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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대행 선출방법 "감독역임한 이 중에서"만 확인

기사승인 2019.08.09  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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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무대행 선출 8월 20일(금) 오전 11시
후보검증은 위원이 개인적으로 본부에 문의해야

   
 

제33회 총회 제3차 실행부위원회가 9일 오후 본부회의실에서 감독회장 유고상황에 따른 직무대행 선출 방법을 논의했으나 ‘감독을 역임한 이 중에서(648단 제148조 ⑦항)’ 선출하는 것과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직무대행을 선출하는 것만 결정했을 뿐 다른 결의는 없었다.

「교리와장정」 【648】 제148조(총회 실행부위원회의 직무) ⑦항 "감독회장의 궐위 시 또는 감독회장이 사고, 질병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재판으로 직임이 정지되어 유고되거나, 재판에 의하여 선거무효, 지연, 중지, 당선무효로 선출되지 못한 경우 30일 이내에 연회 감독 중 연급 순, 연장자 순으로 임시의장이 되어 총회 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하여, 감독을 역임한 이 중에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득표로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한다."

 지난 달 감독간담회에서 직무대행의 후보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협의가 됐으나 장정에 없는 규정이나 절차를 실행했다가 이후에 논란이 될 수 있다는 반론이 총실위원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검증과 접수 등을 위한 공적 기구의 설치, 검증과정 등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전 직무대행 처럼 자격시비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후보들인 ‘감독을 역임한 이’들에 대한 기본정보, 즉 △지방 경계법 위반 여부 △교회재산의 유지재단 편입 여부 △각종 부담금납부 여부 △범죄경력 등의 확인을 위원들 각자가 개인적으로 본부에 알아보기로 했다.

‘감독을 역임한 현직 목사’들 31명의 명단도 공개됐다. △서울연회: 여우훈 강승진 △서울남연회: 김인환 김연규 도준순 △중부연회: 고신일 김상현 윤보환 △경기연회: 최승일 김철한 박계화 홍성국 진인문 △중앙연회: 정승희 이정원 이광석 △동부연회: 권오현 이철 최헌영 △충북연회: 문성대 안병수 김은성 △남부연회: 박영태 안승철 최승호 △충청연회: 봉명종 이성현 유영완 △삼남연회: 정양희 김진흥 권영화 등이다.

이들 중 지방경계법 위반자가 1명, 각종 부담금 미납자 0명(1월 납부자 1인 포함), 유지재단 미편입자 0명, 사회법 100만원이상 벌금형 2명이고 내년 4월에 은퇴하는 이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규정에 따라 임시의장이 된 원성웅 감독(서울연회)은 회의에 앞서 가진 기도회에서 직무대행 선출과 관련해 “하나님 앞에 철저함과 거룩한 고집을 가지고 올바르게 선출해야겠다. 그러면 몰락해가는 감리회의 위기에서 하나님이 살려주실 것”이라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기도회를 마친 뒤 원성웅 임시의장의 사회로 직무대행 선출 방식을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총실위원들 사이에서 지난번처럼 선출된 직무대행이 자격에 문제가 생겨서 도중하차하는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다만 후보들의 자격을 검증하는데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 위원이 “대상자 전체를 다 놓고 투표하면 지난 전철을 다시 밟을 수 있다”면서 “후보검증, 사무일체를 행기실에서 진행해 줄 것과 검증 결과를 위원들에게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다른 위원은 ”행기실에서 후보 전체를 상대로 출마의사를 물어 가부를 알려 달라“고 까지 했다.

그러나 ”후보들의 출마의사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는 행기실에서 조사하지 않아도 총실위원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반론이 나오면서 결의되지 않았다. “자격유무를 제한하거나 기준을 정해 놓는 것도 장정에 없으므로 개인적 판단에 의해 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제기되어 결국 후보검증과 관련된 결의는 일체 없었다.

다만 "각 후보들의 부담금 납부나 재단편입 여부, 소송정보 등 기본적인 정보는 총실위원의 개인적 문의와 열람 요청이 있을 시 행기실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안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후보검증은 위원 개인의 몫으로 남겨졌다.

직대의 역할에 대해서도 발언이 있었다. 한 위원은 ‘직대의 역할’에 대해 “감독회장의 직무이지만 일반적인 상무처리를 처리할 수 있고 그 이상의 큰일을 벌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내년 총회까지 직대 체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회기를 마칠 수 있는 이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위원이 “좀더 구체적으로 직대의 역할을 정하자”고도 했지만 모두 총실위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반론에 부딪혀 더 이상 논의의 진전이 없었다.

한편 이날 39명의 투표권이 있는 위원중 미주자치연회원 3인과 병가중인 위원 등을 제외하고 34명이 출석했다.

33회총회 3차 총실위 참석 위원
감독 : 원성웅 최현규 박명홍 김학중 김종현 최선길 조기형 임제택 김규세, 김종복 은희곤(11명),
호남선교연회 관리자 : 최재영
단체장 : 유재성 백삼현 최병철 백승훈(4명)
선출직(연회별) : 황문찬 양승용 도준순 이윤근 윤보환 문세득 박계화 유관수 장병선 김정수 유영일 이철희 문성대 김명종 안승철 임근빈 유영완 김현묵 김복돌 안승준 임승호 금동필(22명)
당연직(총회 정·부서기) : 김영민 유관수(중복)  이상 34/39명 출석
직책위원(감사) : 김일배, 이경복

 

   
 

 

   
 
   
 
   
 
   
 
   
 

 

   
총실위에 배포된 감독회장직무대행 후보군 명단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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