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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작은교회 사모, 교통사고로 심한 부상

기사승인 2020.11.20  20:23:21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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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암군에 소재한 영은교회(동후석 목사)의 석지나 사모가 지난 17일 오전10시경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수술을 받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여 주변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석사모는 전날 진료차 서울을 방문하였다가 생신을 맞은 아버지를 뵙고 다음날 아침 일찍 자가 운전하여 서울에서 목포로 내려가던 중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고창부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이 되는 단독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어서 도로가 미끄러웠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뒤따라오던 차량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과 119에 신고 해서 인근의 원광대 대학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손목절단을 고려해야 할 만큼 석사모의 상태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병원측은 왼쪽 손목의 탈장갑 손상, 피부 결손, 왼쪽 제 2,3,4,5 손가락 신근의 파열, 왼쪽 요골동맥 파열, 왼쪽 2,3,4 손가락뼈, 손허리뼈의 열린 골절 등의 진단을 내렸다.

원광대병원은 환자 왼손에 피부 괴사가 심하고 손등 및 팔뚝 피부 결손이 심해서 봉합이 어려우며 손가락 뼈 열린 골절 상황이 나빠서 팔목 전단도 고려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렸다. 거기에 손가락 인대, 신경, 손상이 심해서 연결 및 봉합수술마저 어렵다는 진단을 내렸지만 의식을 찾은 석사모가 손목 절단만은 말아달라고 사정하여 당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실에서 다시 집중치료와 1차 수술을 받았다.

현재 석사모는 피부 괴사조직 1차 제거 수술 후 환자의 염증반응과 근육 및 피부 괴사 반응을 주시하며 항생제 치료 중에 있다. 병원측은 석사모가 왼손 장애와 손가락 장애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피부재생을 위한 수술과 연봉합수술, 신경 및 인대 연결 및 혈관 연결 골절된 뼈 등 추가적인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편인 동후석 목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아내를 간호하며 지인들에게 ❶수술 및 치료 과정 중 피부괴사와 염증반응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❷신경, 인대, 혈관 모두 연결할 수 없을 만큼 파열 정도가 큰데 수술과 치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❸장기간의 치료와 여러 차례 수술과정 가운데 환자가 잘 견디고 수술 의료진들이 잘 감당할 수 있도록 ❹가족들이 함께 간병하는 과정에서 지치지 않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❺모든 수술과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잘 감당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이 동목사를 찾아 격려했다.

한편,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이 20일(오늘) 오후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동 목사를 위로하고 선교비를 전달했다. 박 감독의 전언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세브란스 병원 측의 조치에 따라 병실에서의 면회가 금지되어 병원 로비에서 동 목사를 만나 잠시 대화하고 기도해 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동후석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원 M.Div. 14학번으로 석교교회와 보문제일교회에서 사역하다가 2017년 1월, 전남 영암의 대불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재의 영은교회에 담임전도사로 부임했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며 기존의 마을 사람들이 주변으로 이주해 현재는 교회로부터 1.5km를 벗어나야 마을이 나올 정도로 외딴 곳이 되었지만 올해 호남특별연회에서 목회안수를 받은 동 목사는 평일 오전에는 지역 어린이집 운행아르바이트를 하며 교회를 섬겨왔다.

 

목회 초년생에게 닥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석지나 사모의 쾌유를 기원하며 후원계좌를 여기에 남깁니다.

후원 계좌번호 ; 우체국 500033-01-000543 영은교회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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