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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곳을 사수하라

기사승인 2018.09.22  15: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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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15-22절

거룩한 곳을 사수하라

 

가. 거룩함을 지켜내야 한다.

15절,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 본문은 성도들이 거룩함을 지켜내야 한다는 말씀이다. 거룩함을 지켜내지 못하면 결국은 이방세력에 의하여 거룩한 곳에 가증한 것이 세워지는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거룩함을 지켜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거룩함을 지키지 못하고 거룩한 곳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면서 수치를 당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 성도들에게 거룩함은 생명과 같다.

* 다니엘서에서 사용한 ‘가증한 것’(쉭쿠츠)은 ‘오염되다’(샤카츠)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멸망의 가증한 것’은 거룩한 곳을 지키지 못하여 세속에 오염되면 결국 황폐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세속화의 물결이나 무속종교의 영향으로 거룩한 것이 오염되지 않도록 지켜내야 한다.

* 오늘날 한국교회는 거룩함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 교회 안에 세속적 가치관이 팽배해 있다. 세속에 혼합되어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꼴이 되었다(호6:8참조). 교회 안에 세속화가 너무 심하여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교회는 거룩함을 지켜야 생명이 있다.

 

나. 하나님의 심판을 가벼이 보면 안 된다.

21절,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 본문에서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는 것은 심판을 예고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함을 지키지 못하면 거룩한 성소가 이방인의 가증한 우상으로 더렵혀지는 꼴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이때 백성들은 전쟁이나 환난을 당하게 된다.

* 주님은 환난이 아주 클 것이라고 하셨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하셨다. 그날에는 복이 저주가 될 수 있다.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19절). 거룩함을 잃으면 무서운 심판이 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우리의 몸이 중금속에 오염되면 위험한 것처럼 심령이 세속에 오염되면 아주 위험하다. 중금속은 몸을 죽이지만 세속화는 심령을 죽인다. 교회가 세속화가 되면 교회도 죽고 세상도 망하게 된다. 세속화의 오염을 막아야 한다. 세속화로 인한 심판을 가벼이 보면 안 된다.

 

다.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하라.

16절,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 성도가 거룩함을 지키려면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한다. 여기서 ‘산으로 도망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가라는 말이다. 또한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라고 하셨다(17-18절). 이는 신앙생활에서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라는 권면의 말씀이다.

* 롯은 세속적 가치관에 우선순위를 두고 소돔과 고모라로 이주하여 정착하였었다(창13:10).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던 날, 하나님은 롯에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고 하셨다(창19:17). 이로서 인생에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하신다.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해야 거룩함을 지킬 수 있다.

* 주님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말씀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세속적 가치관보다 하나님의 나라(바실레이아, 통치)와 그의 의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야 한다.

 

라.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은총이 있다.

22절,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 그런데 하나님은 거룩함을 지켜내고 택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본문에서 주님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라고 하셨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오직 은총을 입은 사람들만이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받는다.

* 본문에서 ‘택하신 자들’(에클렉토스)은 ‘뽑힌’ 또는 ‘우수한’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받은 자는 적으니라”라는 말씀이 있다(마22:14). 이는 선택되어 청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청함을 받은 이들 중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 뽑히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뽑힌 사람들에게 은총이 있다는 말씀이다.

* 우리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 뽑힌 자들이 되어야 한다. 거룩함을 지켜내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고, 뽑히게 되고, 결국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된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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