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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한·미교회, ‘한반도 종전과 평화’ 위해 연대 다짐

한국과 미국 교회가 양국의 선교적 상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와 미국그리스도교협의회(NCCCUSA, 총무 짐 윙클러) 관계자 60여 명은 지난 6월 25일 온라인 줌을 통해 제7차 한미교회협의회를 개최하고 세계교회와 함께 화해와 일치,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화해와 일치의 희망을 일구어 내자’를 주제로 진행된 협의회에서 양국 교회는 공동선언문에 합의하고 1970년 첫 한미교회협의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양 교회의 협력관계를 성찰하며 향후 펼쳐나갈 공동행동을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교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2023년 7월까지 세계교회,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과 교단, 개교회 등과 협력하고 국가와 교단, 지역별 피스메이커를 조직하고 올해 7월 국제공동행동 기간에 한미양국 지도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공동캠페인단을 구성해 교회 방문운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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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단체들, 평화활동가 송강호 박사 대법원 유죄 판결 규탄

지난해 3월, 송강호 박사와 류복희 활동가는 해군기지 철조망을 뚫고 구럼비바위로 들어갔습니다. 구럼비바위 발파 8주기를 맞아 폭파된 구럼비바위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앞서 해군 측에 수차례 협조를 구했지만 거부당했고, 이들은 철조망을 끊고 들어가 평화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송 박사와 류 활동가는 군용 시설 손괴죄 등으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만 5천여 명이 이들의 탄원 운동에 나섰지만 항소심이 기각된 데 이어 대법원도 상고를 기각했고, 결국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3월 구속된 송 박사는 앞으로 9개월을 더 교도소에서 보내야 합니다. 선고 후 대법원 앞에선 이번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독단체들은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의 불법성에 대한 진상조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평화 활동가에게만 가혹한 판결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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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통일은 한국교회 시대적 사명”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기성 목사)는 6월 24일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교에서 2021년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총회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통일포럼에서는 통일에 대한 총회 차원의 신학적 고찰을 시작으로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사역, 북한의 현 체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는 그 어떤 조건도 없어야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통일신학과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데올로기를 넘어 북한의 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교단 산하 모든 목회자와 교인, 나아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며 힘을 합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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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협력으로 평화의 상생 이뤄가야”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설립된 평화드림포럼(이사장:은희곤 감독)은 창립기념 ‘6.25 한반도 평화의날 선포식 및 포럼’을 지난 25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채플 제1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선포식은 대한민국 사회에 평화, 통일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평화드림포럼은 ‘6.25 한반도 평화의날’을 선포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는 “한반도를 한민족의 피로 물들인 ‘6.25 한국전쟁 개전일’은 이제 한반도를 할퀴고 간 동족상잔의 시작이 아닌,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를 둘로 나누려고 세워진 38선 철조망은 남과 북의 분단을 평화로 이어주는 상생의 노끈이 되어야 한다. 적대적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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