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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지는 날

기사승인 2018.11.05  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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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옆지는 날

 

가슴이

 뛰고 있었다

빨갛고 노랗게 타오르는

네 모습 바라다보며

 

아무런 까닥도 없이.....

 

가슴이

떨리고 있었다.

소리 없이 스스로 지는

 네 모습 바라다보며

 

아무런 까닥도 없이.....

 

깨달음은 늘,

떨림 뒤에 찾아들고

그리움은 늘,

이별 뒤에 밀려오는 것

 

사랑은

 스쳐가는 한 가닥

바람결

 

기다리는 것

 

곧, 첫눈 내리고

저 낙옆들 위에

눈이 하얗게 쌓여가는

 어느날,

설레는 입김

 호호 불며

난 고백하리라

 

내 이 사랑을....

 

11/04/2018 아침 메모

버지니아 숲속에서

박평일

박평일 BPARK7@COX.NET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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