그리고 장로를 사칭해서는 안 되며, 인천연희교회는 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윤동현 씨나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윤동현 측’ 또는 ‘윤동현을 추종하는 이들’로 구분해 사용해주십시오. ‘인천연희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담임목사 직무대행인 허아론 목사와 교회 장로들 및 성도들뿐입니다.
만약 6 월 20 일자 기사에 대해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당당뉴스가 윤동현 씨 측을 편향적으로 보 고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일 것입니다. 책임 있고 공정한 언론이 되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2018 년 6 월 21 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인천연희교회 담임목사 직무대행 허아론 목사
허아론 webmaster@dangdang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