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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쌀라워교회에서.. 제일 오른쪽이 하웅원 선교사, 우측에서 뒷줄 네 번째가 크리스토퍼 목사 | ||
송신영 담임목사 외 교인 16명은 지난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4박 5일 동안 스리랑카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스리랑카 캔디(Kandy)지역에서 25년 동안 사역하고 있는 하웅원 선교사(정동제일교회 파송)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섬기고 있던 중에, 엔데믹 시대를 맞아 단기선교의 걸음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두 차례에 결쳐 진행된 의료선교사역에서는, 접수, 혈압 및 혈당 측정, 치위생 교육과 스케일링, 그리고 치과치료의 단계로 진행되었고, 총 6주간에 걸친 사전 준비 모임을 통해 자신의 사역과 역할에 대해 숙지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역의 분배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선교를 할 수 있었다.
첫날에는 하웅원 선교사가 설립한 로얄신학교(Royal Bible College, 캔디를 로얄시티라고 한다)를 섬기는 이권희 선교사와 김종학 선교사 가족 및 현지 목회자 15명,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고, 송신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변의 환경을 바라보며 흔들리고 낙담하지 말고, 오직 예수만 바라보는 신앙을 통해 예수를 배워가고, 예수를 닮아가며, 예수를 따라가는 삶을 살 것을 권면하였다. 이후 그들의 메디컬 체크와 치과치료를 통해 영적 지도자들의 건강상태를 돌보아 주었고, 둘째 날에는 크리스토퍼 목사님이 섬기시는 푸쌀라워교회에 가서, 교회 성도님과 그 가정, 그리고 이웃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들까지 60여명의 건강과 치과치료를 하였다.
영광교회 선교부장인 나일현 권사는 “단기선교를 기획하는 단계에서는 생각할수 없었던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에게 선물로 주어진것 같아 더욱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평가했고, 영광교회 권사이자 치과의사인 임재훈 권사는 “다른 곳에서의 치과사역을 다녀봤지만, 이번 단기선교는 영적인 터치가 있었기에 더욱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선교였으며,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클리닉의 스태프까지 자원하여 이번 단기선교에 참여하면서 혹시 물과 기름으로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두 하나되는 기회가 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백하였다. 단기팀 가운데 가장 어렸던 송유은 어린이는 “지금도 아침에 사역을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스리랑카의 친구들이 계속 눈에 아른거려요.”라고 하며 단기선교를 회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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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 중 설교하는 송신영 목사 | ||
송신영 목사는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버님께서 소천하셔서 여러 가지 마음의 어려움과 부담이 있었는데, 성도님들의 기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온전한 회복과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싱가포르영광교회 성도들은 기후와 지리적 이점,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모두 뛰어넘을 수 있는 삼위일체를 가지고 있기에 하나님이 쓰시기에 모두 준비되어 있는 십자가의 군병이라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었고, 이에 우리 영광교회가 더 큰 사명을 짊어지고 나아가게 되었습니다.”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단기선교는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를 구분하여 모집하였고, 가는 선교사는 스리랑카 현지에서, 보내는 선교사는 가는 선교사들의 제반사항과 영적 후원을 담당하여 그 어느 때보다 영적・질적으로 은혜 충만한 선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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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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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BC 예배 중 특별 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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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치료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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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영광교회 단기선교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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