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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성지순례를 시작하며 |
[이종만 기자. 봉재교회] 대전 천성교회(담임목사: 한동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복음의 나눔"을 주제로 속회지도자 영성훈련을 개최했다. 천성교회 속회지도자들은 이번 영성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헌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땅에서 복음의 나눔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결실을 맺는지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속회지도자 영성훈련은 크게 세 부분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속회 지도자들의 헌신을 결단하는 헌신예배가 있었다. 권균한 목사(물댄동산교회 담임목사)가 ‘교회의 좋은 지도자가 되려면(행 10: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좋은 지도자는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과의 관계'가 좋아야 하며, '잘 훈련받은 사람'이자 '기도에 힘쓰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속회 지도자들은 이 말씀에 순종하여 겸손과 사랑으로 공동체를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할 것을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한마음으로 '속회 리더의 다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속회지도자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권균한 목사는 ‘속회 지도자의 좋은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가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앙의 기초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의 핵심이며, 당연하게 여겼던 신앙적 태도를 새롭게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담임목사와 하나님의 교회를 잘 섬기는 지도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셋째, 24일에는 "복음의 열매, 신앙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본 기자(이종만 목사, 한국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가 인도하는 일일 선교지 탐방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김제금산교회((이자익 목사 기념예배당), 전주의 예수병원박물관과 선교사묘원, 서천의 아펜젤러기념관과 최초 성경전래지를 방문하며, 140년전 이 땅에서 이루어진 복음의 나눔이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를 돌아보았다. 이를 통해 속회 지도자들은 복음의 나눔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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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정화진 장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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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신을 다짐하는 속회지도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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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려와 용기를 전하시는 천성교회 한동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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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금산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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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금산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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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선교사묘역/필자 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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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펜젤러기념관 |
