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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한국교회, 정치 이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안 제시해야”

전광훈 목사의 극우 집회와 반정부 기조로부터 비롯된 교회의 방역 비협조는 정치 집단화된 한국교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정치 집단화된 한국 교회의 현실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백석대 기독교학부 장동민 교수는 과거 한국교회가 반공과 시장경제, 한미동맹이란 국가적 의제와 함께 큰 부흥을 이루었기 때문에 과거의 가치에 집착하며 우편향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장 교수는 “정치 집단화된 교회는 사회적 장벽을 초월하려 했던 초대교회의 이상과는 정반대로, 오히려 신앙의 이름을 이용해 갈등을 조장하며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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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 열매 ‘탈북민교회’ 관심 커져야”

총신대학교 평화통일개발대학원(통합대학원장:김성욱 교수)이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김권능 목사)와 공동으로 제1회 탈북민교회 통일준비포럼을 4월 10일 사당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총신대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은 한반도 통일 기여 및 통일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신설돼, 이번 학기에 첫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제 막 통일사역에 뛰어든 평화통일개발대학원이 마련한 첫 공식 행사에 대학원생들과 북한선교 관계자 140여 명이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정형신 목사(뉴코리아교회)를 통해 국내 탈북민교회 현황이 최초로 공개됐다는 것이다. ‘전국 탈북민교회 기본 현황’을 주제로 발제한 정형신 목사는 2021년 3월 말까지 남한에 설립된 탈북민교회의 수는 총 68개로, 이 중 현재 유지되고 있는 교회의 수는 58개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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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남노회 ‘통일선교 심포지엄’ 개최

전남노회(노회장 김대영 목사)는 4월 1일 광주 봉선중앙교회(김효민 목사)에서 통일선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노회 통일선교위원회(위원장 박창희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동대 통일한국선교센터 교수이자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인 정진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역사와 현실을 바탕으로 한 통일비전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통일한국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은혜’와 ‘진리’라는 두 기둥을 굳게 붙잡아 균형 잡힌 모습으로 바로 서며,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 힘써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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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탑 무브먼트’ 실시

한민족의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전략으로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가 올해는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를 주제 말씀으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강력한 회개기도운동 ‘탑 무브먼트(Take Off Prayer Movement)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자정 유튜브 ‘쥬빌리안TV’ 채널을 통해 말씀 묵상과 기도제목 영상이 업로드 되면 이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가이드북’도 PDF 파일로 제작돼 쥬빌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책자는 사무국에 신청하면 된다.

쥬빌리 상임위원장 정성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순종의 영성으로 무장된 여호수아 세대에게 기적으로 응답하셨다.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 어떤 영적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갈 길을 잃은 것 같은 한민족 교회와 통일 선교 사역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주는 실천적 기도운동이 될 것”이라고 기도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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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하나된 ‘윗동네·아랫동네’ 성도들, 통일 선교 모범됐다

남북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으로 연합하며 동고동락하는 교회 통선위는 한국교회에 통일 선교의 모델을 보여준다. 교회는 2001년 탈북민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통일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통선위의 전신인 ‘북한선교위원회’를 발족했다. 통선위는 2004년 탈북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대안학교 ‘여명학교’와 ‘취업지원센터’(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의 전신)를 설립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일원로 교회 밀알학교 카페에서 통선위 디렉터 한주헌 목사와 김 목사를 만났다. 한 목사는 “처음 사역을 시작할 때 탈북민이 우리나라에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미비했다”며 “교회는 이들에게 가전제품 가구 음식 등을 전달하며 실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 공동체를 구성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탈북 청소년들은 한국에서 학업 문제와 이전과 달라진 환경에 대한 부적응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교회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가 설립된 뒤 지속해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에는 많은 교회와 요일을 나눠 여명학교 배식 봉사에 동참했다. 또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탈북 청년들이 남한 사회에서 경쟁력을 키우고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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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성향은 보수적, 정치는 진보인 성도 28.5%

성경의 무오성을 강조하는 등 보수적인 신앙을 갖고 있지만 정치 성향은 진보적인 교인이 전체 교인 4명 중 1명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사회적인 비판에 직면한 한국교회의 개혁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연구원에서 ‘2020 개신교인 미디어 활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박진규 서울여대 교수는 “우리 사회에선 교회를 ‘정치적 보수’로만 보는데 교인들도 정치적, 신앙적 성향에 따라 다양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가 설문 응답자의 정치·신앙 성향을 교차 분석한 결과, 보수적인 신앙을 갖고 있지만 정치적으론 진보적이라고 답한 교인 비중이 28.5%를 차지했다. 신앙과 정치 성향 모두 보수적이라고 응답한 교인은 34.5%, 신앙·정치 진보 교인은 19.4%, 신앙 진보·정치 보수 성향은 17.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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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플랫폼 “美, 일본 올바른 역사인식 갖도록 힘써달라”

우리나라와 일본의 종교단체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한일 화해 평화 플랫폼'은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일 시민의 공동호소문'을 담은 서신을 보내고, 미국 정부가 과거 일본군에 의한 전쟁범죄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존중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일 시민들은 호소문에서 1965년 한일협정과 2015년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합의에 미국 정부가 관여했음을 지적하면서, 피해자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은 이 합의들이 현재 한일 관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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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미얀마 평화 기도회…“억압받은 경험 있는 한국이 미얀마 민주주의 지원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신정호 총회장) 사회봉사부가 4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미얀마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예장통합 사회봉사부와 화해평화위원회는 3월 16일, '미얀마 민주 항쟁 증언의 시간'을 마련하고 재한미얀마청년연대 소속 미얀마 청년을 초청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배경과 현지 상황을 들었다.

화해평화위원 김혜숙 목사는 미얀마에 민주·평화·정의가 되살아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 목사는 “억울하게 죽어 간 많은 죽음이 생명의 에너지로, 평화의 메시지로, 민주주의의 회복으로 되살아나게 해 달라. 하나님은 낙심한 이에게 소망이시고, 어둠 가운데 빛이시오니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죽음에서 건져 주시리라 믿는다”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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