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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목회, 선교-인공지능 시대와 복음

기사승인 2018.09.22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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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

   
 

AI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강의와 나눔

건강한 교회의 목회 공유를 통한 차세대 리더십 양성

 

2018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 IWMC(International Wesleyan Ministry Conference)가 9월 18일(화)~20일(목)까지 광림세미나하우스와 광림사회봉사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미래, 목회, 선교-인공지능 시대와 복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감리교단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한국의 외국인 목회자들, 고려인 목회자들, 러시아 감리교회 감리사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 강사는 금주섭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WCC세계선교 및 전도위원회 국장), 마틴 퍼시(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학장), 폴 벤더 사무엘(옥스퍼드 선교대학원 학장), 전귀천 박사(옥스퍼드 선교대학원)가 섰다. 이번 행사는 많은 기독교계 언론사와 방송국에서 취재할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 그 만큼 미래 목회에 관심이 많은 행사였다.

미래 목회에서 빠질 수 없는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가져올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며 우리 실생활에 바짝 다가섰다. AI를 기반으로는 4차 산업혁명은 21세기 국제 정치적 패권 속에서 지배자의 위치를 설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줄 천금 같은 기회라고 말을 하지만, 초인간성, 비인간화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기에 기독교의 선교에 있어서 큰 도전이 되는 일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적 생태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 힘 있는 권력자들이 인공지능을 독점하고 통제함으로서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도 야기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사회구조와 문화의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인간이 바라보는 신적 이해와, 인간존재와 인간의 인식론에 변화가 있다는 문제이다. 신 존재에 대한 위협은 그야말로 기독교에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피해갈 수는 없다. 피할 수 없다면 기독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미래의 기독교와 선교와 목회는 어떠한 접근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번 세미나는 시작이 되었다.

18일(화), 첫 강의를 맡은 금주섭 박사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하나님의 선교’란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인본주의를 넘어 AI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두뇌와 AI가 결합하는 시대가 올 것임을 강조하며 그에 따른 문제와 해결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18일 저녁과 20일 오후 두 번의 세미나에서 강의한 마틴 퍼시 학장은 ‘AI-교회와 사회에 대한 몇 가지 도전’이란 주제로 AI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과 인공지능 즉 AI에 대한 두려움과 고민보다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적인 부분을 목회자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이 갖고 있는 빅 데이터를 통한 지식은 절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넘어설 수 없음을 주장하며, 성경에 하나님의 어리석임이 인간의 지혜를 초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19일(수)과 20일(목) 두 번에 걸쳐 강의한 폴 벤더 사무엘 학장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선교’란 주제로 AI시대 속에 소외된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있어서 기독교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폴 벤더 사무엘 학장의 강의 중간에 특별 강사로 선 전귀천 박사는 ‘AI 시대의 인간, 신, 종교에 대한 이해 변화와 미래 목회적 대안’이란 주제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진화론과 초인간주의에 기초한 AI 철학사상에 맞설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과 공동체성의 회복, 건강한 종말론적인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 많은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

18일(화)과 20일(목) 강의한 마틴 퍼시 학장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목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강조하였다. 목회는 모성이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모성적인 돌봄의 목회는 기계가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영역임을 분명히 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마치며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며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그 도전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의미와 뜻이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가 조금 더 복음에 대해 깨닫고 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간의 영성이 파괴되어가는 AI시대에 기독교가 그 무엇보다 긍정적인 대안이 되며 우리를 살리는 영적 유산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신랑을 기다리며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 처녀처럼, 새로운 시대적 흐름과 요청 속에서도 기독교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복음의 본질로 돌아간다면, 기독교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이화목 godlygir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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