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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미식과 문화유산의 도시 - 프랑스 리옹

기사승인 2021.10.18  23:02:48

신태하 hopeac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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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유적지이며 알프스로 향하는 관문인 리옹은 지금 새롭게 변하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과 예술 공간들, 재능 있는 예술가들과 건축가들이 미래 지향적인 건축물들을 세우고 도시를 관통하는 강변과 도시를 새롭게 리노베이션 하면서 리옹은 프랑스 제 2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 사진 1. 리옹 전경
   
▲ 사진 2. 리옹 론 강변

 

이 도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을 들자면 생텍쥐페리다. 이 지역 출신의 소설가이자 공군 장교였던 생텍쥐페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어린 왕자>를 썼는데, 이 도시는 그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리옹의 국제공항 이름을 ‘생텍쥐페리 공항’, 기차역의 이름 또한 ‘생텍쥐페리 떼제베 기차역’으로 명명했다. 또한 도시 곳곳에는 어린 왕자의 흔적이 가득하다.

 

   
▲ 사진 3. 생텍쥐페리 공항
   
▲ 사진 4. 생텍쥐페리 떼제베 기차역
   
▲ 사진 5. 생텍쥐페리 떼제베 기차

 

리옹 출신으로 유명한 셀럽으로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은 유명한 요리 연구가 ‘폴 보퀴즈’도 있다. 그는 ‘리옹 부숑’이라 불리는, 리옹의 가정식 식단을 프랑스 전역에 소개하며 스타 요리사가 되었고, 리옹의 음식을 소개하는 ‘폴 보퀴즈 요리학교’를 설립하여 리옹이 미식의 도시가 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 사진 6. 폴 보퀴즈
   
▲ 사진 7. 폴 보퀴즈 레스토랑
   
▲ 사진 8. 리옹 국제미식박물관 외부

 

미식의 도시답게 가장 먼저 방문해 볼 곳은 ‘리옹 국제미식박물관’이다. 최근에 리노베이션 해서 문을 연 이 박물관에서 폴 보퀴즈 쉐프와 리옹 부숑으로 쌓은 미식도시 리옹의 명성이 정점을 찍는다. 이곳은 박물관이자 문화센터, 삶의 공간이자 혁신의 공간으로 탄생했고,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 즉 먹거리를 재배하고 테이블에 함께 모여 앉는 경험을 제공한다.

 

   
▲ 사진 8. 리옹 국제미식박물관 외부
   
▲ 사진 9. 리옹 국제미식박물관 전시품
   
▲ 사진 10. 리옹 국제미식박물관 내부

 

2) 융합 박물관

 

리옹 구시가의 남쪽에 위치한 융합 박물관 구역을 방문하는 것도 리옹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이 구역은 과거 황무지를 개간한 땅으로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온 듯한 융합 박물관이 전 세계의 복잡한 지식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4개의 전시관에 전시된 3,000개의 작품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80% 정도 완성된 두 개의 공룡 뼈대라고 한다.

 

   
▲ 사진 11. 융합박물관 외부
   
▲ 사진 12. 융합박물관 내부
   
▲ 사진 13. 융합박물관 전시물

 

3)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푸비에르 언덕에 자리 잡은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은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스타일 건축의 백미다. 대성당 안은 ‘푸비에르 종교 미술관’과 ‘신성 예술 박물관’이 있고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 하지만 다른 유럽의 여느 성당들과는 달리 관람용 성당이 아니라 정기적인 미사가 열리는 성당이기도 하다.

 

   
▲ 사진 14.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외부
   
▲ 사진 15.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내부

 

이곳은 매년 개최되는 ‘리옹 빛의 축제’ 개회식 장소이기도한데 리옹의 실루엣이기도 한 이 성당은 빛의 축제 기간이 아닐 때에도 여러 뉘앙스의 조명으로 빛나며 신비로운 후광을 도시에 선사한다. 낮에도 아름다운 성당이지만 특히 밤에 아름다운 성당이고, 이곳에서 리옹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

 

   
▲ 사진 16.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야경

 

4) 벨쿠르 광장

 

유럽 최대의 차 없는 광장인 벨쿠르 광장 주변에는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이곳 쇼핑 중심가에서는 리옹 시민들이 사랑하는 수많은 핫스팟들이 위치하고 있다. 론 강변에 위치한 ‘그랑 오텔 디외’는 리옹 빛의 축제 기간 중에 빛의 캔버스로 사용되는 건물이기도 하다. 빛의 축제 기간에는 말할 것도 없고 평소 밤의 야경도 아름다우니 꼭 방문해 보라.

 

   
▲ 사진 17. 벨쿠르 광장 전경

 

   
▲ 사진 18. 리옹 빛의 축제1

 

   
▲ 사진 19. 리옹 빛의 축제2

 

5) 구 시가지

 

‘비유 리옹’이라 불리는 리옹의 구 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숨겨진 안뜰과 테라코다 타일 지붕이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저택에서는 손강 부둣가에 위치한 ‘비유 리옹’, 구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언덕 위 중세 시대 거리에 늘어선 고급 레스토랑과 세련된 바에서 보졸레 누보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 사진 20. 구 시가지1
   
▲ 사진 21. 구 시가지2
   
▲ 사진 22. 구 시가지3

 

6) 테로 광장

 

테로 광장 동쪽으로는 리옹 시청이 위치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베네딕트회 소속 궁정 예배당이었던 생 피에르 궁정 예배당과 함께 프랑스 리옹 박물관이 위치한다. 광장 북쪽으로는 리옹의 라 크루아 루스 언덕이 시작되면서 시민 주거지역이 펼쳐진다. 테로 광장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한 조각가 바르톨디의 작품 분수대가 있다.

 

   
▲ 사진 23. 테로 광장
   
▲ 사진 24. 테로 광장 야경
   
▲ 사진 25. 리옹 미술관

 

7) 로마 원형 극장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에서 가까운 로마 원형극장은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지어진 극장으로 약 1만 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로마 원형극장이다. 로마가 갈리아 지방의 세 나라를 속주로 삼고 그곳의 수도로 건설한 곳이 리옹이라 이곳에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매년 여름에는 이곳에서 밤의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기억하라.

 

   
▲ 사진 26. 로마 원형극장1
   
▲ 사진 27. 로마 원형극장2
   
▲ 사진 28. 로마 원형극장3

 

8) 테뜨 도흐 공원

 

프랑스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 테뜨 도흐 공원은 17헥타르에 이르는 호수, 아프리카 식물원, 식물 20,000여종이 서식하는 식물원, 아름답게 피어나는 장미원, 수백 년 된 고목, 아이들을 위한 조랑말까지 갖추고 있다. 이 공원에 아시아 숲이 조성되고 공원은 100헥타르에 이를 것이라 한다. 리옹 시민들이 사랑하는 이 공원에서 여유를 가져 보면 어떨까?

 

   
▲ 사진 29. 때뜨 도흐 공원1
   
▲ 사진 30. 떼뜨 도흐 공원2

신태하 hopeac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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