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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탈을 쓰고 혹세무민하는 우상숭배” 호세아 13장

기사승인 2019.11.24  14: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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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탈을 쓰고 혹세무민하는 우상숭배” 호세아 13장

 

 

1. 우상숭배의 본질 –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위하여,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➀ (1절)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에브라임 지파의 기원은 요셉의 두 아들인 첫째 므낫세와 둘째 에브라임이다. 대표적인 인물은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북이스라엘을 건국한 여로보암 1세다. ‘자기를 높이더니’ 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을 망각하고 스스로 높아져서 교만해졌다. 우상숭배의 본질은 교만이다. 일명 ‘여로보암의 길’(왕상12:25~33)은 훗날 바알숭배의 원조가 된다.(왕상 16:30~33)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윗의 길’과 대조된다. ‘망하였거늘’ (히: 무트, 죽다) 영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나라는 보존했지만 영적으로는 죽었다. (계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명실상부(名實相符)하지 못하고 유명무실(有名無實)함을 경계 한다. 이름값을 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② (2절)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 ‘이제도’ 호세아의 예언이 임한 때는 여로보암 2세 때다. (호1:1)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이어 유다 왕이 된 시대 곧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된 시대에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로보암 1세의 길을 좇는 여로보암 2세를 가리킨다. 우상숭배의 특징을 두 가지 더 추가한다. ‘자기를 위하여’, 참된 신앙의 본질은 ‘자기부인’인데 우상숭배는 ‘자기과시’, ‘자기영광’ 이기심에서 비롯된 탐욕이다.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메시지성경) ‘자신들 용도에 맞게 신상들을 제조 한다. 사람에 입맛에 맞춰 주는 종교다, 알아서 척척 해주는 전문가들이 있어, 너희가 신에 대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 놓는다’ 본래적인 거룩함을 버리고 세속적으로 타락한 종교를 가리킨다. (출32:1)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우상을 제조해준다. 가시관을 쓰신 예수가 아닌 인간의 욕망으로 포장한 금관의 예수다.

 

③ (3절)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니라”

▶ 우상숭배의 결과는 ‘이슬, 쭉정이, 연기’처럼 허망하다. 사람들의 이기심과 욕심에 따라 세속적으로 변질된 짝퉁신앙은 인기를 얻고 화려하지만 능력이 없다. 품질보증과 A/S가 안 되는 것은 모든 짝퉁들의 공통점이다. 위기의 순간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무너져 내린다. 씨 뿌리는 시늉만하는 외식하는 신앙은 편리하고 쉽지만 풍성한 열매가 없다. 무엇보다 천국에 못 들어간다.

 

 

2.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

① (4절~5절)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여호수아(יהושוע) 예호슈아(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의 본명은 호세아(הושע:구원)다.(민13:8,16) 희랍어로 Ἰησοῦς(이에수스), 라틴어 Iesus(이에수스), 영어 ‘Jesus’(지저스), 중국어 가차 ‘야소(耶蘇)’, 한국어 ‘예수’다. 뜻은 ‘구원’이다. ‘예수’라는 이름 자체가 ‘구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직 예수이름으로만 구원을 얻는 다’, 구원의 유일성과 배타성이 전하는 본래적인 메시지는 무엇인가? 부와 번영, 명예와 지식, 힘과 권력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뜻이다. 생명(삶, Life)은 어디서 오나? 하나님, 영원하신 말씀이다. 길(way), 진리(truth), 생명(life)되신 예수 안에 있다. 이 고백은 남과 싸울 게 아니라 고백대로 사는데 목적이 있다. 이 고백으로 사는 사람들은 물질과 명예와 같은 헛된 것을 좇아 인생을 걸지 않는다. ‘오직 예수’는 입술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

 

② (6절)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 하나님을 잊어버린 이유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물질적인 풍요가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한다. 고난이 위기가 아니라 진짜 위기는 번영이다. 고난 중에 망하는 사람이 한 명이면 풍요와 번영으로 인해 망하는 사람이 아홉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놀라운 부흥, 축복과 번영의 결과다. 넘어지지 않으려면 광야를 기억해야 한다. 아무 것도 없던 마른 땅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예배는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이다. (잠언30:8) ‘나로 너무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부요를 구하는 야베스의 기도에서, 이제 필요한 것으로 자족하는 삶을 구하는 아굴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③ (7절~8절)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

▶ ‘삼키고 찢으리라’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다. 사자, 표범, 곰은 주위 열강들이다. 앗수르 제국 사르곤 2세의 침공,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침공, 헬라제국의 에피파네스 침공으로 극심한 박해와 고통, 포로와 절망을 당한다. (삼하 7:14~15)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신다. 다만 완전한 멸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회복시키시는데 목적이 있다. 구원의 길, 다시 사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 회개 외에 다른 길은 없다.

 

김명섭 kimsub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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