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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누리교회(담임: 박성수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해운대구청에 전달했다.
햇반과 라면, 컵밥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는 해운대지역의 취약계층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부산온누리교회는 코로나19로 재정 형편이 어려워진 대구지방과 부산동지방, 부산서지방, 부산남지방에 속한 미자립교회를 도와달라며 삼남연회 김종복 감독에게 1800만원을 전달했다.
삼남연회는 부산온누리교회가 전달한 이 헌금 중 500만원은 대구지방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헌금은 부산동지방 15개 교회와 부산서지방, 남지방 등 16개교회, 그리고 타지역 3개교회에 고르게 전달됐다.
헌금과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 박성수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헌금을 하게 되었고 이웃사랑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다가 이러한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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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수 목사(부산온누리교회) ⓒCTS화면캡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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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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