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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연회 장학위원회가 지난 2월 16일 연회 내 15개 지방의 목회자와 평신도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회자 30가정의 대학생 15명과 고등학생 15명, 그리고 평신도 자녀 10명 등 모두 40명이 장학금 수혜를 입었다.
장학금을 전달한 권영화 감독은 개회예배에서 '주의 종을 대접하기를 힘쓰라(롬12:13)'는 설교를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삼남연회는 지역이 광활하여 수혜학생 40명중에 부산 근처에 있는 학생들만 전달식에 참석했다.
삼남연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권영화 감독의 연회발전기여금과 평신도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삼남연회는 지난 10년간 5번의 감독선거를 경선으로 치르지 않고 단일후보를 추대해 왔다. 그 결과 선거비용을 현격하게 줄였다는 평가다.
대신 감독당선자가 연회발전기여금을 기부하고 이중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었다.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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