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연회통합, 신학교통합, 본부이전 중에 하나만이라도”

기사승인 2021.05.28  18:08:57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공유
default_news_ad1

- 입법을 위한 대담회 3 - 서울·서울남연회

 

 

 
 

입법을 위한 이철 감독회장의 연회별 세 번 째 대담회가 서울·서울남연회 회원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광림교회(김정석 감독) 사회봉사관에서 개최됐다. 

약 80여명이 참석해 2시간 30여 분 간 진행된 대담회는 연회원들의 입법제안이 다양하고 심도가 있었으며 타 연회에 비해 질서 있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남연회는 입법위원들과 장개위원들이 장정개정제안위원회를 꾸려 그동안 연구한 개정안을 유인물로 정리해 대담회에 내놓기도 했다. 

김정석 감독은 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하며 “입법을 위한 대담회에서 좋은 의견들이 개진되어 아름다운 장정이 마련되어지길 소망한다. 각기 다른 주장이 있을 수 있지만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절제된 언어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나눠 감리회의 발전을 가져오는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대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입법을 통해 방향전환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입법은 그냥 지나가도 되는 입법의회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겠다. 총수입이 922억이 줄고 5만8천 여 명이 감소했으며, 본부 수입이 10억이 줄고 은급이 20억이 줄어드는 등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고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무슨 이야기라도 좋다. 제일 듣고 싶은 건 감리회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다”며 다소 파격적이라도 기탄없이 말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독회장은 감리회의 엄중한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매 대담회 마다 위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 대담회 후반부에도 “연회통합, 신학교통합, 본부이전 중에 하나만이라도 이루면 성공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재차 언급하여 이 세 가지가 감독회장의 관심사임을 드러냈다.  

서울·서울남연회 회원들은 연회지방회의 통폐합에 대해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표명했다. 감독회장이 서울연회와 서울남연회를 통합할 의사가 묻자 ‘그렇다’고 답할 정도였다. 

연회통합의 경우 연회운영비 절감, 지방통합의 경우 적은교회수로 인한 선교역량 약화를 통합해야 할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감독회장은 이외에 재단과 법인 등의 책임자 수와 감독수가 비슷해야 권한분산이 가능하다는 이유를 통폐합 당위성에 덧붙이곤 했다. 한 회원은 연회통합 추진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감리회 현 교세와 미래 인구변화에 대한 정확한 통계 수집이 선행되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정회원 모두에게로 선거권을 확대하자’는 제안은 이제 연회 대담회의 단골이 되었다. 주로 참정권 확대와 금권선거 방지 차원에서 제안되고 있다. 이번 대담회에서도 여러 회원들로부터 선거권 확대 요구가 있었고 반대 의견은 이전의 대담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단 한건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입법의회에서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 

고갈되어가는 은급비의 대안으로 국민연금 가입이 떠오르고 있다. 은급 외에 국민연금 가입을 의무화 하여 교역자의 노후를 대비케 하자는 복안이다. 이번 대담회에서는 교역자가 국민연금 가입을 신청할 경우 교회가 당해 교역자 국민연금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게 하자는 안과 목회자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게 하여 수령액을 늘리자는 제안이 나왔다.
3개신학교 통합안이 성공하려면 통합논의 테이블에서 교수들이 빠져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이 나왔다. 이들이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에 직을 잃을까봐 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재판법에 대한 개정 주문도 많았다. 주로 심사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심사재판위원의 공모, 전문성 함양을 위해 장기간 위원활동, 재판심사 제도 폐지하고 조정기능만 유지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감독회장 임기와 관련해 4년전임제냐 2년겸임제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 회원이 장단점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하단에 표 참조) 이 회원은 4년제의 장점으로 장기적 계획이 가능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장자교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으나 선거과열로 금권선거가 방생하고 소송이 생기는 단점을 지적했다. 2년겸임제의 장점으로는 소송 감소, 권한분산, 임기후 예우부담 감소가, 단점으로는 교단 장악력 및 장기계획 부족, 후보자 부재(전임), 은퇴후 사역불가(전임), 개체교회경제부담 및 사역부담(겸임),  선거비용 증가 등이 지적됐다.

이 외 △후보자의 능력검증을 위한 공천제도 △부부목회 허용 △부부목회자 은급차별 개선 △공유교회 허용 △전문인 목회허용 △이중직허용 △구역회정족수 현실화 △여성할당제 적용 확대 △성폭력범과 구체화 △감독회장은 총회에서 감독은 연회에서 감리사는 지방회에서 선거 △온라인 선거 허용 △현장발의 무조건 상정 △입법의회에서 상정된 개정안 수정 허용 △동성애관련 처벌법 폐지 △사회법 소송시 출교법 폐지 △입교인 50명당 수련목 허용 △지방회청년연합회 설치 △청년 총대 확대 △도약교회 배려 △교회재판에 비감리교 변호인 불허 △본부고문변호사의 소송수임 금지 등이 제안됐다.

 

   
 

 

아래는 서울서울남연회 입법대담회에서 오간 대략의 기록이다.

 

감독회장
지금은 입법을 통해 방향전환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 입법은 그냥 지나가도 되는 입법의회가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겠다. 총수입이 922억이 줄고 5만8천 여 명이 감소했으며, 본부 수입이 10억이 줄고 은급이 20억이 줄어드는 등 생존이 걸린 문제가 됐다. 생존의 문제라는 입장에서 입법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장정을 살펴 충돌되는 것을 정리해야겠고 현실에 맞지 않는 장정을 바꿔야겠다. 
파격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진작 나왔다면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볼 수 있겠는데 이제 꼭지까지 와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런저런 평가할 것 없이 이번 입법에서 감리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감리회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듣고 싶다.
장개위 외에 분과위 활동, 대담회 등을 여는 이유는 감리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바닥에서부터 소리를 들어야 현실적인 장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봤다. 무슨 이야기라도 좋다. 감리회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지 듣고 싶다.

 

   
 
   
▲ 사회 : 손석동 목사
   
▲ 말씀 : 김정석 감독 [빌립보서 2:1~11]
   
 

 

박경양 목사
가장 먼저 발언한 박경양 목사는 “2년마다 관행적으로 헌법과 법률을 개정하여 법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며 “잦은 입법의회를 폐지하고 예전처럼 총회로 이관해 필요한 경우에만 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다. 법안의 발의권에 대해선 현행인 장개위, 4개이상연회, 입법의회1/3의 현장발의가 아닌 총실위, 1/4이상의 연회, 총대 재적 1/5이상, 총회 각 입법분과위 등으로 다변화 하고 입법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선거법과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능력검증을 위한 공천제도를 도입하고, 선거과정은 선거인의 민주적인 선택을 보장하고, 최종 결정은 하나께게 맡긴다는 의미에서 추첨제를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경우 당선 불가측성의 확대를 통해 부정선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이유를 달았다.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선거권을 현행 정11이상에서 정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투표를 통해 상위 2인, 혹은 득표율차이 5%이내의 모든 후보를 최종후보로 하여 총회에서 제비를 뽑자고 했다. 
감리회기본재산관리위원을 지내기도 한 박 목사는 감리회의 막대한 재산의 관리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이고 원칙이 있는 재산관리법안을 제시했다. 

 

정윤숙 목사
- 부부교역자는 한 교회에서 사역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해 달라. 나의 남편은 이 조항 때문에 진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진급을 위해 각각 다른 교회로 가지 않았다. 부부가 함께 목사이다 보니 목회적 관점에서 교회 상황, 교인 상황을 서로 보완하며 더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감리교회가 낡은 부대라서 새 포도주인 부부목회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주영진 장로 
– 공유교회제도를 도입하자. 임대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체교회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공유교회를 지방회 경계법에서 예외로 인정하자. 고갈이 예상되는 은급제도의 대책으로 교역자가 국민연급 가입을 신청할 경우 교회가 당해 교역자 국민연금을 부담금으로 납부하게 하자는 것이다.

 

감독회장 
– 찬성한다. 다만 공유교회를 통해 개척하는 것은 좀 위험할 수 있다. 개척교회가 흡수될 수 있고, 검증도 이뤄져야 할 것이다. 보완이 필요하다. 


최범선 목사 
– 의사, 변호사,교수 등 전문인이 목회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 감리교회는 수련목이나 단독목회과정을 통해서만 감리교 목사가 될 수 있다. 감리교회 협동목사 제도를 개선하여 전문인들이 감리교회 목회자가 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 
- 통합신학대학교에 커리큘럼이 미래지향적이고 균형적으로 되길 바란다. 신학교통합 못지않게 학교가 무엇을 가르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신학대의 Mdiv 과목의 균형이 맞지 않는 문제도 있다. 맞춰달라. 
- 구역회 과반성원이 현실적으로 힘들다. 현실화해 달라. 지방시골교회는 구역회원이 될 수 없는 은퇴한 이들이 많다. 구역회 정족수에 문제가 있다. 도시교회도 과반수가 모이기 어렵다.

 

감독회장 
– 신학교통합은 이미 19년까지 만들기로 했다가 안 되어서 다시 2023년 2월까지 마치기로 개정했다. 노력할거다. 은퇴하시면 구역회원 안되는데 농촌엔 다 노인들만 있어서 구성이 안 되고 결의도 못한다. 큰 교회는 과반 참석이 힘들다. 양쪽 다 문제여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소영 목사
- 여성할당을 연회 총회 입법의회뿐 아니라 각 위원회와 분과위원회까지 할당하도록 표기해 달라. 세계적 추세는 한 성이 6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추세다.
- 재판법 범과에서 ‘부적절한 성관계’로 규정했다는 이유로 성추행, 성폭력이 처벌되지 않았다. 말이 안 된다. 성폭력에 관한 범과가 구체적으로 명기될 필요가 있다.
- 부부교역자의 경우 양측이 100%씩 내고 받기는 한쪽이 30%만 받아 불평등하다. 받는 만큼 내게 하던가 내는 만큼 받아야 할 것이다.

 

서동원 목사
– 최소 연금납부액 9만원씩을 부부가 내면 은급액 외에 추후 연금 80여만원 정도 수령이 가능하다.

 

감독회장 
– 감리회는 연금이 아니고 은급이다. 들어오는 만큼 주는 구조다. 즉 들어오는 게 적으면 수령액도 줄어든다는 의미다. 늘면 늘어난다.

 

   
 
   
 

 

황건원 목사
– 재판위원이 2년마다 교체되다 보니 문제가 있다. 최소 4년~8년까지 이어지게 해 전문성을 키우자. 
- 장유위원도 위원회를 따로 둘게 아니라 재판위 안에 소위원회로 장유위를 두면 좋겠다. 장정해석과 판결이 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지방회를 2월에 마치고 임원도 임기를 마치는데 감리사는 4월까지여서 임원의 공백이 생긴다. 지방회에서 연회대표를 선출하니 그 연회대표들이 곧 바로 감리사 선거를 하게 하자.

 

감독회장
– 감리사는 지방회에서 감독은 연회에서 뽑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재판의 경우 사람을 따라 판결나온다 한다. 어떤 이는 재판비용 1천만원으로 올리자 한다. 나 개인적 의견은 재판제도 없앴으면 한다. 다 아는 교인끼리 재판하는 것도 어렵다, 교회엔 조정기능만 둬도 된다고 본다.


이경덕 목사
– 정1부터 선거권 주자. 나이 40이 되도록 자기 조직의 수장 선출에 권리행사 할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감독회장 선거는 총회, 감독은 연회, 감리사는 지방회에서 선출하는 것이 정확한 민의를 반영한다고 본다.
- 후보들의 생각을 들을 기회가 적다. 후보정책 발표나 토론회를 충분히 마련해 달라.
- 온라인 선거를 도입하자. 온라인 정책발표, 온라인 투표가 이번에 자리잡게 하자.
- 제비뽑기방식을 말하는데 감리회는 의회제도다.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는 여러 장치도 있다. 그런데 제비뽑기 방식을 도입하는 순간 의회정치가 훼손된다.
- 교회재정과 행정의 전산화다. 통계표 정직하게 하자는 운동후 부담금 수입이 상승했다. 일반 개체교회부터 수입이 전산화되어 곧바로 본부에 집계되는 방식을 마련하라.
- 입법의회 운영상의 문제다. 장개위가 현장발의를 폐기할 수 있는가? 현장발의를 도입한 이유는 다양한 입법을 위해서다. 그런데 이 현장발의안을 장개위가 투표로 폐기하는 것은 안된다. 일단 상정되고 입법의회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 개정안에 대해 예 아니오만 가능하고 수정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국회에 문의해 보니 이런 방식은 불법이란다. 수정 보완이 가능하다.
- 시간이 모자라 자동 폐기되는 법안이 있다. 껄끄러운 것을 뒤로 미뤄 시간을 핑계로 버리는거다. 안된다.
- 동성애 처벌법 폐기하자. 동성애 처벌법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헌으로 본다. 미국교회는 이 문제로 갈라졌다. 이번엔 공개적 논의를 하여 불필요한 불상사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삭제해야 한다. 
- 출교법 폐기하자. 대단한 악법이다. 오죽하면 출교하자 하는지 이해하지만 재판권리 막아서 안된다. 소송에서 졌다고 출교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된다. 2015년 장개위에서 이 출교법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기로 폐기 결정을 했는데 어떻게어떻게 올라가더니 압도적으로 통과가 되었다. 당시 회의록 검수해 달라. 원래는 원천 무효인 셈이다.

 

김수경 목사
- 400페이지 이상의 개정안을 2-3일동안 논의 할 수 없다. 입법의회에 9분과 입법연구위원회를 두자. 
- 현재 입교인 80명 마다 1명의 수련목 두는 것을 50명마다 둘 수 있게 하자.

 

감독회장 
– 입법상정을 장개위가 하다보니 현장발의도 장개위가 상정여부를 결정한다.
- 선거권자 확대는 평신도 동수개념을 고려해야 한다.

 

조장철 목사
- 분과위원회 제출한 개정안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

 

감독회장 
- 분과위원회에 예산 배정을 하지 않았지만 활발하게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
– 분과위가동이 처음이다. 다들 걱정은 열심히 한걸 장개위가 받아줄 것인가를 고민하더라. 양측 다 자기 것만 주장하지 말고 조절기능이 살았으면 좋겠다. 처음이니 점차 발전할 것이다.

 

백현빈 총무(청년회전국연합회) 
– 청년연합회가 연회와 총회엔 있는데 지방회에만 빠져있다. 설치해 달라.
- 총회대표에 50대 미만 15%규정이 있는데 이를 세분화서 50대미만 5%, 40대미만 5%, 30대미만 5%로 해 달라. 청년과 청장년 수가 13%정도 되고 청년은 6.7%인데 총대는 0.2%이고 그나마 평신도는 청년회전국연합회장 1인 뿐이다.

 

김선오 목사
- 선거권에서 유지재단편입 규정을 삭제해 달라
- 미자립교회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이 높지만 도약교회(3,000~7,000만원)는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약교회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미자립교회 대책에 미자립 및 도약교회로 확대하자.
- 입법의회 회원을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해 감독들에게 선임을 위임하는 관행을 막고 입법의회원 선출시간에 참석해 있는 사람들로만 선출하자

 

김정규 장로 
– 고의로 선거를 방해했을 경우 위원을 선정한 연회도 연대책임을 지워야 한다. 위원과 선관위원장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법안 필요하다.

 

천세기 목사
– 수련목 시험에서 많이 떨어지는 과목이 성경암송이다. 문제 있다. 내가 풀어봤더니 40점이 안 넘더라.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 암기가 중요한가. 
- 지친 교역자를 위한 연수교육의 기회 확대, 정회원 연수교육 커리큘럼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 

   
 
   
 

 

감독회장  
- 본부이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서울 분들은 본부이전 반대하실라나? 

 

박경양  목사
– 과거 전산처리가 안되던 때부터 드나드는 건데, 우리가 서울에 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감독회장 
– 지방분들은 옮기자던데, 난 찬성이고, 일영으로 가라하고 천안으로 오라한다. 상징성? 상징성 때문에 굶어죽게 생겼다. 통합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박경양 목사
– 대학원 세우려면 200억 정도 든다. 통합의 가장 큰 이해당사자는 교수들이다. 직이 걸렸다. 학교평가 까먹는 학과가 신학과다. 우선 이 문제 정리하려면 교수들 빼고 논의해야 한다. 그런데 이들 꼭 끼우니 방안이 안 나오는 거다.

 

김수경 목사 
– 사학법에 위배되냐 안되냐 물었더니 장개위원장이 위배된다더라. 사학법에 위배되면 못하는거다. 이에 대한 고려없이 일단 통과시켜 놓고 보자했던거다. 이러면 안된다. 법적인 문제를 고려해서 논의해야 한다. 

 

이홍헌 목사 
– 감독회장선거제 심각하다. 내가 되려면 저사람 못나오게 법을 바꾼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것이 법인데 감리교회는 법을 자주 바꾼다. 
- 재판이 공정하지 못하다. 질서가 세워져야 한다.
- 감독회장 선거제도 개선 필요하다



감독회장 
– 어느 연회는 2년제 4년제가 문제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더라

 

최상일 목사
– 교회재판에서 ‘교리와장정에 익숙한 이’를 변호인을 선임하게 했더니 감리교인이 아닌 이들이 변호사가 되는 경향이 있다. 성경적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사회적 여론을 따르는 외부세력이 들어오고 있다. 최근 이** 목사 재판에 민변 소속 변호사들이 대거 변호하면서 교회재판의 정체성이 흔들렸다. ‘교역자와 교인 중’에서로 개정해 감리교인이 변호인이 되게 해야 한다.
- 평신도 단체 구성원들이 교회, 지방, 연회에 연관되도록 해 달라.

 

 

   
 

조장철 목사
– 감독회장 임기와 관련해 분과위에서 토론했는데, 둘로 나뉘더라. 장단점을 나눠 보고서를 제출했다.

 

 

4년제

2년제

장점

장기적 계획이 가능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
장자교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음
정책(선교,교육)을 일관성 있게 추진

 

순환이 원할
소송이 줄어들 수 있음
교단운영 잘못할 때 교체가능
감독회장 업무능력 검음(연임, tsus)
임기후 예우 부담감소
권한분산

단점

교단 운영을 잘못할 때 교체불가
교단 경제적부담(거처 및 은퇴예우)
선거과열로 금권선거 발생
선거로 인한 소송이 생김

교단 장악력 및 장기계획 부족
후보자 부재(전임)
은퇴후 사역불가(전임)
개체교회경제부담 및 사역부담(겸임)
연회감독 및 감독회장 임기같아 차별성이 없음
선거비용 증가
직임을 완수하기에는 시간부족(전임)

개선안

탄핵제도, 소환제도
부감독회장 제도
11개연회 감독을 부감독회장으로 권한분산
감독4년 전임제도
은퇴후 예우제도 개선
선거권 확대
11개 연회 감독중에서 감독회장 선출
위원회 감독회장 지명 권한 삭제

부감독회장제도, 감독에게 권한분산
교회은퇴 않음
사례비처리(교단 업무추진비)겸임
2년퇴임시 개체교회복귀(연임)
담임목사 대행(겸임)
11개연회 감독중 감독회장 총회에서 선출
연회총무 공개채용 통한 인재발굴

기타

미국감리교회 감독은 종신제로 운영, 교황 추기경도 종신제로 운영
선출방법을 제비뽑기로
재판위원회 구성 및 중립성을 위한 제도 개선(사법)
입법의회 의장 별도 선임(입법) -삼권분립필요

 

감독회장 
– 연회 12개다. 많다고 생각하나 적다고 생각하나.


대중 – 많다.


안병선 장로 
– 지방내 교회수가 적어서 지방회 단독으로 행사하기 힘들다.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지방회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 연회도 마찬가지다. 지방연회가 통폐합되면 부정적인 면도 없잖아 있지만 자리싸움보다는 보다 광범위한 선교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통폐합되면 감독자리, 각 분과위원 자리도 역시 줄어든다. 대신 선택폭은 넓어진다. 감독이 선택하는 폭도 늘어난다. 감독이 너무 많다. 감리사하려고 지방을 쪼개는 경우가 많아 지방내 교회수가 너무 적어 선교역량이 없다. 광역연회가 되면 본부지원금을 주지 않아도 운영이 된다. 


감독회장 
– 올해 연회지원금 1억3천으로 예전보다 1천 줄었다. 내년엔 알 수가 없다. 미주는 부담금과 상계한다. 이대로는 연회 존립이 문제된다. 지방도 광역화 하고, 연회도 좀 줄이는 작업을 지금 시작안하면 나중엔 어렵다. 문제는 당장 다음에 (감독)나올 분이 반대하니 4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두면 반대가 줄어들 것이다. 서울은 서울과 서울남 합해야 한다. 반대하나? (웃음. 긍정적인 반응) 감독하고 싶은 분은 두 텀 안에 빨리 하시라. 


박경양 목사
– 회장의 문제의식 궁금하다. 2015년 개특위에서 연회 5개로, 지방 50개 정도로 하자는 안을 1년여 연구하여 냈었다. 그때 장개위에서 다뤄주지 않아 유감이었다. 지금의 낡은 체계로는 재정 낭비되고, 선교역량 기대 못한다. 급변하는 시대에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려면 의제회도를 간소화 해야 한다. 4년 기다릴 만큼 여유롭지 않다. 비상한 시대니 비상한 각오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 빨리 광역화를 시켜서 행정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줄이자.


감독회장 
– 감독회장 권력분산을 이야기 하는데 연회가 많으면 권력분산이 안된다. 권력 나눠주려면 연회감독에게 주어야 하는데, 자리는 적고 감독이 많아서 누군 주고 누군 안줄 수 없어서 못 나눠준다. 이것까지 생각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 연회 지방회 통합 매듭 못 지으면 언제까지 갈지 모른다. 박 목사님은 시간 없다는데 어떻게 자를지 시간주면 피터지게 싸울 것이다. 서로 조율할 수 있는 유예기간은 필요하다


송주일 목사
- 장개위원 분과위원들 발언 많이 하시는데 그분들은 회의자리 많아 의견을 낼 기회가 많다.  40대 목사들의 의견을 귀기울이지 않고, 무서워 하지도 않는다. 낮은 곳에서 이야기 듣고 싶다셨으니 40대 이야기 들어 주시라. 
- 선거권 확대해 달라.


윤승현 장로 
– 행정재판위원이다. 고소고발 올라오는 거 보면, 목사들 많다. 평신도로서 안타깝다. 이런 건 지방에서 해결할 수도 있고 양보와 사랑으로 덮을 수도 있는 걸 고소고발하여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본다. 본부에서 고소고발 걸러서 조정으로 해결하자.


김정석 감독
– 본부이전 문제다. 본부 축소되어야 하는데 비대해 지고 있다. 원인은 본부부담금이다. 감리회관 지을 때 본부부담금 내기로 하고 지금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 돈이 적으면 기구가 축소된다. 돈이 없어야 한다. 불필요한 돈이 들어오니 사람만 많아지는 거다.
- 기본재산관리위원회에 말하고 싶다. 감리교재산 한번 팔면 절대 다시 구입 못한다. 망실재산 얼마나 많나. 재산관리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선교사들이 한국 떠나면서 넘겨준 재산이 많은데 그게 지금까지 보관했으면 은급걱정 안해도 된다. 그거 다 팔아먹었다. 대연각빌딩 앞에  파이낸셜빌딩이 원래 감리회재산이었다. 그거 팔아서 원주 아펜젤러교회 졌다. 우린 컨설팅 못해서 그런거 못 짓나? 부동산은 한번 팔면 다시 구입하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본부부담금을 심각하게 생각해 달라. 
- 맨해튼에 GBGM 빌딩이 있었는데 사무원이 150명이 넘었다. 조지아로 넘기며 70명밖에 남지 않았다. 
- 정 구조조정이 어렵려다면 인위적으로라도 하자. 또 개체교회 목회하게끔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감독제도에 대해선 2년제든 4년제든 상관이 없다. 4년제 동안 탄핵제도 있어야 한다. 3/4이 결의해야 해서 탄핵 실행이 어렵겠지만 책임을 가지고 맡은 소임을 감당할 것이다. 

 

   
 


감독회장 
– 탄핵제도, 상징적으로 둠으로 각성하게 하자는 거다. 2년 4년이 아니고 사람이 문제라는 의미이다. 
- 지금 본부이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지방으로 가자는 게 아니고 내부 구조조정의 계산이 깔려 있다. 지금 자리 좋다. 상징성도 있다. 그런데 이게 서울분들에겐 자존심인데, 상황이 어렵다 보니 이전 이야기 나오는 것이다.
- 근래 회자되는 연회 통합, 신학교통합, 본부이전 중 하나만 개정하면 성공이란 이야기 나온다. 방향을 정해야 한다. 의회제도 간소화 하자는 이야긴 개체교회에서 나오고 있다. 개체교회가 살고 감리회가 살아야 한다. 
- 다음이 35회기 총회인데, 새 회기는 새 감독들이 끌어가야 하는데 전 감독들이 마련해 놓고 가게 되어 있다. 새 회기는 새 감독들한테 맡겨야 옳다. 그동안 이것을 안했다. 이번 감독들이 한번은 해 주면 다음 번은 선순환이 된다. 
- 구조조정이 교역자 수급, 이전 문제, 그리고 파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연회와 지방회 줄이는 일이다. 중부연회는 0.6% 부담금으로도 운영이 되는데 작은 연회는 1%로도 부족하다. 권한분산 하려면 감독들이 줄어야 한다. 이번에 적어도 연회통합, 신학교통합, 본부이전 중에 하나만이라도 해야 한다


조석제 장로
– 감리회 재정이 어렵다고만 하면 막연할 수 있다. 연회 통합하려면 정확한 통계가 필요하다. 간과하는 게 있다. 인구 줄고 있다. 연회와 지방을 설득하려면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서울연회의 경우 가장 큰 지방이 서대문 중구용산 성동광진이었는데 지금은 중랑구다. 중부 경기 충청의 한 교회 평균을 보니 30여명 정도더라. 그런데 법률상의 권리는 같다. 학생들이 인구절벽이다. 교회는 더 심각하다. 이런 데이터를 제시하면 통합 반대를 못할 것이다. 구별로 보면 구도 통폐합해야 운영이 된다. 인구의 변화라는 것은 우리의 전도 필드가 약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없는데 전도가 쉽겠나. 조속히 통계 마련해 설득력을 갖춰야 할 것이다.
- 난 심사재판을 담당하는 입법위 4분과에 지원했다. 심사재판위원들의 전문성에 문제 많다. 공정성 가질 수 없다. 다 친구이고 지인인데.. 인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 재판에 전문성 있는 분을 공모하면 좋겠다. 그래야 사회재판에 나가지 않는다. 교회재판 믿지 않는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 고문변호사 문제다. 고문변호사는 대외적으로 감리회를 지키는 일을 맡아야 하는데 현실은 한쪽 편에서 소송을 대리하고 있다. 문제 많다. 감리교회를 위해서 컨설팅하고, 위상을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감독회장 
– 출교문제 대해서는 정직이나 면직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곧바로 출교시킨다. 출교는 천주교에서 말하는 파문이다. 정직이나 면직으로도 충분한데 파문한다는 것은 과하다는 이야기 있다.


김현용 장로
– 지난 입법의회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의제가 논의도 안 되고 사장됐다. 시간 충분히. 장단기발전위에서 발의된 안건이 한 번도 상정되지 않았다. 좀 두루 살피시라.
- 장단기발전위원회에서 발의된 부분을 입법회원들이 보고 학교통합문제를 성안해야 한다.
- 교회경계법에서 교회통합에 대한 구체적 법안 필요하다
- 감독회장 직무 12가지를 감독들에게 분할 해 주면 좋겠다.
- 감리교인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공청회가 되길 바란다.


감독회장
-정중하고 심도있게 수준 높은 대담회가 되게 해주어 감사하다. 처음이기에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진 않는다. 감리회가 살아날 것을 기대하며 일단 시작했을 뿐이다. 많은 분들이 그러다 문제 생기면 어쩔거냐고 우려하는데 아직 감리회가 문제될 것이라 보지 않는다. 최선 다하려 한다. 여러분도 최선을 다하시고 기도해 달라. 새로운 시대를 향해 과감히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