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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는 장마 폭우의 피해보다 더 큽니다.

기사승인 2020.08.10  07:05:45

최종운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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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챤의 건물주는 착한 임대에 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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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온 나라를 어지럽게 하더니 이번에는 사상최장의 장마로 산사태가 나고 홍수의 피해가 온 나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는 제주도 부산, 경남북, 전남북, 중부지방, 강원도 수도권 할 것 없이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대되고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장마는 1973년 기상관측 이후 가장 빠른 6월 10일 시작돼 가장 길게 8월 초반까지 산발적으로 비를 뿌리며 2달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엔 폭우와 비바람 그리고 번개와 천둥이 동반한다. 간혹 우박도 갑자기 쏟아집니다.

공장 신축 절개지와 마을 뒷산, 고속도로, 철로,, 계곡, 지하도, 저지대에서 침수와 산사태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 해처럼 전국적으로 장마피해는 온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 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장마피해처럼 원하지 않는 피해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부동한 투기 피해입니다. 자고나면 서민들이 평생 벌 수 없는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은 어찌 보면 장마폭우의 피해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평생 집한채 가지지 못하는 것은 침수, 산사태 피행화 같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서민들은 매몰되어 죽어가고 있어도 아무도 구조의 손길을 내밀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와 건물주의 담합으로 급등한 아파트 가격이 집단탐욕의 홍수로 떠내려가는 서민들의 외침에 아무도 구조의 손길울 내밀지 않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불법전매로 번 돈은 폭우의 피해와 같이 위험합니다. 돈이 골고루 조용히 내리는 비와 같이 시장경제에 돌아 다녀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호주머니에 골고루 다녀야 하는데 일부 투기꾼들의 지갑에만 다니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아파트 값이 폭등하는 현상은 돈의 홍수입니다. 저지대에 사는 서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것은 폭우와 같이 그 피해는 당연히 저지대에 살 고 있는 서민들이 당합니다. 홍수는 소수의 사람들이 부를 장악한 엄청난 돈과 같습니다. 탐욕의 홍수에 떠 내려가면서 익사하는 서민들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기꾼들의 장미비와 천문학적인 부동산 투기로 번 돈의 홍수에 의해 서민들은 점점 익사하여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부동산 투기 장마와 홍수에 떠내려가는 서민들에게 한국교회가 구조의 손길을 보내야 합니다. 교회가 거시적인 차원에서 사회악을 지적해야 합니다. 형이상학적인 도덕적인, 윤리적인 죄 문제만 언급할 게 아니라 구조적인 사회악문제도 언급해야 합니다. 교회 안과 바깥을 나누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교회 밖 사회문제, 정치문제, 부동산 투기문제 등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묻지 않는 외딴섬으로 세상과 격리되어 있는 상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던지, 마약 거래를 하던지, 술집을 하던지, 사채업을 하던지, 부동산 투기를 하던지, 악덕건물주로 돈을 벌든지 간에 무조건 헌금을 많이 하는 성도들을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돈 많은 성도들을 목회성공 스폰서로 그들에게 교회중책을 맡기고 있습니다.

목회성공의 잣대는 교회건물입니다. 교회건물이 켜야 브랜드 교회로 ,메가 처치로 인정받고 많은 성도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대형마트와 같은 경제적 논리가 앞섭니다. 경재논리에 따라 대출을 하기 마련입니다. 대형교회는 겉으로는 말씀 중심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경제 논리에 빠지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성경말씀 중심이 아닌 돈 중심, 관료, 행정 중심으로 교회가 운영되는 것이 현실교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전반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회와 목사의 신뢰도가 추락하도 잇습니다. 물론 교회는 정치에 직접적으로 관여서도 안 되고,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 듯한 행보를 해서도 안 됩니다.

교회존재는 나라 민족을 사랑하여 죄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허지만 사회문제를 외면하여서는 안됩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로 국민이 신음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 정의와 하나님의 공의와 함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교회의 사명은 선한 사마리 같이 아무도 돌보지 않은 이웃을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과 참된 복음을 책임져야 하는 교회적 사명과 함께 반사회적 범죄차원인 부동산 투기와 폭등하는 임대료를 책임져야 합니다. 목사들의 설교에서 건물주인 성도들에게 전세금도 내리고, 월세를 내리도록 선포하여야 합니다. 크리스챤 건물주들이 우리사회의 부동산 문제를 바꾸어 나가야 할 시대적 사명을 설교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전 국민을 생대로 하는 복음전파 시작입니다.

초등학생의 꿈이 건물주라 말한다고 합니다. 이미 조롱의 대상이 된 교회의 모습이 개독교로, 먹사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고 믿는 사회입니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참된모습은 아닙니다.

가면 갈수록 살기가 힘든 도시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크리스챤 건물주들이 전세금을 내리고, 임대료를 낮추어 주고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으로 복음적인 가치가 현실속애서 나타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빛과 소금의 증명이 되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최종운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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