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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승리하신다

기사승인 2021.10.16  20:16:49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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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장 11-14절

하나님이 승리하신다

 

가. 하나님이 결국 승리하신다.

11절,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본문은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확인하는 말씀이다. 본문에서 백마를 탄 자는 메시아를 가리킨다. 그는 하나님 나라 운동에서 많은 공격을 받겠지만 결국은 승리한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많은 환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으나 모든 것을 이기시고 개선장군이 되어 하늘나라에 입성하셨다.

* 본문에서 메시아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승리는 성실(피스토스)과 진실(알레디노스)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는 부정과 거짓이 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진실이 승리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사필귀정이다.

* 이것은 하나님이 공의로 심판하시며 싸우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나님의 공의를 거역하면 그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믿어야 한다.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12절)라는 말씀을 참조하라. 또한 주 안에서 공의와 진실을 따르는 사람들이 승리할 것을 믿어야 한다.

 

나. 하나님의 눈을 무시하면 안 된다.

12절, “그 눈은 불꽃같고...”

* 하나님의 눈은 예리하다. 그의 ‘불꽃같은 눈’은 모든 것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통찰력을 가리킨다.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불꽃같은 눈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너희는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계2:18,23)라고 말씀하신 것을 참조하라. 하나님 앞에서는 거짓이 통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눈을 무시하면 안 된다.

* 계시록과 예언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눈을 강조한다.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계4:8)라고 하였고,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겔1:18)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눈은 결코 피할 수 없다.

* 벽에도 눈이 있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 앞에 비밀은 없다. 사람의 눈도 무섭지만 하나님의 눈은 더 무섭다. 하나님의 눈은 양심을 능가한다.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동양문화(shame culture)보다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기독교문화(guilt culture)가 더 높은 수준의 윤리를 창출한다.

 

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투쟁하라.

13절,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백마를 탄 자 곧 메시아의 이름을 ‘충신과 진실’이라고 하였다(11절). 그리고 여기서는 그의 이름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중심이 성실과 진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공의로 심판하시며 싸우시는 하나님은 성실과 진실에 의지하며 불의와 싸우시는데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핵심이다. 그(메시아)의 입에서 나오는 검은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가리킨다(15절).

*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불의와 싸워야 한다. 그리고 메시아가 피 뿌린 옷을 입고 있듯이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피를 묻히기 싫어서 몸을 사리는 것은 비겁한 모습이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는 선지자의 권고를 참조하라.

* 주님은 “내가 불을 던지러 세상에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눅12:49-50)라고 하셨다. 이는 십자가(세례)를 지기까지 불의와 싸워 공의와 진실을 세우시겠다는 주님의 각오를 보여준다.

 

라. 순결한 이들이 주님의 승리에 참여한다.

14절,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 이 말씀이 보여주는 그림은 순결한 성도들이 주님의 개선행진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최후의 개선장군은 주님이시다. 또한 그와 함께 영적전쟁에 참여한 순결한 백성들도 백마를 타고 개선장군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한다.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있는 순결한 성도들이 얻을 은총이다.

* 여기서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을 가리킨다(계19:8). 주의 사자는 이 흰옷 입은 이들에 대하여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라고 하였다. 이는 단순히 피의 속죄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이는 주님의 영적전쟁에 참여하여 피 흘리기까지 헌신하며 공의와 진실을 지켜낸 성도들의 성화를 가리킨다. 핵심은 성도들의 순결이다.

* 바울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고후2:14)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개선행진으로 이끌어 주시고”라는 뜻이다. 신앙생활은 영적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주님이 이긴 것처럼 우리도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이긴 자들은 개선행진에 참여한다.    

황광민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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