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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밥퍼’ 최일도 목사 찾아 격려

기사승인 2022.01.20  16:51:43

이병왕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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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20일 오전, 공동대표회장 김기남 목사와 함께 ‘밥퍼’ 나눔 운동본부를 찾아, 최근 ‘밥퍼 증축 문제로 서울시와 갈등을 겪은 최일도 목사를 찾아 격려했다.

1988년 11월부터 무료급식을 나누는 사업에서 시작돼 34년째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밥퍼운동’을 펼쳐온 다일공동체는 지난달 10일 서울시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최 목사가 지난해 6월부터 시유지인 서울 동대문 답십리동 554번지 일대일대의 밥퍼 본부 공간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 3층을 5층으로 무단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자 최 목사는 동대문구로부터 증축을 허가받았다며 맞섰다. 서울시의 고발 조치는 “동대문구와 서울시청의 행정 잘못”이라는 것이다.

최 목사와 서울시의 이러한 갈등은 지난 19일, 다일공동체가 증축한 건물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뒤 토지 사용 허가를 신청하면 서울시에서 고발을 취하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일단락됐다.

최 목사를 찾은 한교총 류영모 대표회장은 “밥퍼운동은 한국교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을 혼자서 해 온 것과 다름없다”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 후 “서울시와 정부가 앞장서서 해야 하는 일을 최대표가 대신하고 있는 것이므로 한국교회는 최 목사의 활동을 적극지지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 대표회장은 “행정적 미숙함, 소통의 미숙함이 있었다면 보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일도 목사는 “이번 일을 대처하면서 시위나 항의가 아닌 묵언과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이 있었다”면서 “서울시의 고발이 보도되면서 우리가 하는 일을 더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류 대표회장은 “한교총 회원교단에는 목회서신을 통해 코로나 위기 가운데서 극단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모든 교회가 함께 하도록 하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이병왕 wanglee@newsnnet.com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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