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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여러분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쓰리GO’, 걷고 오르고 달리자!

기사승인 2024.05.25  13:02:02

곽일석 iskw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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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이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당뇨와 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제가 속한 경기연회 남양지방에서는 2년에 한 번씩 목회자 건강검진을 지원해 준다. 건강검진의 결과 대부분 양호한 편이었으나 그동안 없었던 당화혈색소가 경계치를 넘었다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아마도 코로나 기간 중에 답답한 마음에 드라이브를 겸하여 카페 투어를 다녔던 것이 원인이 되었던가 보다.

하여서 두 달 치 당뇨 약봉지를 한 움큼 받아들고서부터 매일같이 건강산책을 시작하였다. 하루 5,000보씩 한 달에 15만보 정도를 걸어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마침 딸애가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쓰리GO’라는 엡을 깔아주었다. 한달에 15만보를 달성하면 5,000원 지역상품권을 준단다. 이제 세 달 째 목표를 달성하였다.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매일매일 걷는 일들이 내 일상의 루틴이 되었다. 새벽 4시 10분에 일어나서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 대로 산책을 한다. 주로 저녁산책을 즐기는 편이다. 가까이 새솔동 수노을 수변공원 산책로, 남양읍내 체육공원 개천 변을 따라 산책을 한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씩 시간을 내어 함께 하는 길사모의 트레킹 만남이 즐겁다. 지난번에는 의왕에 있는 왕송호수를 돌았는데 제법 큰 규모의 호수로 수변습지에 연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인근 식당에서 냉면을 먹었는데, 슴슴한 맛에 담백한 육수가 한 그릇 평양냉면의 진미를 이제야 알 것 같다.

한편 요즘 들어 잠드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진다. 억지로 잠을 청하여도 보았지만 12, 1시 언젠가는 날 밤을 샌 적도 있다. 하여 수면에 좋다는 관심에서 라벤더 향을 가까이 두기도 하고 케모마일 차를 마셔도 보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어제는 밤 2시경해서 간신히 잠이 들었다. 누군가는 나이가 들어가는 징조라고 했던가?

그래서 할 수 없이 밤늦은 시간이면 미뤘던 독서를 하거나 설교준비를 미리미리 하는 편이다. 두 주 분량의 설교를 미리 준비해 놓게 된다. 새벽에도 잠이 오지 않으면 보통은 글쓰기를 한다. 새벽까지 불 켜진 서재를 보면서 딸애가 크게 걱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주말이면 주보를 만들고 오후에는 대여석 가정씩 주말심방을 다녀온다.

누군가가 그랬던 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다고...지난 달 당뇨약이 떨어져 가기에 병원을 들렀다. 담당의사가 기분 좋은 말을 해주었다. 지난달에 피검사를 했는데 결과를 두고서 “지금처럼만 잘 관리하시면 좋습니다.” 매일매일 시간을 내어 걸었던 것이 나름의 도움이 되었나보다.

내가 나름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서두르는 대신 천천히 삶을 즐기자는 자각에서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책은 격렬한 운동 못지않게 건강상의 여러 가지 좋은 혜택을 가져다준단다. 산책은 기분을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하다.

산책을 꾸준히 하면 울퉁불퉁한 근육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고관절의 유연성과 기동성이 충분히 향상된단다. 다리 근력 강화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균형 감각이 개선되는 듯하다. 또한 하루 약 30분가량의 산책이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당뇨와 암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하니 더 없이 좋은 관심이다.

 

경기연회 남양지방회 원천교회

곽일석 목사(iskwag@naver.com)

 

   
 
   
 
   
 
   
 
   
 
   
 
   
 
   
 
   
 
   
 
   
 
   
 
   
 
   
 
   
 
   
 
   
 
   
 
   
 
   
 
   
 
   
 
   
 
   
 
   
 
   
 
   
 
   
 

 

 

곽일석 iskw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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