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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기도의 날 “용서를 구하고 회복을 갈망하라”

기사승인 2021.11.29  18:34:00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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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에 걸쳐 교회회복, 선교회복, 다음세대 회복 위한 목회자, 평신도, 다음세대 사역자 기도회

   
 

‘교회 회복, 선교 회복,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감리회 기도의 날’ 행사가 29일 경기도 안산의 꿈의교회(김학중 목사) 에서 시작됐다. 3일 동안 기도와 찬양, 말씀으로만 진행되는 이 기도회는 선교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유튜브 생중계(https://youtu.be/d9uEzM7cb8E)됐다.

“용서를 구하고 회복을 갈망하라”를 주제로 개최된 ‘감리회 기도의 날’은 지난 9월 안면도에서 있었던 감독회의에서 이철 감독회장이 “입법의회 이후 감리회는 ‘회개와 기도’를 중심으로 교회회복, 선교회복, 다음세대회복을 목표로 기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감독들은 모든 연회 감독들이 중심이 되어 지방회와 교회까지 감리회의 역량을 모으는 기기도운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함께 전개할 것을 결의했었다.

11월 29일(월)~12월1일(수)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20여분 동안 열리게 되는 ‘감리회 기도의 날’은 첫째 날 연회감독들과 전국의 지방회 감리사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목회지도력회복을 주제로 기도하고, 둘째 날은 전국 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들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 평신도지도력회복을 주제로 기도하며, 셋째 날은 선교사와 다음세대들을 중심으로 기도한다.

 

 

   
 
   
▲ 여는 메시지 : 이철 감독회장

"회복을 간절히 사모하는 기도운동의 시작점"

감리회 기도의 날 첫 날 꿈의교회에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11개 연회 감독들, 총무들, 200여 지방의 감리사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개체 교회들은 연회별로 특정 장소에서 모여 영상으로 참석했다.

정연수 감독(중부연회)의 사회로 시작된 첫 날 기도회는 꿈의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바리톤 정성민과 트리오 '세상'의 특별찬양, 정연수 감독이 인도한 찬양과 합심기도, 이철 감독회장의 여는 메시지 ‘왜 지금 기도하는가?’ 김정석 감독의 교회회복 메시지, 목회사례발표(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 참포도나무교회 안준호 목사) 선교사례발표(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최윤수 회장), 현장기도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감독회장은 ‘여는 메시지’를 통해 ‘감리회 기도의 날’이 갖는 의미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는 이 때에 회복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교회회복, 선교회복, 그리고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운동의 시작점”이라며 “모일 때 마다 꼭 감리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여 기도를 회복하고 영성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놀라운 은혜들이 연회와 지방, 그리고 모든 교회들에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기원했다.

“우리 기도합시다. 오늘은 감독님들과 감리사님들 초대해서 이 자리에서 함께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내일은 평신도부 총무님들을 초대해서 기도하고 마지막 날에는 교회학교를 맡으신 지도자님들과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감리회 기도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는 이 때에 회복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회복, 선교회복, 그리고 다음세대 회복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기도합니다. 아마 연회별로 모이는 장소에서 영상으로도 이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입법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입법을 잘 마쳤습니다. 그러나 입법 이후에 이 입법을 현실화 해 가는 실행과정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니면 감당할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회를 시작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절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기도회를 하는 것은 대형집회는 할 수 없기 때문이지만 대신에 연회별로 개 교회별로 앞으로 모든 기도 속에 감리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는 기도운동의 시작점입니다. 이제 감독님들도 돌아가시고, 감리사님들도 개 지방으로 돌아가서 개 교회들이 모일 때마다. 집회 할 때 마다 꼭 감리교회를 위한 기도를 빼지 마시고 감리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십사 하는 그 기도운동의 시작입니다. 오늘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 그것이 이 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이 어려운 시대에 기도를 회복하고 영성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는 놀라운 은혜들이 연회와 지방, 그리고 모든 교회들에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교회회복 메시지 : 김정석 감독(서울남연회)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때”

이어 김정석 감독(서울남연회)이 교회 회복을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감독은 “코로나19로 지금 우리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소망이 사라진 시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통제해 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고 선교와 전도의 문이 막혀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그럼에도 우리가 소망을 가지는 이유는 예레미야의 희망의 노래가 오늘 우리가운데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족의 고통 앞에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았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삶을 돌아보고 “세상의 여건과 환경이 나아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며, 기도하며, 행하실 일을 기다리자. 하나님이 나의 기업이 되어 주실 것이고 하나님이 이루어 주실 것이며 하나님이 회복시킬 것”이라고 외쳤다.

 

   
▲ 목회사례발표 :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감리회는 당연히 '성화'로 돌아가야"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는 세대통합교재 <세상을 품는 인격 계발 프로젝트 RT 바이블>을 소개했다. 장학일 목사는 이 교재를 “온 가족이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교재”라고 평가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음세대를 말씀교육, 가정교육, 성품교육을 이끌어 내자“고 역설 했다.

예수마을교회가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발간한 RT바이블은 모든 세대가 같은 주제와 성경 본문으로 주일 말씀을 듣고, 영성과 인성, 사회성의 균형을 이루는 말씀의 실천이 일어나도록 초점을 맞춘 교재로서 장목사는 “이 교재를 통해 성도 개인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세대가 말씀 안에서 공감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온전하게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장목사는 또 RT 바이블’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Global Priority Solution에서 오랜 연구 끝에 나온 인격계발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 성화훈련의 성품 가치를 닮았다면서 이 책은 존 웨슬리의 ‘성화’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자유감리교회의 존 슈락 목사가 교인6명에게 웨슬리가 한 대로 정직, 관용, 근면, 겸손, 지혜, 상식, 절제 등 라운드테이블 성화훈련 7가지를 가르치고 이들이 이 원리대로 기업(광고회사)을 운영했더니 1년 만에 3000%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또 아이들에게 성화교육을 시켜 매주 1만 명이 모이는 미국 도버지역의 뉴포인트 교회를 소개하며 “감리회는 당연히 성화로 돌아가야 세상을 살리고 감리회가 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목회사례 발표 : 안준호 목사(참포도나무교회, 이중직목회자연대 대표)

 

"목표는 교회성장이 아니라 '교회'"

안준호 목사(참포도나무교회, 이중직목회자연대 대표)는 힘든 목회현실과 공동체의 현실에 대해 사례를 발표했다. 2004년 ‘세상은 나의 교구다’를 표어로 목회를 시작했다는 안목사는 옥수수를 찌고 김장을 나눠주며 전도를 했지만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는 중에 큰 교회 목사가 되는 게 아니라 좋은 목사가 되길 원한다는 음성을 듣고 교회를 이전 해 낙엽쓸기, 청소하기, 어린이 북카페, 캠프, 아이들과 밥먹기, 인라인타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목회를 시작해 이 아이들이 성장하기 까지 함께 했고 사역을 위해 목공을 배워 공방을 차리고 커피 트럭을 경영하기도 했다고 했다. 여기에 콘서트를 열거나 단원고와 유족 멘토링도 해냈다.

어려움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안목사는 작은교회에 대한 두려움, 헌신자를 만나기 힘든 현실, 교회와 목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악화, 기도와 개인영성, 쉼의 부족, 공간의 한계 등이 있었지만 그러는 중에 삶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달려라 커피’ 트럭을 몰고 전국을 다니며 사회적 심방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준호 목사는 이렇게 제안했다. △우리의 목표는 교회성장이 아니라 교회 △이 땅의 가난하고 작은 어둠과 함께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할 작은 교회들을 살려야 하며 △우리의 목표는 부흥과 성공주의 그리고 1억 이상 교회로의 도약이 아니라 교회가 되는 것 △교회는 예배와 선교, 그리고 양육과 디아코니아를 위해서 존재 △더이상 예배당 안에 머물지 말고 일상의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고 △작은교회 목회자의 생계 문제를 스스로 자립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을. 그리고 보람을 느끼며 사명을 감당하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을 나눴다.

 

   
▲ 선교사례발표 : 최윤수 회장(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선교를 다시 하나님의 손에"

마지막으로 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최윤수 회장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선교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최윤수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 나라의 봉쇄정책으로 어떤 선교사들은 선교지를 두고 본국으로 떠날 수밖에 없고 또 어떤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머물러 있어도 지역봉쇄정책으로 교회와 사역지를 돌아볼 수 없이 꼼짝없이 갇혀 있으며 한국으로 나온 선교사들 중에는 선교지로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 모두의 교만을 하나님께서 코로나를 통하여 철저하게 무너뜨리셨다. 다시 한 번 선교하시는 하나님, 선교를 가능하게 하시고, 세상을 다스리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의지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윤수 회장은 이에 △감리회 6천여교회와 130만 성도, 80개국 1350명의 선교사 모두가 오직 우리의 선교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사들이 변화된 선교환경에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지의 성도와 교회를 더욱 사랑하고, 모이기에 더욱 힘쓰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끝까지 성실하게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영적으로 상호 연결되어 있는 선교사들이 무엇보다도 조국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하여 앞서 기도하는 기도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세 가지 중보기도의 제목을 나눴다.

그리고 이어 영상을 통하여 △동북아시아 : 김창식(몽골) △A국 : 신선한 선교사 △필리핀 : 신현미 선교사 △인도차이나 : 박효준 선교사 (캄보디아) △서남아시아 : 이해덕 선교사 (네팔) △중앙아시아 : 조성문 선교사 (타직키스탄) △러시아 및 동서유럽 : 성락인 선교사 (러시아) △중남미지역 : 박상하 선교사 (파라과이) △아프리카지역 : 현광섭 선교사 (말라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 이병국 선교사 (아랍에미레이트) △오세아니아 지역 : 오경수 선교사 (호주) 등 주요 선교지 선교사회 대표들이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 꿈의교회 찬양팀
   
 
   
 
   
▲ 바리톤 정민성의 특별찬양
   
▲ 여는 메시지 : 이철 감독회장
   
▲ 교회회복 메시지 : 김정석 감독(서울남연회)
   
 
   
 
   
 
   
 

 

   
▲ 특별찬양 : 세상 '하늘소망'
   
▲ 특별찬양 : 세상 '하늘소망'
   
▲ 꿈의교회 찬양팀

 

   
▲ 목회사례발표 :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 찬양과 함심기도 : 정연수 감독 인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정연수 감독 인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정연수 감독 인도
   
▲ 목회사례 발표 : 안준호 목사(참포도나무교회, 이중직목회자연대 대표)
   
 
   
 
   
 
   
▲ 선교사례발표 : 최윤수 회장(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 찬양과 함심기도 : 정연수 감독 인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찬양과 함심기도

 

   
▲ 축도 : 이철 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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