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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이어온 장로부부영성수련회 전격 취소

기사승인 2020.09.26  11:37:32

당당뉴스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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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행사에 따른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와 교회 및 성도의 경제적 부담 해소 차원에서 결단
장호성 회장 “장로회가 평신도의 지도자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어려운 결정내려”

   
 

장로회전국연합회, 40년간 이어온 2020년 장로부부영성수련회 전격 취소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장호성 장로)가 매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왔던 ‘2020년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전격 취소했다.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는 이와 같은 결정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감리교회의 현실과 성도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과연 이번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는 것이 하나님 뜻에 합당하고 기뻐하실 일일지, 평신도 영성회복 및 지도력 향상 등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렸다”라며 “결국 하나님께서는 장로회가 평신도의 지도자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일깨워주시고, 40년 전통을 이어온 영성수련회를 아픔과 슬픔 속에 내려놓는 결단을 갖게 되었다. 이 어려운 결단이 있기까지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같이 동의해 주신 장로회 선배들과 동료 및 임원들, 준비위원장 박용후 장로(경기연회 장로회장)와 11개 연회 연합회 회장들께 머리 숙여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 장로들의 영적 각성을 일깨우고 장로의 정체성을 다져왔던 장로부부영성수련회는 매년 7월 첫째주 개최해 왔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나, 대면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에 따라 취소했다.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위해 회장인 장호성 장로와 준비위원장인 박용후 장로는 교회의 미래가 매우 심각한 위기라는 암울한 전망 앞에, “우리를 회복시키소서”(시 51:12)라는 주제로 장로들의 신앙심을 다시 회복시키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종으로 살기를 바랐던 각오를 다시금 다지기 위해, 1년 동안 기도하며 수고를 거듭해 온 것을 돌이켜 보면,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것이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을 달래기 어렵다고 표현했다.

장호성 장로를 비롯해 2020년 준비위원장 박용후 장로와 준비위원들은 2019년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마친 후 바로 영성수련회를 준비해 왔다. 특별히 평신도들의 영성 회복 및 지도력 향상을 위하여 최고의 강사 11명을 초빙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했을 뿐만아니라, 행사장인 홍천 소노호텔&리조트(비발디파크)의 코로나 방역 실태 확인 및 준비를 위해 두 번이나 방문 점검했다. 또 준비위원들과 임원들은 매주 모여서 기도해 왔고, 여러 번에 걸쳐 연회장들의 모임을 통해 협조와 진행 사항을 체크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듭해 왔다. 현재 11개 연회 중 서울, 충청, 호남특별연회가 영성수련회를 마쳤고, 8개 연회의 수련회는 10월 11월 중 진행 예정이다.

 

   
 

전격적으로 취소하게 된 배경은?

"코로나19 2단계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교회의 대면 예배가 제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교회의 대면 예배 강행으로 인한 예배를 드리거나 모임을 하는 교회의 행사에 대해 인식이 부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장로회영성부부수련회는 60세 이상의 평신도가 다수 참석하고 있어 코로나에 더욱 취약한 행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 기업들의 경제적 압박도 커지고 대면 예배로 교회마다 재정적으로 힘들어지고 있는 이때, 무리한 영성수련회 개최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장로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의 판단이었다."

이에 장로회전국연합회는 40년간 이어온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전격 취소하는 데 있어, 장호성 장로와 박용후 준비위원장과의 협의→2020년 영성수련회 준비위원회 위원 협의 →11개 연회 연합회 회장과의 사전 협의→실행부위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당당뉴스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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