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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기사승인 2019.08.31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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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7편 1-6절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해야 한다.

1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을 즐거워하고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 본문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는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따를 때에 영광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그의 백성이 되기를 즐거워해야 한다. 이는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려는 인간들의 시도를 경계한다. 하나님의 왕권에 도전하여 바벨탑을 쌓으려는 것은 실패하게 되어 있다. 오직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평강과 영광이 있다.

*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골리앗과 같은 왕이 있었으면 했다. 하나님보다는 키가 큰 왕이 나라를 더 평안하게 할 것으로 생각했다. 이에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주셨다. 그러나 그는 나라를 지키지 못했다. 오직 하나님이 어린 다윗을 통하여 골리앗을 치고 위기에서 건져주셨다.

*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이는 살길이 아니다. 그의 통치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통치를 받는 그의 백성을 위해 싸워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알아야 한다.

 

나. 하나님의 대적이 되면 안 된다.

3절,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하여 싸우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의 대적에 대해서는 대항하여 싸우신다. 하나님은 그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대적과는 전쟁, 기근, 그리고 전염병을 가지고 싸우신다. 그는 그의 백성들에게는 무지개(케셰트)를 보이시고 그의 대적들에게는 활(케셰트)을 쏘신다. 여기서 ‘대적’(차르)는 ‘고통’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하나님의 대적에게는 고통이 따른다.

* 하나님 나라의 보좌의 기초는 의(체다카)와 공평(미쉬파트)이다. 이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 약한 사람을 억울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다. 하나님은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는 사람에게는 피눈물을 흘리게 하신다. 하나님은 소자를 대신하여 싸우신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바로와 그의 나라를 열 가지 재앙을 통하여 황폐하게 하셨다. 백성을 더 압제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르호보암에게서는 나라를 쪼개어 여로보암에게 주셨다. “내 새끼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왕상12:10). 하나님을 등지면 안 된다.

 

다. 보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라.

2절,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 나라가 든든히 서려면 보좌의 기초가 든든해야 한다. 세상의 정권도 보좌의 기초가 흔들리면 오래 가지 못한다. 국방력이나 경제력도 중요하다. 그러나 도덕성을 잃으면 힘도 같이 잃는다. 외부의 침략으로 무너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은 내적 부패에 기인하였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한다.

*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려면 그의 기초적 가치관인 의와 공평을 확고히 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접받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의와 공평을 확고히 이룰 때에 하나님 나라의 보좌는 든든히 세워진다. 단군의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라고 하는 데, 이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 본문에서 ‘구름과 흑암’은 하나님의 위엄을 가리키는 것들이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그의 백성들에게 강림하실 때에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었다(출19:9). 하나님은 위엄 가운데 임하시며 불의에 대하여는 엄하게 심판하시는 분이시다. 의와 공평을 이루어야 나라가 든든히 설 수 있다.

 

라. 의와 공평이 있는 곳에 영광이 있다.

6절,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 본문은 하나님의 의가 세워지는 곳에 그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서 ‘선포하다’(나가드)는 말로만 선포하는 것이 아니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의 기초인 의와 공평은 말과 행동으로 선포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런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정의(미쉬파트)와 공의(체다가)라는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고 들포도(포악, 부르짓음)를 맺은 포도원에 대하여 심판을 선포하셨다.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사5:5)라고 하였고,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사5:6)라고 하였다.

* 그러나 의로운 나라는 하나님의 영광중에 영화롭게 된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21:3)라고 하였고,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14:34)라고 하였다. 의와 공평이 있는 곳에 영광이 있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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