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양화진에서 아펜젤러 순직 119주년 추모예배

기사승인 2021.06.11  20:24:19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공유
default_news_ad1

- 아펜젤러기념사업회 사단법인화 하고 기념사업 박차

   
 

H. G. 아펜젤러의 순직 119주년을 맞아 아펜젤러기념사업회(이사장 곽명근)와 배재학교 동문들이 11일 오후3시,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의 아펜젤러 무덤 앞에서 추모예배를 드렸다.

119주기 추모예배는 아펜젤러기념사업회가 조직된 후 처음으로 가진 추모행사였다. 그동안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한 공식 단체가 없어 3년 전부터 아펜젤러기념 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몇몇 인사들이 모여 기념사업회를 결성했고 지난해에 아펜젤러기념사업회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추모예배는 김낙환 목사(아펜젤러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 태동화 목사(아펜젤러기념사업회 회원)의 기도, 김원경 목사(배목회 회장)의 설교, 곽명근 아펜젤러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오일영 목사(선교국 총무)의 인사말, 황문찬 목사(아펜젤러기념사업회 이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아펜젤러의 위대한 신앙>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김원경 목사(배목회 회장)는 “‘순교자의 피가 교회의 씨’라고 했던 교부 터툴리안은 ‘육신의 부활’이라는 설교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에너지인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고 했다. 이 것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펜젤러의 믿음이었다”며 한 여학생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아펜젤러의 희생을 평가했다.

김 목사는 이어 “아펜젤러는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인 것은 이기심을 딛고 일어선 충성스런 영혼과 그 유래를 같이하는 축복된 인류가 있는 사회의 모든 위대한 변화들이 복음의 신앙의 증거’라고 하셨다”는 아펜젤러의 설교를 소개하고 “그는 죽음의 순간에도 하나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죽음이후의 영광스런 생명을 기대하면서 형제를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 사랑으로 순직하셨다. 이 신앙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도 이 신앙을 얻기 위해 곧장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펜젤러기념사업회의 곽명근 이사장은 “아펜젤러로부터 우리가 어떤 은혜를 입었는지는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 것이다. 아펜젤러의 삶을 이어나가고 기억해 가는 일을 할 것이다. 기념사업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추모예배에 참석한 오일영 선교국 총무도 “아펜젤러의 한국 감리교회 후배 선교사 1,324명이 80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 선교사들이 아펜젤라의 유산을 이어받아 열방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오늘 추모예배에 참석하며 다짐한다.”고 인사했다. 선교국은 아펜젤러 순직 120주년이 되는 내년 2022년에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 H. G. 아펜젤러(1858~1902)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는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조선에 와 인천 내리교회, 정동 제일교회 등 한국의 첫 감리교회들을 세웠고 성경 한국어 번역사업과 선교활동을 펼치고 배재학당을 설립하는 등 한국 근대교육의 모습을 바꿔 놓았다.

​1902년 6월 11일,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 번역자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 제물포에서 대판산성주식회사의 구마가와마루호를 타고 가다가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어청도 앞 바다에서 선박 기소가와마루호와의 충돌사고로 순직했다. 아펜젤러는 성경 번역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같이 승선한 조한규를 구하고 정신여학교 학생을 구하려 다시 배에 들어갔다가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다. 아펜젤러의 시신은 현재까지도 인양하지 못했으며,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가묘가 만들어져 있다. 

 

 

   
 
   
▲ 사회 : 김낙환 사무총장
   
▲ 기도 : 태동화 목사
   
 
   
▲ 설교 : 김원경 목사(배목회 회장)
   
 
   
 
   
 
   
▲ 인사말 : 아펜젤러기념사업회 곽명근 이사장
   
▲ 인사말 : 오일영 선교국 총무
   
 
   
▲ 축도 : 황문찬 목사(아펜젤러기념사업회 이사, 감신대 이사장)
   
 

 

[설교문]아펜젤러의 위대한 신앙

            
 
 “I exhort you that you should earnestly contend for the faith which was once delivered unto the saints.”(유다서 3)
 
  1. 사도들의 것과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통하여, 동일한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이들에게 편지하노니...” 
 
2. 교부들의 신앙 - ‘순교자들의 피가 교회의 씨다’라고 하였던, 교부 터툴리안은 그 말보다 더 위대한 고백을‘남겼다.
 그의 설교, 육신의 부활’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에너지(energy)인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다. (골2:12)

3. 한국감리교회의 기초를 놓있던 아펜젤러의 신앙 –  The faith once delivered to the saints came not of man’s devising and is divine and has God Almighty to push to the ends of the world.
 It is destructive first, then constructive. 
 It kills to make alive; it destroys to build anew. 

 1) Divine
It is not of this world. It is not of man’s devising. This faith is from above, it has the stamp of the Almighty. God delivered it to his saints
 2) Precious because of its contents. 
It has salvation from sin, of promise of the life that now is and of that which is to come.
 To the generation who trust in their self-righteousness, it says “ Bring fruits meet for repentance”

 3) This faith is “living” – True “the letter kills, but the spirit gives Life. This faith turns upside down. 
 Nothing is to be dreaded so much as the acceptance of this faith.  
 
 그의 설교,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능력’에서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인 것은 “이기심을 딛고 일어선 충성스런 영혼과 그 유래를 같이 하는 축복된 인류가 있는 사회의 모든 위대한 변화들이 그 증거라고 설파하면서, 

“형제들이여, 이것이 영광스러운 복음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무한히 신뢰하는 가운데서 죽음을 대면하며, 죽음 이후의 영광스런 생명을 기대하도록 만드는 복음 말입니다. 
 요청에 대한 응답 – 종종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자아를 부인하라고 요청하십니다.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