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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가족에 속하라

기사승인 2020.05.16  2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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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장 31-35절

하늘가족에 속하라

 

가. 하늘가족에 속해야 한다.

34절,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 본문은 육신의 가족이 중요하지만 하늘가족에 속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예수님이 어느 집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을 때였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를 찾아왔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였으므로 붙들러 왔던 것이다(21절). 그런데 예수님은 무리를 둘러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그의 어머니요 형제라고 하셨다.

* 주님은 본문에서 함께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고 하셨다. 이는 밖에서 찾고 있었던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을 보라는 말씀이 아니었다. 주님은 육신의 가족을 넘어 하늘가족의 구성에 대해 말씀하셨다. 즉 우리가 하늘가족에 속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 육신의 가족도 중요하다. 육신의 가족을 바로 세우는 것도 신앙인의 책임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늘가족에 속하는 일이다. 영원한 것은 하늘가족이다.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할 하늘가족이 진정한 가족이다. 하늘가족에 속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나. 육신의 가족이 전부가 아니다.

33절,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 본문은 육신의 가족이 전부가 아님을 일깨워 준다. 본문에서 주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라고 물으셨다. 이는 반인륜적 가치가 아니라 초인륜적 가치를 찾으시는 질문이다. 물론 예수님은 육신의 가족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으셨다. 십자가를 지고 고통 가운데 있으면서도 제자 요한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시며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라고 하셨다.

* 육신의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면 신앙성장은 어렵다. 육신의 가족문제에 집착하면 기복적 신앙에 빠지기 쉽다. 오로지 가문의 번창과 자녀들의 성공을 위하여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가정의 축복은 하늘가족에 속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선물임을 알아야 한다.

* 물론 육신의 가족을 쉽게 버리게 하는 이단적인 처사는 옳지 않다. 육신의 가족은 함께 하늘가족에 속하게 해야 하는 기도의 대상이다. 자신들이 주장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가족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면 안 된다. 육신의 가족은 중요하다. 다만 육신의 가족이 전부가 되면 안 된다.

 

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라.

35절,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하늘가족이 되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하늘가족에 속한 사람이 된다. 여기에는 어떤 다른 조건은 없다. 누구든지 가능하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하늘가족이 되는 유일한 조건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라.

*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라고 하셨고, 요한은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라고 한 말씀을 참조하라.

*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은 이신칭의의 구원론과 상반되지 않는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리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2:18)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참 믿음이다. 행함이 있는 믿음이 하늘가족이 되는 길이다.

 

라. 하늘가족은 주님이 보호하신다.

35절,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 주님은 본문에서 그의 가족을 언급하면서 ‘내’ 가족임을 강조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갖고 계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백성을 향하여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내 소유가 되겠고”(출19:5)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특별한 소유(쎄굴라, 보배)로 품으신다.

* 그리고 하늘가족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하여 싸워주신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위한 방패가 되어주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1)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

* 그리고 주님을 모신 하늘가족만이 영원한 가족이다. 하늘가족만이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하늘가족에 속한 사람만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린다. “이기는 자들은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니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라고 하신 말씀을 참조하라.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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