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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회 이야기(55) - C국, 아나*** 진관교회

기사승인 2024.05.21  22:52:12

이현식 han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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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회 이야기(55) - C국, 아나*** 진관교회

   
 

광야에도 꽃은 핍니다. 성경에 보면 광야가 배경이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 이 광야는 중동지역의 사막을 의미합니다. 사막기후는 식물이 자라기 어렵게 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며, 식물에게 필요한 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 사막에도 꽃이 핍니다. C국에 세워진 아나*** 진관교회는 척박한 광야와도 같은 곳에서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매 열매를 맺어가고 있는 살아계신 주님이 역사하시는 현장입니다.

제54교회인 C국의 아나*** 진관교회는 척박한 사막에서도 꽃이 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사역하는 최**선교사님을 신뢰하며 후원하므로 생겨진 교회입니다. 임재인/문정원 집사님 부부는 교회 건축을 법적으로 할 수 없는 C국의 선교를 위해 가정집을 구입하여 교회 처소로 쓸 수 있도록 자금을 보냈습니다. 임재인/문정원집사님 가정은 해외진관교회 건축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십니다. 태국, 캄보디아, 탄자니아, 볼리비아 등에 교회를 건축하셨고, 그 두 분의 모습을 보고 두 아들도 각각 교회를 건축 봉헌하였습니다.

교회가 지어진 C국은 과거 사도 바울을 비롯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면서 복음을 심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중세 시대 이후 이슬람이 이곳을 지배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글에서 교회가 세워진 나라와 지역을 밝힐 수 없는 이유가 선교를 목적으로 무언가를 그 나라 안에서 행하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봉헌예배의 길에 오르면서 긴장과 함께 기대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교회가 바울 시대의 영광을 되찾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주님께서 역사하신다면 다시 그 나라에 복음이 심어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들이 세워지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품고서 말입니다.

기대와 긴장 속에서 시작된 봉헌예배의 시간은 은혜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교회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 교회는 모두가 기쁨과 감격과 눈물로 예배하는 살아있는 예배 공동체였습니다. 정말 황량한 사막에서도 꽃이 핀다는 그 말처럼, 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 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했습니다. 봉헌예배 후에는 그 나라 각지에서 봉헌을 축하하며 참석한 선교사님들과 식사를 하며 여러 가지 선교전략 등 선교적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봉헌예배 후에 선교사님께 들은 간증입니다. 교회건축을 위해 가정집을 어렵게 한 채 구입하고 예배처소로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 가족들이 아무리 비자신청을 해도 나오지 않아 곧 추방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나라에 건물을 가진 유일한 감리교회가 세워지는 이 일에는 분명 하나님의 큰 섭리가 있다고 믿고 좌절하지 않고 봉헌예배를 계속 준비했는데 놀랍게도 봉헌예배를 드리는 바로 그 날, 온 식구들의 비자가 나왔다고 하면서 눈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현재 작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자립 선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 나라에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그 교회가 있는 지역으로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었고 그 때 임재인집사님 가정과 우리 교회가 보낸 구제비로 이재민 선교의 한 축을 감당하는 등 계속해서 살아 움직이는 교회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현재 이 교회는 선교사님을 중심으로 한인들과 소수의 개종한 현지인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제약들로 인해 자유롭게 예배나 선교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는 일에 열심이며, 초대 예루살렘 교인들처럼 언제나 감사함으로 복음을 지혜롭게 전하고 있습니다.

C국의 아나*** 진관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선교사님과 그를 통해 복음을 듣고 변화된 현지인들, 그리고 이들의 소중한 예배처소를 위해 물질로 헌신한 임재인집사님 가정의 연합된 믿음을 통해 세워졌고 지금도 계속해서 아름답에 세워져가고 있니다.

지금 이 교회가 세워진 곳은 여러 가지 면에서 황량한 사막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척박하고 황량한 광야에서도 복음의 꽃은 피어나고 있고 분명 앞으로 귀한 열매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겨자씨와 같은 그 교회의 모습 속에서 많은 새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작은 겨자씨로 출발한 그 교회는 분명 수많은 새들이 찾아오는 울창한 숲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선교와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이며 위대한 명령입니다

 

   
 
   
 
   
 
   
 
   
 
   
 
   
 
   
 
   
 
   
 
   
 

 

 

이현식 han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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