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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영목사의 글을 읽고!

기사승인 2017.12.02  2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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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도자의 자세로 돌아오길 바라며-

   
 

오재영목사의 글을 끝까지 다 읽었다.
왜 오목사께서 이런 글을 썼는지가 잘 이해 되지 않았다.
아마 새물결이 마음에 안들었다 보다. 
그렇다고 있지도 않은 것을 말하면서, 더군다나 말끝마다 ‘구도자‘을 외치는 분께서 가장 구도자 답지 않은 글을 썼기에 말이다.

먼저 ‘사실확인‘부터 해야겠다.
“ 회의 이전부터, 회의장과 밖에서의 돌출 행동들과 지난17일, 본부 그 좁은 행정실 에서 기어이 '총회긴급 점검'을 하겠다며 진행을 하고“라는 글은 정말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새물결이 입법의회에서 현장발의를 위해 합법적으로 성의를 다해 서명을 받았다.
그런데 무엇이 돌출행동이란 말인가?
무슨 돌출행동을 했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와 서명을 했단 말인가?
그리고 17일을 무엇인가?
그 행사는 새물결이 주최하지도 않았고 실무를 주관하지도 않았다.
알아보시길 바란다.
다만 그 행사의 발제자가 새물결 회원일 뿐이었는데 무엇을 진행했다는 말인가?
게다가 사진을 보니 오목사께선 그 행사에 참여하여 ‘그 좁은 행정실’에 같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있었으면서 왜 애꿎은 남 탓을 하려는가?
그 자리에서 “막말수준의 표현들”을 같이 이야기를 나눠놓고 뒤에서 잘못됐다는 것은 시정잡배의 행동과 무엇이 다른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덤터기를 씌우는 것이 정녕 오목사께서 그토록 이야기 하던 구도자의 자세란 말인가?

두 번째로 “이들의 크고 작은 일마다 등장하여 표현하는 선동과 술수를 보노라면 한마디로 통제 불가능한 공갈단, 불한당 왈짜패거리들과 진배없다.”
위의 표현은 구도자의 표현인가 아니면 시정잡배들의 표현인가?
새물결이 무슨 선동을 하고 무슨 술수를 부렸는지를 밝히기 바란다.
새물결을 “통제 불가능한 공갈단, 불한당 왈짜패거리들”라 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 바란다.
구도자 이전에 한사람의 인격으로서 써야 할 표현이 있고 쓰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
구도자연하는 분이 어찌 이런 망발을 한단 말인가?
늦기 전에 정중하게 사과하시길 바란다.

“백보를 양보하여 이들이 정상적인 구도자들이고 또한 제안한 내용들이 그리 시급하고 중요하다면 미리 장정개정 위원회에 제출하여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방법 아닌가?”
우리는 왜 사전에 장개위에 제출하여 정당한 절차를 받지 않았는가?
그것은 장개위에 제출된 안건이 다 기각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어떤 안건도 그들은 내용검토를 하지 않고 다 기각시켰다.
우리는 이런 장개위를 신뢰하지 않았고, 우리의 안이 장개위에 제출된다 하여도 다른 안건처럼 기각되리라 예상하였기에 장개위의 손을 타지 않는 입법의회에 직접 제출하는 합법적인 ‘현장발의’을 택한 것이다.

 “이미 전국에서 모여 정해진 회의에 그 많은 분량을 당일에 현장발의로 제출함은 누가 보더라도 비난하는 ‘장개위’의 부실함보다 본인들의 과오가 크다는 생각이다.”
제출되는 제/개정안이 분량이 많다하여 과오가 크다는 것은 어느 나라의 논법인지 모르겠다.
장개위의 잘못은 입법의원들이 논의하여 결정할 사안을 자기들이 결정했다는 것이다.
월권이고 독선이다.
그런데 감리교에서 총실위 보다도, 감독회의 보다 위에 있다는 이 장개위의 월권적 행위를 변호하려는 오목사의 태도는 무엇이란 말인가?
힘없고 가난한 이들을 변호하기 보다는 기득권 편에 서서 그 기득권세력을 변호하는 것이 구도자의 자세인지 묻고 싶다.


게다가 오목사는 감리교회를 무시하고 있다.
“자신들이 기록하는 통계표하나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른데 호봉제가 가능하겠는가?”
제도가 잘못되었다면 제도를 바꿔야 하고, 사람이 잘못되었다면 그 사람을 잡아 주어야 한다.
프로테스탄트는 개혁을 멈추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목사가 “진정 자신을 드려 섬기는 마음으로 교단의 미래를 염려하여 기초를 세울 순수한 마음뿐이라면 이제까지 진행하여온 자신들의 과격한 언어와 행동들을 자제하고 구도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결단을 해야 한다.”
기득권의 편에 서서, 그 기득권을 향해 문제제기 하는 이들을 야단하는 일을 그만 두어야 한다.
기득권의 자리가 아닌 힘없고 가난한 이들의 자리로 내려와야 한다.

“상대를 인정하거나 배려함은 없이 쉽게 화를 내며 증오”하는 일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

 

 

차흥도 hunn12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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