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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교사 피난처, 신림 웨슬리선교관 화재

기사승인 2020.05.24  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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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후 입실예정인 선교사들의 숙소제공 막막

   
 

지난 23일(토) 오후 5시경 관악구 신림동 단독주택에 위치한 웨슬리선교관 3개층 가운데 1층이 화재로 전소됐다.

이 웨슬리선교관은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목사) 감리교웨슬리하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16채의 선교관 가운데 하나다. 웨슬리하우스에는 코로나 19로 해외에서 입국한 선교사 60여명이 머물고 있다.

이날 화재는 인근 관악우체국 화재 담당자가 근무중 건너 편 골목에 위치한 감리교웨슬리선교관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자 화재를 직감하고 당시 선교관 2층에 머물고 있던 몽골 선교사(GMS소속 연경남선교사 부부)에게 알려 건물에 머물던 선교사들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하여 30여분 만에 화재가 진압되었다.

신림 웨슬리선교관은 지하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지하 1층에는 현재 해외선교사 자녀인 MK남학생 3명과 선교사 등 5명이 머물고 있으며, 지상 2층 5호실에는 몽골 선교사 부부와 필리핀 선교사 2명 등 4명이 머물고 있던 상황이다.

1층 4호실에는 자가격리를 마친 네팔 선교사 부부가 화재발생 전날 22일 입실하여 하룻밤을 머물고 화재당일 오전 11시30분경 처가집인 마산으로 1주일간의 일정으로 외출한 상태 였으며, 자가격리를 마치고 27일부터 입실할 예정이던 태국 선교사 가족 3명 등 6명의 선교사와 가족이 머물예정이던 숙소가 이번 화재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화재진압후 과학수사대와 관할 경찰서의 출동으로 최초 목격자 및 신고자 진술과 화재 원인 등을 감식하였으며, 거실 주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최초 발화 되었음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였다.

2017년 한 독지가의 기증으로 당산역 인근 원룸 2채로 무상제공된 웨슬리선교관이 2018년 신림 단독주택 2채로 확장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총 8채의 선교관으로 기간제한없이 초교파로 무상제공으로 운영하여 총 50개국 197개팀의 선교사와 가족 530명이 사용하였으며, 코로나 19발생 이후 8채의 선교관이 추가로 개설되어 총 16채의 선교관에 8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선교관을 신청하여 머물예정이다.

 이상윤 관장은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게 천만다행이었지만 입소하려던 선교사가 지낼 곳이 화재로 사라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그동안 실천본부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전국 16채의 선교관 운영비만 겨우 지원해 오던 터라 화재 복구 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막막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한국 교회가 파송한 해외선교사와 가족들이 연일 한국으로 귀국하여 자가격리와 더불어 장기로 머물게 된 상황에서 준비되지 않은 선교관을 위해 성도와 목회자가 월 1만원의 후원으로 선교사를 후원하는 만사형통384운동으로 선교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문의: 1588-0692
◇감리교웨슬리선교관
관장 : 이상윤목사/ 010-3738-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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