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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의료선교회가 7월 26일(수)~31일(월)까지 6일 동안 몽골과 필리핀, 베트남으로 각각 의료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의료시설 부족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몽골 의료선교에는 목회자와 팀장을 필두로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 17명이 참여해 어르비트교회, 울란바토르 몽골 광림미션센터에서 약 560명의 환자를 돌본다. 진료를 마친 후에는 환자들에게 몽골어로 ‘보르항 탄드 하이르테(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말을 건네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 쉴 새 없이 매일 8시간의 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 의료선교에는 목회자, 팀장을 비롯하여 22명의 봉사자들이 바차완교회, ECC교회, 까마칠레교회 등에서 약 550명의 환자에게 무료 진료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까마칠레 교회 필리핀 원주민들과 어울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광림의료선교위원회장은 “목사님과 함께 4주 동안 해외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현지 언어를 공부하고 현지어로 된 찬송을 부르며 비전을 가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휴가기간을 기꺼이 반납하고 몽골과 필리핀 해외선교에 힘쓴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나길 기도하며, 후원해주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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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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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목 godlygir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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