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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라

기사승인 2019.06.08  23: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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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12-17절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라

 

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야 한다.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본문은 성도가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야 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육신을 입고 있으므로 대체적으로 육신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육신의 소욕을 이기고 영을 따라 살아야 한다.

*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될지라도 성령을 따르지 못하면 ‘육에 속한 그리스도인’에 불과하다. 이를 극복하고 ‘영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물론 이는 점진적 성화를 통하여 성취된다. 성령의 영향력이 발목까지 오는 단계, 무릎까지 오는 단계, 허리까지 오는 단계를 넘어야 한다. 오직 성령의 영향력에 잠겨 온전히 순종하는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겔47장 참조).

*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는다. 여기서 죽는다는 것은 사형선고에 해당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을 참조하라(행5장).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하나님이 집행을 유예하신 은혜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하여 육신을 따라 살면 당장은 죽지 않을지라도 둘째 사망은 피할 수 없다.

 

나. 대속의 은혜를 잊는 것이 문제다.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 그런데 주님의 대속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다. 우리가 육신을 따라 살면서 지은 죄 값을 주님이 그의 피로 대속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대속의 은혜 때문이다. 이것을 잊는 것이 문제다. 육신을 따라 살아서 생긴 죄 값을 대속하여 주셨는데 또다시 육신을 따라 산다면 이는 은혜를 배반하는 셈이다. 대속의 은혜를 안다면 그리할 수 없다.

* 바울은 우리가 주님께 은혜의 빚진 자임을 상기시킨다. 성도는 이 은혜의 빚을 갚아야 한다. 이것은 의무다. 여기서 ‘빚지다’(오페일로)는 ‘의무가 있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은혜의 빚을 진 성도는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영을 따라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빚진 자의 의무를 잊으면 안 된다.

* 그리고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라는 말씀은 “육신을 따라 육신을 위하여 살 것이 아니니라”라는 뜻이다. 은혜의 빚을 진 성도는 삶의 목표를 바꿔야 한다. 성도는 육신을 따라 육신을 위하여 살 것이 아니요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다. 성령을 따라 몸의 행실을 죽여라.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그리고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려면 성령을 따라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 여기서 ‘몸의 행실을 죽이라’는 것은 ‘육신의 소욕을 제어하라’는 뜻이다. 육신의 소욕은 죽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육신의 소욕을 제어할 뿐이다. 이는 오직 성령을 따를 때에 가능하다.

* 하나님은 가인에게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7)라고 말씀하셨다. 죄는 문 앞에 엎드려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 성도는 이에 맞서 죄를 다스려야 한다. 특히 죄의 근본인 육신의 소욕을 철저히 다스려야 한다.

* 육신의 소욕과 죄는 인간의 힘으로는 이기지 못한다. 오직 성도가 성령에 충만하여 그의 영향력이 지대하게 되었을 때에 육신의 소욕을 제어할 수 있다. 우리의 영은 성령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를 가져야 한다(16절). 즉 성령 안에서 육신의 소욕과 죄를 이기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죄와 유혹에 지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요 이를 이기는 사람이 영에 속한 사람이다.

 

라.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는다. 본문에서 ‘무릇’(가르)은 ‘확실히’ 또는 ‘진실로’라는 뜻을 갖고 있다. 소위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의 영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5절)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사랑의 보호자로 다가오시며 하늘의 복을 내리신다.

*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는 하늘나라의 상속자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17절)라고 하였다. 상속자는 그와 함께 영광에 참여한다. 예수님이 많은 고난을 받으셨으나 하늘의 영광에 들어가신 것처럼 그에 속한 자녀도 영광에 들어간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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