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지방, 부천서지방 ‘존 웨슬리회심 279주년 기념 지방연합성회를 열어

기사승인 2017.06.13 19:57:09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donatio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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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성회를 통해 드려진 헌금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전달


▲ 평촌지방 연합성회(감리사 신광철 목사)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평촌교회(홍성국 목사)에서 열렸고 성회 마지막 날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이 이루어졌다.

감리회 총회인준 기관 및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웨슬리회심 279주년을 맞이하여 경기연회 평촌지방(감리사 신광철 목사)과 부천서지방(감리사 고현석 목사)에서 ‘웨슬리 회심 지방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하고 모여진 헌금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로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평촌지방 연합성회는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웨슬리 사회 성화를 실천하는 감리교회'라는 주제로 평촌교회(홍성국 목사)에서 열렸고, 성회 마지막 날 1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이 이루어졌다.

평촌지방 연합성회는 뉴욕 후러싱제일교회를 담임하는 김정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목사가 참석하여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감리교회가 시각장애인 60명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후원하여 빛을 선물한 것에 사역보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평촌지방 감리사 신광철 목사는 "성회헌금을 통한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은 감리사인 제가 혼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이 결의한 것으로 주님이 주신 생명의 빛이 모든 이들에게 비춰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하였고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명국 씨도 “몇해 전 소천하신 저의 모친도 각막기증을 하셨다”면서 "감리교회를 통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앞을 볼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평촌지방 연합성회에 이어 지난 6월 4일에는 부천서지방 연합부흥성회가 기둥교회(담임목사 고신일)에서 개최되었다. 지방 내 4개 교회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2017년 부천서지방 연합부흥성회는 기둥교회(담임목사 고신일)를 시작으로 6월 11일 꿈마을엘림교회(담임목사 김영대), 11월 5일 부천광림교회(담임목사 이한배), 11월 12일 산돌교회(담임목사 박원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부천서지방 연합성회 또한 특별한 뜻을 품고 시작되었다. 존 웨슬리 회심 279주년, 성령강림절을 맞아 개최된 연합성회의 헌금은 감리교회의 사회성화운동에 동참하며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성회이기 때문이다.

부천서지방 고현석 감리사(예수마을교회)는 “이번 연합성회를 통해 지방 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주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경험하고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부천서지방의 32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특별히 총4차의 연합성회 헌금을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하는 것이 초기 한국감리교회가 의료와 교육 사업으로 교회의 사회적성화를 이루어 전도의 물꼬를 열었듯이 이제 이러한 부천서지방의 작은 동참으로 한국감리교회의 사회적 성화를 이어가고 이 땅에 희망의 씨앗이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부천서지방 연합성회의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조정진 목사는 "이번 평촌지방 연합성회와 부천서지방 연합성회는 지방회 단위로는 최초로 후원된 사례들로 사회 성화가 감리교회 근간을 이루는 지방회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연합성회를 기점으로 감리교회의 사회성화실천운동과 생명나눔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문의:(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 상임이사 조정진목사 010-389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