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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회 마포지방회에서 진급중에 있는 장로들이 성품통과를 받고 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제40회 마포지방회(전일경 감리사)가 16일 오후 마포구 서교동의 열림교회(이인선 목사)에서 개최됐다. 최근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성찬식이 생략되고 각종 보고를 문서로 대신하는 등 지방회가 다소 축소되어 진행됐다.
마포지방은 33 개교회로 구성됐다. 전일경 감리사(행복한교회)를 비롯해 교역자 수는 선교사를 포함해 76명(전년도82명)이고 이중에 정회원이 62명, 준회원 3명, 서리 6명, 특별회원(원로목사) 12명이고 장로는 93명(전년도 94명)이다. 3년째 교역자와 장로의 숫자가 약간씩 줄어드는 추세다. 마포지방의 교인 총수는 9,858명으로 전년도(10,348명)보다 500여명 줄었고 지난해 총 수입 역시 121억여 원으로 전년도(131억여원)보다 10억여원 줄었다. 지방회 회원은 474명(구역대표305명)으로 집계됐다.
마포지방회 전일경 감리사는 ‘장신구를 떼어내고 가라’는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에서 “감리교의 장신구는 교권과 이권”이라고 지적하고 “감리교회를 추락하게 하는 이 장신구를 떼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라는 믿음은 잘못된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감리사는 ‘감리사의 말씀’을 통해서도 “위기인가? 아니다. 기회이다”라고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이 줄어드는 현 세태를 염려하면서 “다시 주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삶의 방향성을 바꾸어 변화된 삶을 살아가자”고 독려했다.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은 영상을 통해 마포지방회 개최를 축하하고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30분 옛 동대문교회 터에서 드리는 기념예배에 서울연회의 모든 지방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연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옛 동대문교회 터 위에 예배당 복원과 박물관 건립을 협의 중이다.
개회예배중에 곧 故김규한 장로(공덕), 故이영순 장로(가나안), 故민병수 장로(가나안) 등 별세장로를 기리는 헌화식이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개회예배를 마치고 의장인 전일경 감리사가 개회를 선언하면서 지방회 회무가 시작됐다. 서기(신동훈 황인수)가 선택되고 회원석이 결정된 후 회원점명을 통해 개회정족수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어 회순채택과 공천위원 보고, 그리고 감리사 보고와 감사 보고, 연합회장 보고 등 각종 보고, 분과위원회 보고가 차례로 이어졌다. 마포지방 평신도단체 연합회장이 소개된 뒤 여선교회엽합회장 정정숙 장로가 인준됐다. 연회 평신도대표 선출은 평신도단체에 위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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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무를 진행하고 있는 전일경 감리사. |
2차 회집이 은퇴장로 찬하예배를 드림으로써 속회됐다. 제40회 마포지방회에서 은퇴한 장로는 김정윤(가나안), 정정석(마포은혜), 이옥련(서강), 유홍룡(신촌), 신석희(신촌), 김상활(신촌), 박근배(신촌) 장로 등 7인이었다.
성경필사자 표창식이 있었지만 표창패 전달은 개체교회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성경을 필사하여 표창을 받은 이는 지선철 권사(은강), 강순희 권사(열림), 차영례 집사(열림), 이영례 성도(열림) 등 4인이고 매년 실시하던 전도상 시상, 개척지원금 전달식 등은 생략됐다.
올해 장로로 신천된 이는 김덕기(신촌), 박춘복(서교), 최정윤(신촌), 최은주(가나안), 김형균(한강중앙), 김진호(가나안), 백경선(하늘가족), 이효진(서교), 이은주(한강중앙), 유승훈(가나안), 장남훈(한강중앙) 권사 등 11명이다. 이들은 지방회에서 성품을 통과하고 장로 안수를 위한 진급과정에 들어갔다.
1년급을 마치고 2년급 진급과정에 들어간 이는 윤원구 류경희 장로(이상 너와나의교회), 김혜연(행복한교회), 우진희(가나안교회), 황오연(산마루교회) 장로이고 2년의 진급과정을 마치고 안수를 받는 장로는 황대연(하늘가족), 정대만(하늘가족), 정웅해(상암)장로 등 3인이다.
연급을 필한 이들에 대한 장로 안수식이 곧바로 거행됐다. 전일경 감리사는 안수받는 장로가 속한 교회의 담임자들과 함께 안수례를 집례하고 안수패를 전달했다.
조규식 목사(참좋은)의 치하위원 보고, 전일경 감리사의 파송기 낭독, 유승훈 목사(마포중앙)의 축도로 지방회가 개회 세시간여 만에 폐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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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는 전일경 감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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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세교역자 추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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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 - 여우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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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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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 목회자와 장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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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역담임자 보고시 지난해 마포지방으로 이명해 온 한범수 전도사(새오름), 박연희 전도사(밝은빛), 송신일 목사(마포은혜)가 소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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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지방 각부 총무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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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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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신도 연합회 단체장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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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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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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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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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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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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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과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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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 은퇴찬하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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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하는 이주연 목사(산마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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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찬하패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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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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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장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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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 안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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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급을 필하고 장로안수를 받은 황대연, 정웅해, 정대만 장로(좌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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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하위원 조규식 목사(참좋은)가 지방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이들을 치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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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송기 낭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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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회 기도 및 축도 - 유승훈 목사(마포중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