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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탄생으로 가는 여행

기사승인 2022.11.27  01:14:31

권종철 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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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탄생으로 가는 여행>, 아담 해밀턴 지음, 박상일 옮김, kmc, 2012

이 책은 미국 부활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인 아담 해밀턴이 지은 것으로, 마리아와 요셉이 천사에게 예수의 탄생 소식을 듣고, 헤롯의 호구조사 명령으로 나사렛을 떠나 베들레헴으로 여행하는 과정에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성품과 행동, 주변 문화 환경 등을 성서적, 역사적 및 고고학적 자료들을 통해 심층적으로 펼쳐 보인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사렛의 마리아’에서는, 작은 시골 동네 나사렛과 하나님이 크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 그곳의 보잘 것 없는 열세 살 여자 아이를 택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종종 하나님은 우리에게 함께하기를 싫어하는 이들과 함께하기를 원하시고, 가기 싫어하는 곳을 가게 하시고, 하기 싫은 것도 하게 하게 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마리아 이야기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이라고 말한다.

2장 ‘베들레헴의 요셉’에서는, 약혼녀의 임신을 알게 된 요셉이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의로운 사람’, 즉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자비심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가시적인 증표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임마누엘의 증표, 즉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의 표시로, 희망의 가시적 증표가 되도록 부름 받았다고 말한다. 

3장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에서는, 마리아는 위험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뻐했는데, 그는 엘리사벳의 도움이 있었고, 또 하나님이 자신 안에서 그리고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리라는 것을 스스로 믿었기에 이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런 선택은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그분은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저버리는 분이 아니라는 확신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함께하심을 확신시켜 주는 또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4장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에서는, 요셉과 마리아가 외양간을 분만실로 사용하는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며, 그 밤은 고요한 밤이 아니라 좌절하고 우울하고 힘든 밤이었다고 말한다. 마리아가 베들레헴까지 그렇게 길고 어려운 여정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실망스러운 상황을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큰 목적을 이루신다는 소망 때문이었다는 것을 믿으며,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한다. 

5장 ‘구유’에서는, 그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시는 예수가 ‘떡집’을 뜻하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고, 세상에서의 그 첫 번째 밤에 잠자리를 위해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음식을 먹는 장소인 여물통에서 뉘이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 성탄절에 구유에 가서 이 떡을 먹으라고 권한다. 성탄절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고, 그리스도의 빛을 받아 그 빛 안에서 걸으며 그 빛을 세상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도록 기도라고 말한다. 

대림(待臨)절(Advent)이 시작된다. 성탄절이 그리스도의 오심 사건 자체를 기념하는 절기라면, Advent는 성탄 준비 절기, 즉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하는 절기이다. 따라서 대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깊이 생각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기다림의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다린다는 것은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기다린다는 것은 내 가슴이 뛰고 있다는 것이며,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나에게 이런 기다림이 있는가?” 

권종철 목사 (예수마을교회)

권종철 예수마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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