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림교회 청년선교국, 소외계층 아동 1600명에게 사랑의 슈박스 전달
 |
||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이 희망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사랑의 슈박스”를 국내외 소외 계층 아동 1600명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22일 오후 광림교회 로비에서 진행했다.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성탄절을 기해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성탄의 기쁨과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질병과 가난, 빈곤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성탄절과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선물하자는 취지다.
광림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슈박스는 해외 9개 나라 11개 선교센터를 통해 700명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한국소아암재단’과 협력하여 ‘소아암 및 희소질환’ 아동 200명에게, ‘강남복지재단’과 협력하여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국 미자립교회 66개 교회의 어린이 500명에게 각각 전해진다. 전년도에 비해 대상과 물품 총액이 크게 늘었다. 광림교회 청년들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슈박스 모금활동을 펼쳐 기금을 마련하고 소외 계층 아동 1,600여 명에게 전달해줄 슈박스에 10여 가지의 선물을 담는 패킹도 병행했다.
 |
||
| ▲ 김정석 감독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2024 사랑의 슈박스 전달식’에서 김정석 감독회장은 사랑의 슈박스를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인 청년들치하고 모금에 동참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아무쪼록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의 기쁜 소식이 이 슈박스를 전달함으로 전해지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소망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정석 감독회장이 ‘강남복지재단’ 김영호 상임이사와 ‘한국소아암재단’ 전인찬 과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슈박스 증서를 전달받은 ‘강남복지재단’의 김영호 상임이사는 “강남에는 잘 사는 분만 있는 게 아니라 소외계층도 굉장히 많다.”고 알리고 “광림교회 청년부 회원들이 주신 많은 선물을 골고루 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전인찬 과장도 “매년 천여 명의 소아암 아이들이 원인도 모른 채 발생하고 있는데 이 아이들에게 성탄절을 맞이해서 좋은 선물이고 좋은 의미가 될 것 같다”고 인사하고 “슈박스 구성품을 보니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잘 구성해 주셨다. 포장도 친환경적인 재질로 너무 예쁘게 잘 해주셨다. 예수님의 복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 ▲ 슈박스 증서를 전달받은 ‘강남복지재단’의 김영호 상임이사 | ||
 |
||
 |
||
| ▲ 슈박스 증서를 전달받은 ‘강남복지재단’의 김영호 상임이사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
||
| ▲ 슈박스 증서를 전달받은‘한국소아암재단’ 전인찬 과장이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
 |
||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