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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법이 기준이다

기사승인 2020.07.11  17: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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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21장 25절

하나님의 법이 기준이다

 

가.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왕이시다.

25절a,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 본문은 사람의 소견이 아무리 옳다고 생각돼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당시에는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사회는 암흑시대가 되었으니 이상한 일이다. 즉 개인의 소견보다 하나님의 법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말씀이다.

* 당시에 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후에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하였을 때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삼상8:7)라고 하셨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의 말씀을 표준으로 삼아야 한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백성을 가리킨다. 성도들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야 한다. 형식적인 고백의 차원으로는 안 된다. 나의 보좌를 하나님께 넘겨드려야 한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실제로 나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게 해야 한다.

 

나. 개인의 소견만으로는 부족하다.

25절b,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본문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17장 6절에서 21장 25절 사이에는 당시 사회의 여러 가지 혼란상이 기록되어 있다. 종교적인 혼란, 윤리적인 혼란, 그리고 종족들 간의 갈등까지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들을 통해 당시의 어두운 시대상황을 엿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는데도 이렇게 암흑시대가 되었으니 짚어야 할 문제가 있다.

* 사람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과 같다. 이는 자신의 왕국에서 스스로 왕이 되어 자기 멋대로 살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선과 악을 사람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인데 아주 위험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하나님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

* 본문에서 ‘소견’(아인)은 ‘눈’을 가리킨다. 사람이 바르게 판단하려면 자신의 눈으로만 보지 말고 하나님의 눈으로도 보아야 한다. 양심(쉰에이데시스)은 ‘함께 본다’는 뜻을 갖고 있다. 진정 옳은 것은 하나님과 함께 볼 때 옳은 것이어야 한다. 개인의 소견은 아무리 옳아도 부족하다.

 

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삼으라.

25절b,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성도는 자신의 소견보다 하나님의 판단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삼고 자신을 삶을 성찰해야 한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아니라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한다(창2:9). 생명나무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성경을 경전으로 삼고 자신의 삶을 성찰해야 한다. 경전(canon)은 규범, 원칙, 기준 등의 뜻을 갖고 있다. 성도는 경전을 기준으로 하여 바른 길을 가야 한다.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법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빗나가지 말아야 한다.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다(시1:1-2, 119:1).

* 성경에서 ‘지혜로운’(프로니모스)은 ‘고삐를 매다’(프렌)에서 유래하였다. 성도의 참된 지혜는 하나님의 고삐에 묶여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종교(religion)는 ‘다시 묶다’라는 뜻이다.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종교다. 하나님의 법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라. 하나님의 법이 세상을 풍성하게 한다.

25절b, “사람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백성들이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결과는 비참하였다. 종교적인 일이 이해관계에 따라 불법적으로 자행되었다(17-18장). 비윤리적인 사건이 만연하였다(19장). 분쟁이 일어나고 종족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였다(20-21장).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으나 결국 암흑시대가 되었다.

* 이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말씀과 맥을 같이 한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2:16-17)라고 하셨다. 자기 소견을 따르는 것은 결국 망하는 길이다.

* 다윗 왕조는 하나님의 법을 따를 때 삶이 풍성하도록 복을 주시는 모델이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을 왕이 되게 하시고 나라를 튼튼하게 하셨다(삼상13:14, 행13:22). 이에 대하여 솔로몬은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왕상3:6)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법은 복된 양식이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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