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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글, 오명걸, 작은 예수를 추모하며

기사승인 2020.11.19  18:23:03

당당뉴스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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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글, 오명걸, 작은 예수를 추모하며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우리는 오늘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깊은 상실감을 느낍니다. 
조지 오글, 한국 이름 오명걸. 벽안의 이방인이었으나 
한국과 한국의 고난 받는 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였던 사람, 
가난한 노동자들의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 
‘인혁당’ 사법살인을 세상에 알린 사람, 
조승혁, 조화순, 인천도시산업선교회일꾼들을 길러낸 사람, 
우리는 당신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빚을 졌습니다.
추방되던 날,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를 통해 전해진 
모르는 청년의 편지글이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오글 목사님, 안녕히 가십시오. 저는 한 젊은이입니다.(제 이름을 쓸 수 없습니다.) 
저희 대부분은 목사님께서 저희 나라의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저희 마음도 목사님과 함께 울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이름은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상황은 변할 것이며 머지않아 목사님께서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한국으로 초청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발 건강하십시오
.”

당신의 유산들이 흘러흘러 지금의 우리에게까지 전달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당신이 갔던 작은 예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2020년 11월 19일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당당뉴스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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