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연회 19대 권영화 감독, 20대 김종복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
 |
||
| ▲ 이임하는 권영화 감독과 취임한 김종복 감독 부부 | ||
삼남연회 감독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1월 11일 오후5시 대구시에 위치한 소명교회(김종복 감독)에서 드려지며 ‘함께 걷는 행복한 연회’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직 감독들과 삼남연회 목회자, 성도를 비롯한 내외빈 등이 빈자리 없이 가득 참석한 가운데 권영화 감독(진주강남교회)에 이어 김종복 목사(소명교회)가 삼남연회 20대 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황병원 목사(남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에서 안승준 장로(삼남연회 남선교회연합회장)의 기도와 김생녀 장로(삼남연회 여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정양희 감독(온누리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정 감독은 “주께서 쓰시는 사람”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사람의 명철을 의지하는 감독이 아니라 주님이 쓰시는 도구로서의 직무를 감당하라”는 말씀을 전했고, 석준복 감독(원로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주인백 감리사(번영로교회)의 사회로 이어진 감독 이.취임 축하순서에서 권영화 감독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감독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성령의 역사로 부흥하는 연회’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개인의 역량이 부족함에도 삼남연회원 모두의 아름다운 동역을 통해 무사히 마무루 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협력해 준 지방 감리사들과 연회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직무인계’식에서 권영화 감독이 취임하는 김종복 감독에게 삼남연회기와 의사봉을 넘기는 순서를 가진 뒤, 온 회중이 기립한 가운데 강원재 감독(원로감독)이 삼남연회 직무가 권영화 감독에게서 김종복 감독에게로 인계됐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다.
제20대 삼남연회 감독으로 취임한 김종복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그간 선거를 통해 경쟁했던 타후보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이제 모든 상처를 보다듬고 함께 걷는 행복한 삼남연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초심을 잃지 않고 섬기는 종의 자세로 감독직을 수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연회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 전임 감독과 취임 감독에게 각각 공로패와 축하패를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고, 김진흥 감독(시온중앙교회)의 권면의 말씀과 이강호 목사(신림반석교회)의 축하 말씀이 있은 후, 강원재 감독의 축복의 성구 선포와 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김종복 감독은 1987년 협성대 신학과 졸업, 1994년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동부연회 음성괴산지방 선민교회를 개척한 뒤, 1994년 현 소명교회 이임하여 현재 까지 25년간 목회하며, 2011년 대구지방 감리사를 역임하고, 2014년 삼남연회 협성신학대학 동문회장, 2016년 제35, 36회 삼남연회 서기를 역임하였고, 현 제32회 총회 장단기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
||
 |
||
 |
||
| ▲ 연회기 인수인계 | ||
 |
||
 |
||
이창익 삼남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