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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회, “녹색희망을 세워가는 경기연회” 주제로 열려

기사승인 2024.04.12  22:55:14

감리교회언론연합 당당뉴스,KMC뉴스,뉴스엠,크리스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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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인 수 지난해에 비해 1,463명 줄고, 교회 수도 7개 줄어
박장규 감독 “과거에 매이기보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희망장학재단 통해 목회자•평신도 자녀 30명 장학금 지급해

   
 

[감리교회언론연합/당당뉴스,KMC뉴스,뉴스엠,크리스찬뉴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2024년 정기연회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제35회 경기연회(박장규 감독)가 4월 11일(목) 오후 1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꿈의교회(김학중 목사)에서 이틀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 날 충주제일교회에서 개회한 충북연회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정기연회인 경기연회는 ‘녹색희망을 세워가는 경기연회’를 주제로 개회했다.


▣ 경기연회 교세와 일정
 
1990년 부천시와 시흥시, 고양시, 파주시를 제외한 경기도 지역을 선교구역으로 하여 중부연회에서 분립함으로써 역사를 시작한 경기연회는 2022년에 비해 2023년 총교인 수에서 1,463명 줄고 교회수도 7개 줄었으며 교역자 수에서는 4명 늘었다. 교인 수는 123,125명에서 121,662명으로 1,463명 줄었고, 교회 수는 794개에서 787개로 7개 감소했다. 그리고 교역자 수는 정회원 1,215명(2022년 1,212: +3), 준회원 82명(2022년 82명: 0), 원로목사 187명(2022년 177명: +10), 서리 26명(2022년 35명; -9)을 합해 총 1,510명으로 지난해(1,506명)에 비해 총 4명 늘었다. 2023년 결산은 일반재정 1,044억8,579만7,098원으로, 지난 해 1,034억9,129만1,122원에 비해 9억9천450여만 원이 늘었다. 특별회계를 합한 총수입은 150,870,235,447원으로, 지난 해 149,556,242,762원에 비해 13억1399여만 원이 늘어났다. 다만, 경상비를 기준으로 하는 연회부담금에 따른 연회본부 회계의 총수입은 약 13억 원이었다.  

경기연회는 첫째 날(11일) 오후 1시 ▲개회(성찬)예배를 시작으로 ▲연회 조직 및 사무처리(공천위원 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종 보고와 인사) ▲준회원 허입식 ▲표창식 ▲선거인단, 총회대표 및 국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어 저녁식사 후 저녁에는 ▲은퇴교역자 찬하예배와 ▲분과위원회 보고 ▲각 지방회별 교역자 품행통과 후 1일차 회집을 마치고 산회했다.

이어지는 둘째 날(12일)은 ▲별세교역자 추도예배 ▲사무처리(분과위원회 보고, 꿈의교회 표창, 총무문답 ▲목사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을 끝으로 제35회 경기연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특별히 세계합창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쉐퍼즈콰이어를 비롯해 꿈의교회 레이디콰이어, 댄스타악 퍼포먼스팀인 화려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 개회예배 설교 / 홍성국 목사

 

▣ 개회예배


권세득 감리사(화성동지방회)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한준석 감리사(수원권선서지방회)의 기도, 채병선 장로(남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막 10:35~45) 후 경기연회 사모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특별찬양해 은혜를 끼쳤다. 이어 홍성국 목사(13대 감독)가 ‘십자가의 길과 자기 영광의 길’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홍성국 목사는 교회를 향한 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교와 전도에 힘써온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의 수고로 한 해 동안 경기연회가 평안했다며 격려의 말씀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와 제자들의 대화 내용을 설명하고 ‘십자가의 길과 자기 영광의 길’을 대비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수의 제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가려는 스승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 영광의 길을 추구했다며 예수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낮아짐의 길, 섬김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자기 영광의 길은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길로써 오늘 우리의 모습에도 제자들이 가졌던 마음이 있지 않나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도전했다. 독일 나치에 항거하다가 젊은 나이에 순직한 본회퍼는 “번영을 추구하는 마음은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요소이기에 공동체 생존을 위해 뽑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며 루터를 예로 들어 부연했다. 루터는 로마 카톨릭의 부패에 맞서 오직 ‘십자가 믿음’(sola Fide)만을 강조했다며 영광의 신학은 인간의 행위를 강조하고 십자가 신학은 하나님의 은총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또 십자가 신학은 오직 은총(sola gratia)으로 하나님께 나아감을 지향한다며 세속적인 영광의 길이 아닌 십자가 중심의 길을 가길 기원한다는 말로 설교를 마쳤다.

 

   
 
   
▲ 성찬식
   
 
   
 
   
 
   
 
   
 
   
 

  
홍성국 목사의 설교 후 윤영기 감리사(평택서지방회)의 봉헌기도로 봉헌순서를 갖고 박장규 감독의 집례로 성만찬예식을 거행한 후 홍성국 목사가 축도함으로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내빈으로 오는 9월로 예정된 감독회장 선거에 입후보할 것으로 알려진 김정석 목사(광림교회)와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인사했다. 

 

   
 
   
▲ 감독회장 후보들의 인사
   
▲ 감독회장 후보 인사
   
▲ 감독회장 후보 인사


▣ 1차 회집


모든 회원들이 일어선 후 박장규 감독이 ‘전체회원 2,394명, 사전등록 2,295명, 현장등록 85명, 총등록인원 2,376명’이라는 서기부의 보고에 따라 성원되었다며 제35회 경기연회 개회를 선언했다.

먼저 서기와 부서기 선택 순서를 진행해 지난 해 선출한 서기 최성관 목사와 부서기 김순주 목사의 임기가 올해까지 2년임을 확인하고 지난 해 입법의회에서 의결한 ‘연회 부서기는 장로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정석현 장로(안양교회)를 부서기에 추가했다. 내년부터는 부서기를 장로 1명에 한정하기로 했다.
  

   
▲ 개회선언
   
▲ 서기 부서기 소개


이어 회원점명, 공천위원 보고, 감독의 말씀 순서로 진행했다. 박장규 감독은 자료집에 표기한 감독의 말씀을 통해 과거의 상처에 매여 미래를 바라보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사도 바울이 투옥되는 환경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극복한 것처럼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연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회무에서는 회원의 동의와 재청에 따라 자료집으로 대신하고 회원들을 향해 큰 절로 인사했다.   

본격적인 사무처리에 들어가기 전 내빈 소개와 인사의 순서가 이어졌다. 먼저 감리교교정선교회장 이기우 목사를 시작으로, 속회연구원 상임연구실장 김종석 목사, 전국부흥단장 이홍원 목사, 감리교군선교회 이재석 목사와 군목들이 차례로 인사하고 보고했다. 곧이어 오전에 열린 충북연회에서 인사하고 경기연회에 도착한 이철 감독회장과 본부 임원들이 인사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인사의 말씀에서 코로나 이후 회복과 부흥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연회의 열심과 전진에 감사 드린다고 전한 후 본부 임원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계속해서 웨슬리사회성화실천운동본부의 함영석 목사가 선교사 게스트하우스에 관해 보고했고,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장 김상현 목사가 인사하고 감신대가 새롭게 취임한 유경동 총장과 함께 건강하게 발전해 갈 것이라며 학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오수철 장로,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장 강동화 권사가 인사하고 보고했다. 또 곧바로 도착한 감신대 양성진 교수(교무처장-유경동 총장 대리), 목원대 이희학 총장, 협성대 신동욱 총장대행이 차례로 인사하고 보고했다. 원로장로회연합회장 정중섭 장로가 뒤따라 인사한 후 본격적인 사무처리에 들어갔다.

   
▲ 내빈소개
   
▲ 본부 보고
   
▲ 평신도자치단체 전국연합회장 인사
   
▲ 신학대학 보고
   
▲ 경기연회 자치단체장 보고

 

사무처리

다른 보고는 자료집의 내용대로 받기로 동의•재청했고, 감사 김준성 목사와 차봉규 장로가 인사하고 감사한 내용을 보고했다. 경기연회의 2022년 재정수입 결산은 일반회계 1,299,858,667원, 실버타운 22,337,232원, 특별회계 149,288,731원으로 집계됐다. 보고 과정에서 한 회원이 남선교회연합회의 자체 감사에 관해 이의제기 할 내용이 있다며 연회 감사의 감사 계획여부를 물었으나 ‘우선 자치기관 감사에서 해결하고 안 될 경우 연회 감사에 청원하면 감독과 감사가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연회 총무보고 순서에서도 자료집으로 대신하는 것에 동의와 재청이 있자 박장규 감독이 이길복 총무에게 “참고로 자신도 큰 절을 했다”고 말해 회중에게 웃음을 안겼으며 이에 이길복 총무도 강단에서 큰 절을 함으로서 보고를 대신했다.

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 김형준 권사(조암교회) 인준에 이어 평신도단체장들이 인사했다. 남선교회연합회 채병선 장로, 여선교회연합회장 김용연 장로, 교회학교연합회장 지용주 장로, 장로회연합회장 김기용 장로, 여장로회연합회 정덕희 장로가 함께 인사한 후 부흥단장 채규필 목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선교사보고

계속해서 경기연회 소속 선교사들의 인사와 보고 순서에서 선교사회장 김성일 선교사(필리핀)가 36개국 93가정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했다. 학원선교회 소속 교목 7명의 인사 후에 감리교세계선교사회장 윤광섭 선교사(태국)가 인사하고 선교사들의 사역에 관해 보고했다. 

이어 박장규 감독이 공약한 핵심사업으로써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함께 희망을 세우는 경기연회’를 위한 세 가지 중점사항에 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 지원사업으로, 비전교회 목회자들 120명에게 국민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연금지원위원회 위원장 황창진 목사(산돌교회)가 인사하고 설명했다. 황창진 목사는 입법의회를 통해 교리와 장정에 목회자들의 국민연금 가입을 의무화했으나 실제적인 비전교회 목회자들의 가입 문제에 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며 이에 경기연회는 지난 감독선거 과정에서 박장규 감독이 공약으로 내걸어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경기연회의 비전교회률은 53%라며 총 181개 교회 목회자들 중 지원을 신청한 114가정에 연회에서 매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회에서 매월 5만 원을 지원해 실제적으로 10만원 가입을 후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황창진 목사는 ‘공교회성 회복을 위한’ 경기연회의 운동에 다른 연회에서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서울연회 5만 원씩 지원, 중앙연회 3천만 원의 씨앗머니 만들어 추진, 충북연회의 씨앗머니 추진, 동부연회의 설문조사 통한 비전교회 목회자 생활지원 모색 등을 소개했다. 게다가 서울남연회에서는 이미 매월 70만 원씩 지원함으로써 실제적으로 목회자생활보장제도를 실천하고 있다며 향후 경기연회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대적인 정신이라는 믿음과 공교회성 회복이라는 과제로 인식하고 더욱 열심히 나아가겠다며 ‘차상위계층’ 지원이라는 마음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인 후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보고했다.
  
이어 △연회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완중 목사와 희망교회세우기운동본부 본부장 이명환 목사가 인사했다. 김완중 목사는 홍성국 감독 시절의 ‘더비새운동’이 하근수 감독의 ‘전도컨퍼런스’를 통해 박장규 감독의 ‘희망세’로 발전했다며 소그룹별로 나눠 실제적인 연구와 제자훈련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희망세를 위해 43교회에서 매월 후원해줘 잘 운용되고 있다며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된다고 부연했다. 알림 사항으로 오는 5월 베트남에서 희망세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정•자격심사위원회 보고에서는 ▲준2년급을 마치고 목사안수를 받을 이 42명 ▲준1년급에서 준2년급으로 진급할 이 36명 ▲준회원 허입 예정자 26명에 대해 품행통과를 한 후 박장규 감독이 곧바로 준회원 허입식을 진행했다.

이후 각종 표창식을 진행했다. 표창식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했다.

 

   
▲ 성직30주년 기념패 증정
   
▲ 성역30주년 표창을 마치고

❶근속 30주년 (22명)
-수원장안지방 예수마을교회 신유성 목사
-수원팔달지방 정천제일교회 김경운 목사
-군포지방 과천은파교회 김정두 목사 / 과천은파교회 황병배 목사(기관) / 참신교회 이철수 목사 / 초대교회 차귀열 목사
-사강지방 광명교회 탁흥선 목사
-안산지방 서안산시온교회 정제설 목사(기관)
-화성지방 우정교회 양봉국 목사 / 석포제일교회 문인찬 목사 / 주사랑교회 이우성 목사 / 봉화교회 김중기 목사
-동탄지방 은성교회 이신덕 목사 
-평택동지방 기쁜 이사야 목사(기관)
-평택서지방 신정교회 이무호 목사
-평택남지방 평택광림 김봉연 목사이진원 / 소사벌교회 선교사 / 소사벌교회 반선용 목사
-안성지방 송정교회 천병익 목사 / 일죽교회 박봉욱 목사 / 장서교회 이광선 목사(기관)

❷모범 교역자: 국내선교부문 공로자(정화건 목사/수원권선동지방회 신나는교회)

❸모범 평신도
-해외선교 부문 공로자: 조복순 권사(주일교회) / 김마륜 장로•현순옥 권사(안산광림교회)
-국내선교 부분 공로자: 해피하우스(반월중앙교회)
-교회건축 부문 공로자: 백남인 장로(새물결교회)
-사회봉사 부문 공로자: 문관식 장로(반석교회)

❹연회 기관단체장
-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 강동화 권사 
-부흥단 강형식 목사

❺장로 근속 15년 이상 (28명)
- 수원권선서지방 화운교회 김천응 장로
- 수원팔달지방 수원종로교회 김성범 / 김종화
- 수원팔달지방 수원성교회 이용희 / 김인용 / 강승도 / 유신철 / 김창겸
- 수원팔달지방 수원제일교회 박장배
- 평촌지방 안양교회 김수철 / 변재호 / 소병권 / 김종은 / 김철수
- 군포지방 과천은파교회 이준우
- 안산동지방 만족교회 조삼섭
- 안산대부지방 대영교회 박철홍
- 사강지방 사강교회 고진택
- 남양지방 하늘교회 정무용 / 고모 안순학 / 야목 차인기, 조강석
- 동탄지방 동탄교회 김승수
- 평택북지방 서정교회 유창희, 송화준, 김희삼, 조남규

❻공로패
-희망세 본부장 이명환 목사
-국민연금지원위원회 황창진 목사
-희망장학재단 위원장 박두규 목사
-감리사협의회 총무 김동수 감리사
-연회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완중 목사
-개척 30년 지방화합 원용래 감리사
-여교역자회장 이재숙 목사
-지방회 화합과 비전교회 돌봄 권세득 감리사

 

   
 

희망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이어 지난 해 발족한 희망장학재단에서 30명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서를 가졌다. 희망장학재단 위원장 박두규 목사는 장학금 지급에 앞서 지난 해 발족한 이후 여러 교회들의 협조에 감사한다며 “지금까지 5천만 원이 모금돼 오늘 30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4,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 희망장학재단이 다음세대 리더를 길러내는 화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목회자 자녀 23명, 평신도 자녀 7명이며 내년에는 반대로 목회자 자녀 7명, 평신도 자녀 23명으로 진행한다.  

1차 회집의 마지막 순서로, 총회대표와 감독회장•감독 선거권자, 총회 각 위원 및 이사 선출을 위한 기준에 관해 이길복 총무가 설명하고 각 지방회별로 모여 선출한 후 저녁식사를 위해 정회했다.

 

   
 

 
은퇴찬하예배

저녁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6시 45분부터 시작한 댄스타악 퍼포먼스팀 화려의 수려한 공연을 보며 힐링을 경험했다. 곧이어 이수명 감리사의 사회로 은퇴교역자 찬하예배를 드렸다. 박성영 감리사(수원팔달지방회)의 기도와 김용연 장로(여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동복 후 꿈의교회 레이디싱어즈에서 특별찬양으로 은퇴목회자들을 향한 찬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경기연회에서 은퇴한 목회자들은 정년은퇴 10명, 자원은퇴 7명, 공상은퇴 1명으로 총 18명이다. 

박장규 감독은 ‘흠 없이 보전하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감독은 ‘히말라야의 슈바이쩌’로 불리는 고 강원희 선교사의 말이 가슴에 남아 있다며 소개했다. 강 선교사는 부족한 환경 없이 누리며 살아갈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길에 대해 고민하다가 가장 가난한 나라로 가서 돕고 갈 것을 결단한 후 부인에게 “내 인생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할 수 있을 때 하나님께 나 자신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부인이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결단해 47세에 모든 삶을 뒤로 하고 히말라야로 떠나 그곳에서 평생 살았다. 박 감독은 은퇴하는 목회자 부부를 보면서 가장 활발한 인생의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은퇴한다는 점에서 찬하드린다고 말했다. 헤밍웨이의 이야기를 전하며 은퇴 후에도 영•혼•육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도전으로 건강한 노후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설교를 마친 박장규 감독이 은퇴 선언을 한 후 연회본부, 은급, 교회, 지방회, 가족 순으로 예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은퇴교역자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은퇴 목회자들을 대표해 홍성국 목사(13대 감독)와 진인문 목사(14대 감독)가 은퇴소회와 함께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홍성국 목사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사를 짓던 소년이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다며 사는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걸음마다 은총이었고 걸음마다 길이었으며 걸음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2008년 개봉한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마지막 장면을 소개하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늙은 소가 죽는 순간에야 비로소 멍에와 코뚜레를 벗겨주는 장면을 볼 때 눈물이 핑 돌았다며 40년 지고 있던 목사의 멍에를 벗으니 홀가분하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하다고 전했다. 한국교회의 환경이 녹록치 않기에 후배들에게 무거운 짐을 주는 것 같아 마음은 편하지 않다면서도 어려운 환경에서 부흥했던 초대교회를 기억하면서 힘내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초대교회의 부흥은 성도들이 믿음대로 살았기에 가능했다며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하신 선배 목사님이 들려준 이야기를 전한다며 “은퇴 준비는 하나님도 못하시니 당신들이 미리미리 하라.”고 말했다. 이 말이 현역 당시에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건강관리, 좋은 친구 만들기, 경제적 문제 등을 잘 준비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박장규 감독을 향해서는 은퇴목사에 관한 매뉴얼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아쉬움이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며 은퇴하기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과 동료 목회자들,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198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엘리위젤이 수락연설에서 한 말인 “한 순간 한 순간이 은총의 순간이고 한 시간 한 시간이 헌신의 시간이다. 목숨은 자신의 것만이 아니다. 목숨은 우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의 것이다.”를 소개하며 은퇴사를 마쳤다.

이어 진인문 목사는 이미 영상을 통해 은퇴의 마음을 전했기에 큰 절로 은퇴사를 대신하겠다며 강단에서 회중들을 향해 절했다. 그리고 김학중 목사(15대 감독)가 축도함으로서 은퇴찬하예배를 마쳤다.
이 날 은퇴한 교역자들은 아래와 같다.

▲정년은퇴(10명): 조남일 목사(관양교회) 진인문 목사(하북교회) 이남수 목사(임마누엘교회) 박종철 목사(벧엘교회) 오시창 목사(대부영광교회) 이욱재 목사(아멘교회) 김기한 목사(큰사랑교회) 조덕현 목사(안산광림교회) 리기양 목사(새안양교회) 홍성국 목사(평촌교회) 
▲자원은퇴(7명): 정해은 목사(신평제일교회) 정지련 목사(안산부곡교회) 김기탁 목사(빛된교회) 이민경 목사(은혜교회) 최근석 목사(좋은교회) 노인택 목사(하나교회) 손성수 목사(협성대학교) 
▲공상은퇴(1명): 유은석 목사(비산교회)


  
2차 회집 ... 사무처리

 


김윤 감리사의 기도로 제2차 회집을 시작해 헨리아펜젤러대학교 정인호 총장과 정승호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인사하고 보고했다. 이어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서순종 장로가 인사했다.

분과위원회 보고에서는 건의안심사위원회의 보고부터 의견이 분출됐다. 1안으로 군포지방회 둔대교회의 계몽운동 역사와 현장을 문화재로 보호하고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자는 안으로써 총회에 건의하여 통과할 경우 정부에 건의해 추진하자는 안이라고 설명한 후 본희의 상정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박장규 감독이 회원들에게 가부를 물었고, 동의와 재청으로 통과시켰다.

2안으로 올라온 재판비용 문제로 잠시 논란이 일었다. 지난 해 말 실행부회의에서 기존의 기탁금(재판비용) 700만 원이 적다며 1,200만 원으로 상향한 것을 7백만 원으로 환원해달라는 건의안이었다. 이에 관해 건의안심사위원회에서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음을 보고했다. 박장규 감독이 재판비용 상향 과정에 관해 부연 설명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한 회원은 재판 기간을 장정에 따라 2개월 안에 마치면 7백만 원으로 충분하다며 따라서 7백만 원으로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관해 박장규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이길복 총무가 보충설명을 통해 “재판은 소송 당사자가 납후하는 기탁금으로 운용한다. 그런데 잦은 모임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과다하여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 불가피하게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건의안 발의자인 회원이 “연회 직원의 연봉제 요구에 대해 다른 연회에서 하지 않기에 못한다면서 다른 연회에서 시행하지 않는 재판비용 상향을 요청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 심사위원으로 경험한 바에 의하면 7백만 원으로 충분하다. 혹 재판비용이 모자라면 추가 요청하면 되고, 남으면 상세내용과 함께 환불하면 된다. 사회법에서도 400~500백만 원으로 재판한다. 따라서 700만 원으로의 환원이 옳다고 생각한다. 소송 당사자가 금전의 압박을 받지 않도록 잘 의결해 주길 바란다.”는 요지로 발언했다.

의결을 위해 재석회원 수를 확인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임을 확인하고 자동폐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연회 폐회 전까지 의결정족 수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으로 잠시 논란이 일었으나 발의자가 스스로 거두어 들이겠다고 밝힘으로서 자동폐기됐다.  

또 장정유권해석위원회(위원장 김학중 목사)의 보고에서도 감리교회를 탈퇴한 수지선한목자교회 부담임 교역자들의 자격 문제에 관한 해석의뢰가 들어와 장유위에서는 현재 박장규 감독이 진행하고 있기에 장유위에서 해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해석불가’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용인서지방회 회원이 당사자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속히 자격에 대한 입장 정리를 해달라고 청원했다.

2차 회집의 마지막 순서로 지방회별 교역자 품행통과는 예정 시간을 넘긴 탓에 29개 지방회 감리사들이 나와 각 지방회 교역자들에 관해 보고하는 것으로 하자는 의결에 따라 모든 감리사들이 나와 인사와 함께 보고했다. 이로써 2차 회집을 마치고 정회했다.  
 



2일차 제3차 회집


별세교역자 추도예배


경기연회 2일차(12일)를 맞아 오전 9시 30분 아침기도회 및 별세교역자 추도예배로 제3차 회집을 시작했다. 이성우 감리사(수원장안지방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이주현 감리사(수원영통지방회)의 기도와 지용주 장로(교회학교연합회장)의 성경봉독, 경기연회 여교역자회의 특별찬양에 이어 하근수 목사(16대 감독)가 ‘힘써 대장부가 되라’(왕상 2: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하근수 목사는 본문은 다윗의 유언이라며 별세한 교역자들의 마지막 유언이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하며 잠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인 죽음을 늘 생각하며 ❶무엇보다 힘써 대장부가 되고 ❷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행하면 ❸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별세한 교역자들을 추모하는 영상을 시청한 후 박장규 감독이 유가족들에게 위로금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함으로서 예배를 마쳤다. 
 
이 날 추도한 별세교역자들은 ▲고 양승순 목사(수원장안지방회 영화교회-2023.11.6. 소천) ▲고 이동목 목사(사강지방회 형도교회-2022.5.26. 소천) ▲고 김영수 목사(안산지방회 서광교회-2023.6.28. 소천) ▲고 정운모 목사(수원영통지방회 생명샘교회-2024.1.11. 소천) ▲고 우명순 목사(군포지방회 대야미교회-2023.5.17. 소천) 등 5명이다.


사무처리


둘째 날 제3차 회집은 △회의록 낭독 △분과위원회 보고 △꿈의교회 표창 △치하위원 보고 △사무완결(총문문답) 순으로 진행했다. 사무처리 전에 서울연회 이용원 감독이 참석해 인사했으며 본격적인 사무처리를 진행하면서 먼저 1년 임기의 감리사에 선출된 수원팔달지방회 임일우 감리사와 화성중앙지방회 이운영 감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목사안수식 및 정회원 허입식

올해 경기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들은 42명이다. (명단은 아래 이미지 참조) 목사안수식은 박장규 감독의 집례와 전임감독들인 진인문 목사(14대), 김학중 목사(15대), 하근수 목사(16대)의 특별보좌, 그리고 각 지방회 감리사들과 보좌목사들의 보좌로 진행했다. 목사안수식에 앞서 내빈으로 안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 안산시장인 이민근 장로가 인사했다. 꿈의교회 시무장로인 이 장로는 연회를 위해 주차 봉사를 하던 중 봉사복장 그대로 인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또 100년기도운동본부 본부장 백용현 목사(대전한빛교회)와 사무총장 이상혁 목사 등 임원들이 방문해 인사했다. 

진인문 목사의 기도와 서덕원 전도사(목사안수 예정자)의 성경봉독, 쉐퍼즈콰이어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학중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김학중 목사는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AI시대로 급변하는 사회 상황을 언급하며 목사로서 감당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관해 조명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예레미야가 젊은 나이(학자들 추정 10대)에 소명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며 두려웠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어리다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말씀은 안수 예정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 가지를 부탁한다며 ❶예배에 목숨 거는 참된 예배자가 되라 ❷가족들과 교인들을 마음껏 사랑하라 ❸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실을 고민하라고 도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시대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워 주실 줄로 믿는다고 축복하면서 설교를 마쳤다.    

이어 박장규 감독이 보좌목사들과 함께 목사안수 예정자들에게 차례로 안수례를 행하고 선언했다. 계속해서 하근수 목사가 안수 받고 목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하근수 목사는 32년 전 자신이 안수 받았던 시절의 마음으로 ‘거룩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수 받을 때 품었던 ‘한 사람의 성실한 성도가 되자’는 비전을 향해 지금도 여전히 달려가고 있다며 그런 마음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 받은 다윗 이야기를 전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기억되는 성실한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계속해서 박장규 목사가 안수자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테너 박태수 성도의 봉헌찬양과 김동수 감리사(안양지방회)의 봉헌기도로 봉헌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 날 봉헌된 헌금은 해외선교사들을 후원하는데 사용핼 예정이다. 안수례를 마친 후 박장규 감독의 집례로 정회원 허입식을 진행한 후 이 날 안수받은 차미경 목사(수원영통지방회 쉴만한물가교회)가 축도함으로서 제35회 경기연회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박장규 감독이 폐회를 선언했다. 
 

 

 

   
 
   
 
   
 
   
 
   
▲ 준회원 성품통과
   
▲ 준회원 성품통과
   
 
   
▲ 성직30주년 기념패 증정
   
 
   
 
   
 
   
 
   
 
   
 
   
 
   
 
   
 
   
 

 

은퇴찬하식

 

   
▲ 은퇴찬하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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