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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재단, 구준성 목사에 고소前 권면서 보내

기사승인 2019.06.25  2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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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시단 신기식 목사는 이미 12일에 고발장 제출
노량빌딩 잔금 안치러 계약금 25억 몰취 예상

   
▲ 지난 21일의 유지재단이사회 장면

감리회 유지재단(이사장 전명구)이 상도교회 구준성 목사를 고소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상도교회 매매과정에서 의혹이 일고 있는 96억 부당거래에 관해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자 장정절차에 따라 25일 권면서를 보낸 것. 이 권면서는 곧 고소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유지재단은 권면서에서 ‘상도교회 매수자가 매매대금을 548억으로 신고해 매매계약서상의 452억과 비교해 96억원의 차액이 발생했지만 이 금액이 유지재단에 신고되지 않았다’고 사정을 설명하면서 “귀하의 이 행위가 △교회의 기능과 질서 문란 △횡령 공금유용 등의 행위 △남의 재산 손상 △교회 매매하여 사리사욕을 취함 등의 범과에 해당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유지재단은 7월 2일까지 일주일의 말미를 주며 △(주)태건 등으로부터 수령한 금액의 총 수령내역서 △위 금액 수령 관련 합의서 등 일체의 서류 △수령한 금액의 구체적 사용내역 △해당 교회 지출결의서 및 해당 통장사본 △현재의 잔액과 해당 통장사본 △96억원 등 금액을 유지재단에 신고하지 아니하고 수령하게 된 경위서 등을 성실하게 제출하라고 권면했다.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상도교회 구준성 목사의 리베이트 수수의혹을 제기한 '감리회 기본재산 감시단'의 신기식 목사는 이미 지난 12일 구준성 목사를 총회심사위원회에 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기식 목사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이 “2016년 10월 17일부터 진행된 상도교회 전체 부동산 매각 과정에서 실제 시세 676억원보다 약 224억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매매매계약서를 작성하여 매수자에게 이익을 주었고, 약500억원 상당의 감리교회 기본재산을 손상시키는 등의 배임행위를 하였고, 2017년 6월 21일 잔금기일연기 합의를 통하여 매수자를 공갈하여 2년 동안 매수인 대표 명의 상도교회 통장으로 송금받는 방법으로 96억원을 횡령하고, 교회를 매매하여 사리사욕을 취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하였다”고 고발취지를 밝혔다.

신기식 목사의 고발건은 오늘 첫모임을 가진 총회심사위원회가 7월 1일 고발인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지재단은 상도교회가 대체 예배당으로 구입한 노량 빌딩의 잔금 225억원을 납부시한인 24일까지 납부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 건물 구입을 위해 지불한 계약금 25억은 몰취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주는 이사회가 열린 지난 21일 오전 이사회 앞으로 ‘매매계약이행촉구서’를 보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을 시 계약금을 몰취하겠다고 알린바 있다. 이에 당시 이사회는 구준성 목사의 소명이 없을시 잔금을 치러선 안된다는 결의를 했다.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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